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i-express 대역폭의 일부를 B75칩셋에서 할당받아서 사용하게 되는데

직접 해보고 하는 말이겟죠. 예전부터(메인보드에 서드파티 칩 붙여서 하는 레이드)그런식으로 하드 연결하면 

제대로 된 속도가 안나왔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다들 경험해 보고 하는 말이겟죠.

ASMedia 칩이 문제가 아니고 거기에 어떤 칩을 가져다 놓더라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올겁니다. 구조적으로 그런것이니까요.

단순한 설명

일단 따로 추가된 SATA장치들은 메인보드칩셋에 내장된 컨트롤러보다 일반적으로 속도가 미묘하게 떨어집니다

또 추가된 장치를 인식하기 위한 딜레이가 존재해서 시스템부팅속도를 느리게 만듭니다.

제가 가진 RAID카드의 경우는 보통 1분이상 잡아먹기도 합니다.

물론 보드제조사에 추가한 장치들은 단순한 구조라서 10초 이하 혹은 거의 딜레이 없이 인식되긴 합니다만

보드칩셋에 내장된 기능에 비해선 얼마간 느린건 확실합니다.

거기에 해당 장비는 메인보드칩셋->해당SATA칩셋->SATA하드의 구조로 연결되서 

메인보드칩셋->SATA하드 구조로 연결되는것에 비해 엑세스타임등이 좀 더 느리게 반응합니다.

그래서 추가된 포트에 부팅용하드를 연결하는건 메인보드제조사에서 권장하지 않는 방법에 해당합니다만

단순히 부팅용이 아닌 저장용 하드를 연결하는건 문제가 안됩니다. 

부팅시간이 설령 몇초간 느려진다 한들 윈도우 자체가 가진 느려터짐에 비해선 뭐 별거 아니죠. 고로 그냥 안심하고 사용하시길

예전엔 추가된 컨트롤러가 문제를 일으켜서 데이터 손실등이 나타나는 보드들도 있었습니다만

최근엔 그런 문제는 고장이 아닌이상 없습니다.

또 서드파티칩을 이용한 레이드등의 경우는 상당히 문제가 많이 일어납니다만 단순 연결의 경우는 눈에 띄는 속도 저하는 보기 힘듭니다.

보통 평균적인 속도는 나와줍니다.

덤으로 USB3.0의 경우 가장빠른건 ETRON의 칩셋이고 그다음이 ASMEDIA 마지막으로 NEC칩셋입니다.

그러나 작동시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동작하는건 반대순이더군요 ㅋ

NEC의 경우 속도는 다른 회사 제품들에 비해 안나오는 편이었습니다만 항상 안정적 동작을 보여주더군요

ETRON의 경우 가장 빠르고 에즈락보드의 경우 제공되는 유틸까지 사용하면 날라답니다만

시스템에 따라선 이넘으로 인한 파란화면을 보는 경우도 있더군요...

남은 pci-e 대역폭을 활용한 거라 내장된 인텔 칩셋 보다 성능이 떨어집니다.

그나마 마벨은 인텔 칩셋에 근접하긴 하지만 떨어지는건 마찬가지지요..

보통은 성능에 별로 상관없는 장치(충분한)를 연결하여 쓰긴하지만 부팅할때 별로로 로딩하는 관계로 느려지긴 합니다.

하지만 바이오스의 옵션을 보면 추가장치의 롬 로드 옵션을 사용안함으로 하면 스킵하여서 평소대로 사용할수는 있지만

무조건 로딩을 거쳐야 한다면 답이 없습니다.. 그냥 부팅이 느리더라도 사용하셔야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