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힘! - 인생을 변화시키다 (펌).
2012.06.27 13:24
저는 음악을 '우리가 살고 있는 인생과 같다'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음악에서는 음악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이 있는데요. '리듬(rhythm)'에 따라 노래의 흐름이 좌우되듯이, 우리들의 인생역시 각 개인의 중요사건(event)에 따라, 인생 리듬이 달라집니다. 낱개의 음들이 다른 음들과 결합하여 소리의 조화를 이루게 되는 '화성(harmony)'은 가족·친구·직장동료 등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말해주는 듯 합니다. '음색(Tone color)'은 그 노래와 곡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보여주는데요. 우리도 각기 다른 음색들로, 스스로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음악(music)이 인생(life)과 비슷한 점이 많아서 일까요. 음악은 다른 어떤 예술보다 사람에게 가장 밀접해있고, 우리의 감정과 정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음악은 사람의 마음과 몸, 그리고 감정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언어적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중요한 치료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 뇌에서 쾌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모노아민계)이 분비됩니다. 특히 모노아민계 중에서도 뇌에 자극을 주고 쾌감을 가져다주어 우울증에 효과가 있는 세로토닌(serotonin)이 분비되지요. 즉, 음악을 듣고 기분이 좋아질 때 우리 뇌에서 모노아민계 물질들이 싱글벙글 웃고 춤을 추고 있다고 표현할 수 있겠죠?
또한 음악으로 유발되는 긍정적 정서는 정신적으로 상처입은 사람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고, 산만해진 뇌 상태를 개운하게 만들어 줍니다.
음악은 어른아이 남녀노소 구별없이 전 세대에 걸쳐 신체는 물론 심리적 안정에 기여합니다.
유아를 대상으로 신체표현을 더한 노래부르기는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분노·불안과 같은 부정적 정서를 표현하는 출구가 될 뿐만 아니라,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에게도 음악감상, 노래부르기, 악기 연주 등은 사회적 고립과 또래에게 거부되는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는 작용을 합니다.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생각 및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도구가 되고, 이로써 정서적 안정감과 평온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음악감상 활동이 임산부에게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cortisol)수치를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연구가 보고되었고,
노인들에게도 음악활동이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 성취감 경험을 준다는 많은 연구가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 활동으로서의 음악은 노인들에게 자기표현 형식을 제공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필요한 존재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Music is our life~!
음악은 우리들의 인생을 반영해주는 동시에, 우리 사회의 축소된 현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음악은 우리의 기분을 바꾸고, 정신을 맑게 해주며, 더 나아가 삶의 에너지도 움직이게 합니다.
여러분, 하루하루 정신없이 보내고 계신가요?
숨이 차오르면 호흡을 해야 하듯이, 우리의 삶도 템포(tempo)가 필요합니다.
잠시 여유를 가지고 평소 내가 좋아했던 클래식, 노래를 감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혹은 도전해보고 싶었던 악기 연주는 어떨까요?
현재 그리고 나..
음악과 함께 행복한 삶을 연주하시길 바랍니다.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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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 2012.06.27 21:08
백번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