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이제 포기다.
2012.05.13 00:23
MBC, KBS 파업중이고 그나마 SBS의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 BSE 를 다루면서 SBS 특유의 발뺌형식을 사용한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그래도 이 미친 대한민국 정부의 눈치를 살피면서 그 정도까지 내용을 만들었다는 것은 칭찬해줄만하다.
김종훈과 정운찬 정말 웃기더라. 배울만큼 배우고 가질 만큼 가진 사람들이 결국은 변명만 하더라. 촛불집회 갈 사람은 가서 실컷 두들겨 맞아라. 난 관심없다.
촛불집회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다. 이번에도 전국의 전경과 의경을 서울로 불러들였다더군.
'포기는 배추를 셀때나 사용하는 단어' 라고들 한다. 나도 한때 그런 생각을 했고 인간이라는 것은 상대를 진심으로 위하고 대면하면 그 사람은 분명 변할수있다고 믿었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생각 따윈 안한다. 대한민국 인간은 절대 안변한다.
이 썩을 놈들의 대한민국을 난 포기한다. 퉷 !!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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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2012.05.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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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이 2012.05.13 01:34
요새는 SBS가 제일 낫더군요.
눈치는 여전히 보나 적어도 프로그램은 만드니까요?
이런 날이 올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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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세상 2012.05.14 15:32
SBS는 늘 그대로였죠
MBC, KBS가 저 따구가 되니까 상대적으로 괜찮아 보이는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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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in 2012.05.13 02:44 내일 아니어서 무관심하고...
재미가 없어서 무관심하고...
우리지역이 아니라서 무관심하고..
내 돈이 안들어가니 무관심하고...
비로소 내문제로 다가올때..나의 어리석음을 무관심을 원망할수 밖에..
세상이 반복해서 계속 이렇게 돌아가지요?....
언론이 계속 국민들을 이런 바보로 만들어내는군요...
전문적인 어떤 정치적인 글보다는. 그냥 답답함을 하소연하는 글로 보임..
정치..커뮤니티..좀 애매하네요..
관리자님이..판단하시기에 정치적인 글이라면 옮기시겠지요....관리자님의 판단이라면 군말없이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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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을볕 2012.05.13 13:26
cabin님이 쓰신 4줄의 글이 가슴에 찌릿합니다
시민의 무관심은 기득권세력에겐 보약입니다
정치판이 밉고, 정치인이 혐오스럽다고들 하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일부 언론이 만든 프레임에 갇힌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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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2012.05.13 08:18 이건 생활의 문제입니다. 내 밥그릇의 문제지요.
공평치 못하게... 가진자들에 의해, 가진자들에 빌붙어 썩은과자나 줏어먹으려는 자들에의해 굴러가는...
ㅋㅋ 웃기는 대한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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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중 2012.05.13 10:03
화나신거 동감합니다
그런데 집단이나 사회는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국가는 큰 사회 집단이니 더욱 더 쉽게 변하지 않죠
2천년 세월은 국민들이 투표로 대장을 뽑는데 걸린 시간입니다
그러니 눈앞에서 변화가 없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들은 이기적으로 이익이 되는 것으로 변하기 때문에
뭐가 합리적인 변화는 더딘거죠
그게 인간들이고 우리 모두 그 속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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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rozzing 2012.05.13 11:18
김종훈씨는 본인이 소고기 협상 대표이면서 광우병 터지고 난후에 사건에 대해서 물으니 궁색한 변명만 하는데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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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맨 2012.05.13 11:52
나는고로 한국을포기하고 이민와서 잘살고있서요
여러분도 한국을포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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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2012.05.13 13:08
현재 우리가 살고있는 현시대는 우리가 만들어 가고 이끌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책임이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썩었다고 생각하시면 바꿔보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봅니다.
나는 한사람에 지나지 않지만 모이면 큰힘이되듯 한명한명 나몰라라 하면 모든 개인은 어느 누구에게 끌려 다닐수 밖에 없겠죠.
다시 기운 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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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 2012.05.13 13:32
관리자님, 이 글 정치 게시판으로 옮겨주세요.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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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찰나일뿐 2012.05.13 13:39
https://windowsforum.kr/issue 여기로 옮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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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 2012.05.13 13:39
그리고 정치적인 글을 생활 이야기로 호도하지 마시죠,.
그런식으로 따지면 생활 이야기 아닌 게 어디 있습니까? 눈 감고 아웅하는 것도 아니고 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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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Boss 다! 2012.05.13 16:32 생활하는 거의 모두가 정치 아닌것이 없을텐데...^^
구지 정치라 말하니...
정치라 정의내리는 그 자체가 "정치" 라는건...^^
시금치한단에 매겨지는 세금 라면 한본지에 세금의 비중...
우리는 일상중 얼마의 세금을 내나...
세금은??? 정치로 정해지는것
일상은 정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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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야 2012.05.13 16:58
나도 진즉에 포기했어요... 안되는건 안되는거라 생각해요..
몇사람이 바꿀수있다고 생각하는것은 치기어린 생각일뿐..
시대가 변하는것은.. 절대 다수의 대중이 준비가 되어있기에 변한것이지..
선각자가 뛰어나서 그리된것은 아니라고봐요.. 걍 트리거만 해준거지..
이미 발화점은 넘은 상태였다고 생각함.. 지금은 발화는 커녕 숙성도 안되있는 상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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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버스 2012.05.16 13:08
포기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작은것이지만 뭔가 보탬이 되는것을 찾아보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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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룩 2012.11.03 19:04
느끼기 나름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봐요.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겠죠. 포기한다고 포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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