2TB 하드 복구 보냈다가 망한 썰.txt
2012.06.30 22:12
윈도우7 포맷하고 새로 깔다가 모르고 자료저장용으로 있던것까지 포맷을 해버렸어요.
저의 8년간 추억이있는 동영상과 사진..ㅠㅠ은 한 50G 정도 돼고 ,
나머지는 지금까지 모아놓은 영화랑 드라마랑 노래들...
견적 알아보니 10만원 정도...
뽁뽁이 엄청싸서 보내었음.(지금은 방학이라 조금 널널하지만 아침8~밤11시까지 연습하는 대학임...)
전화옴.
"뽁뽁이를 제대로 안 싸셨는지 하드가 망가졌다고 그럼... 견적 물어보니 25만에 부가세 별도라고 그럼...
다시 보내달라 그럼...
흔들어보니 딸깍딸깍 그럼.....한번 컴터에 연결해봤음...딸끄닥 딸끄닥 거림...
하아...
이거 씨게이트껀데 수리비용 얼마나 들까요??
교체 말고 수리..가능하긴 한걸까요 ㅠㅠ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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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모 2012.06.30 22:17 -
장스 2012.06.30 22:27
엄청감아서 보냈는데 왜 딸깍거리는지 궁금하네요.
하드를 미친듯이 내던져도 부품이 파손되서 안에서 굴러다닐 정도는 아닌데 말이죠.
업체에서 저런식의 답변이라면 하드 주문하면 택배로 오는 하드들은 전부 살아남지 못하죠.
먼가 냄새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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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나무 2012.06.30 23:03 타 회원 피해 예방차원에서 그 업체....윈포 블랙리스트에 등록 추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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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다 2012.06.30 23:05
제 생각도 당한거 같습니다.
어떤 업체 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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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12.06.30 23:29
여기다가 물어보셨으면 쉽게 살릴 수 있었던 것을 업체에 보내셨군요.
제가 다녀본 결과로는 대충 내가 못살리면 걔네도 못살리더군요. 툴이 뻔하니까요.
HDD는 남의 손 거쳐 다니면 꼭 탈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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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빛 2012.07.01 00:30
당한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어쩌다가 하드를 포멧까지...
모은자료가 진짜 아깝습니다 하드야 새로 구입하면 된다지만
이때까지 모은 자료가 정말 아깝네요
저는 하드가 많습니다 160 2개 1TB 3개 250 1개 320 1개 640 1개
나머지가 5개정도 되는데 모두 100기가 이하 입니다
저도 예전에 320기가 실수로 포멧 한번 한적 있는데
다 살리지는 못하고 80%정도 살렸습니다 집에서 오만상 고생했씁니다..ㅎㅎ
4년 정도 된것 같은데요 복구 업체에 문의 해봤습니다
100% 살린다는 보장은 없더군요...여러군데 문의 해봤는데 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그 당시에는 100%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기억은 안나지만 비싼던걸로 기억합니다
만약에 100%살린다는 보장만 있었으면 100만원 200만원 줘도 햇을겁니다
그의 한달동안 집에서 일 마치고 친구 지인 회사 동료와 멀리 하면서..ㅎㅎ
인터넷 뒤지고 뒤져서 80%까지 살렷습니다..
참으로 안타가운 일입니다 제가 당햅하서 압니다
부디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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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vature 2014.06.07 05:48
인터넷에 수시로 백업해두는것을 권장합니다 (네이버 N드라이브, 구글 드라이브, MEGA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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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개인오후 2012.07.01 03:32
그심정 잘 이해합니다~~저도 순간 윈도우설치하다가 실수로 날리적 2번이나 있는데 소중한 음악파일 사진 & 귀한 프로그램등등
친구 컴퓨터 가게에 찾아가서 이프로그램 저프로그램 다돌려봐도 80프로복구도 힘들더군요 음악파일은 복구가잘 되는데 사진파일은 잘 뽀개지더군요 ~~복구후에 조각모음 하니깐 ㅠㅠ 더 날라가버리고요 ~~
지금은 윈도우설치 자주 하는건 아니지만 할때 저장 하드디스크는 모조리 뽑아버리고 설치 하고있습니다 ~~
한번의 클릭으로 며칠 고생 하기싫어서 ~~
아무튼 복구 잘 되길 바랄꼐여 ~~
당한것 같은대요? -_-;; 하드가 아무리 고장 잘 난다고 해도.. 잘 샀음에도 그 정도 생기면.. 좀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