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에 투표한게 후회되네요...

그러게요.

요즘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北이 개입된게 확실해 보입니다.

주사파...안끼인곳 있습니까?

뻘건 밥그릇당에도 김문수라는 유명한 주사파가 있는데...

친북...이라고 가장 맹공 받던곳들이 야당권 정당들 아닙니까?

속팅 통칭 "좌빨" "친북" 이라고 통칭되지 않습니까?

세삼스러운듯한 이 분위기는 뭐죠?

친북이라는 단어가 워낙 광범위한 범위를 가지는 단어이기에.. 쓰기가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저는 친북 나쁘다고 보지 않아요.. 친미, 친일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그래도 같은 민족정신을 공유하는 민족이니까요...

이번 사태를 보면서..친북이니 주사파니..이런것을 떠나서.. 

문제 해결과정이 참으로 야만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대가 커서 그럴까요? 만약 딴나라당에서 이리했다면 원래 그런놈들이니까.. 그러려니 할겁니다.

진보라는것이 높은 도덕성을 갖는 이유는 합리성이라고 보거든요..

옳다고 믿는것에 대한 확신.. 논리적 체계성.. 이런것들을 가진 사람은 이리 행동하지 않습니다.

주사파던, 막스주의던.. 사상이나 철학은 차이가 있을수있지만.. 

이번에는 정말 실망했네요.. 기본적인것을 지키지 못했기에.. 전략과 전술개념으로 이해할수도 없고.. ㅋ

워낙 여러 단체들이 모여서 그런 걸까요?

남극과 북극 같은 점이 많지요.

역시 극과극은 같다.

이번 통진당을 보면서 분노와 함께 아쉬움, 석연찬은 음모, 등등

뭐라 말할수 없이 착잡하기만 합니다.

물론 저 개인적으로 당원도 아니고 평소 약간의 관심정도만 있었지만.....

이유가 있다면 큼직큼직한 이슈들이 태산만큼 쌓여 있는데

좋은 물타기감으로 가려버린 그런 느낌을 받고 있답니다.

그런 빌미를 제공한 당권판지 뭔지 그 거지같은 놈들...............

당장 미쿡쇠고기건만 하더라도 유야무야 통진당 사건으로 묻혀버리고 마네요.

이런것을 볼때 너희가 정말 진보냐? 라고 묻고 싶네요

빨갱이가 어딨냐고 하시던분들 여기 윈포에서도 꽤 있었고 간첩얘기나오면 사골 우려먹는다 북풍드립이다 하시는분들 많았죠?

다들 정신좀 차리시죠 진보를 지지하건 보수를 표방하건 다좋은데 국가 안보에 있어서만큼은 분단국가라는 현실에서 제발 하나였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