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회원님들 꼭읽어주세요 여러분들의생각은 어떠신지요.이것이 사실인가요?

장가를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제 동생 시집 갈때는 여자쪽에소 혼수 준비로 냉장고, 장농,세탁기 tv등등 모든 신혼살림을 장만했구요 집은 남자쪽이 장만 하는 걸로 ,예식장 비용은 여자쪽이랑 남자쪽 에서 반반 부담 입니다만 축위금에서 나오는 걸로 부담요

그리고 여자쪽에서 남자쪽 집안에 소액으로 몇백 만원 줘야 해요 강제성은 없지만요 그럼 다시 남자쪽에서 돌려주는걸로 마무리

결혼 하는데 정해진 규칙 같은것은 없습니다.

다만 나름의 가풍 같은것은 있을수 있겠습니다만 "선택사항" 입니다.

여자는 여자측은...남자는 남자측은...등등의 부분은 "가능하면" 이라는 거겠죠

집은 남자가 혼수는 여자가...등등도 "법"으로 정해져 있는것은 아닙니다.

실제 결혼해서 살 당사자가 그들 능력것 가능한 정도내에서 하는겁니다.

결혼이 아니라 무슨 기업들 인수합병 하는것도 아니고

이해타산을 어느정도 맞추는거야 그러려니 하겠지만...

천국에...사기에 씁쓸 하군요

글쎄요..결코 동등한 입장은 아니군요....

그 사랑이..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것인지 궁금하기만 할뿐...

사랑 앞에선 형식도 무너질수 있으니까요...

이미 그런게 논의되면..결코 넘어설수 없는 장벽이겠죠...

굉장히..이상한 형식이네요...ㅎㅎ..

인간의 가장 근본으로 돌아가서...

양쪽 당사자가 맨몸으로 하고 맨몸으로 시작하자고 해보세요.....

그거에도 합의가 어려우면..사랑 이상의 것이 걸림돌이 될듯...

제주도만의 독특한 환경에 따른 풍습입니다.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제주도 여자들이 다른지역에 비해 많이 고생을 해서 여자에 대한 대우를 잘해준다고 합니다.

바닷가고 뱃사람들이 많으니 사고도 많고 ..그러다보니 과부도 많고..

그러다보니 여자들도 해녀가 생기고..밭일도 하고..

환경도 척박하고 일은 일대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대를 이을 핏줄도 중요하다보니 제주도에 시집오는 새댁에 대한 대우가 다른 지역에 비해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절대 다른 지역의 삶이 제주도 보다 좋다는거는 아닙니다.

제가 아는 동생도 서울에서 남자 만나 연애하고 결혼하니 남자가 집이 제주도라 제주도 왔다갔다 하며 

결혼준비를 하니 보통 혼수를 여자쪽에서 하는데 남자쪽에서 준비를 했다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뭐 잘해줄테니 와서 맘 단단히 먹고 살아라는 제주도만의 풍습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말 하면, 돌맞을지 모르지만... 1000/1500이면 뭐 그리 큰 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와이프가 헝그리해서리(다행히 빚은 없었음), 예식장/허니문/아파트 모든거 제가 다 했습니다~~, 장모님이 혼수하라고 와이프한테 1000정도 준거 같았는데, 대부분 다시 돌려 드리고 살면서 하나씩 새로 구입했습니다~~

결혼전에 너무 금적적으로 이러니 저리니 따질 바에는, 걍 동거하는게 났지 싶네요~, 그리고 당사자가 괜찮다면, 주위에서 이러니 저리니 하는것도 보기 안좋습니다^^

물론 와이프는 제주도 사람은 아닙니다~

제가 충청도에 사는데 이바지돈이라고 해서 서울도 있습니다. 다만 양쪽 합의하에 금액은 틀려질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해서 결혼했습니다.

제주도는 그런댑니다만.... 그게 알고보면 부담을 지운게 아니랍니다..

일단 제주도는 내륙이랑 다르게 피로연겸 잔치를 결혼전에 한다고 하내요. 결혼전에 이거저거 비용이 많이 든댑니다.

결국 혼수비용은 재쳐두더라도 결혼식전 잔치비용은 신랑신부 같이 부담해야 하는 내용인데 신부측에서 혼자 부담하게 되는것이 되기 때문에 그부분이랑 일정부분 같이 공동부담이라는 형태로 사전에 1000~1500정도 보내는데 그 안에 모두 정리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섬지방이고 내륙처럼 친정이랑 왕례도 자주 할수없으니 혹시라도 신랑측에서 과도하게 신부에게 혼수를 요구하거나 결혼이후에 혼수문제로 신부가 시댁과 갈등하지 않도록 관례로 정해둔거랩니다. 솔직히 내륙서도 혼수비용 1000~1500 정도면 걍 거저로 시집 / 장가 간거죠.    

결혼 후 그 다음 생계는 .....여자가 책임지는 관습 때문일까요? 예전 제주 에서는 남자들 할일이 별로 없었어요.육아.집안일 등 빼고요

생계문제는  거의 여자분들이 책임 지드군요.

딱 한마디 할께요..

-_- 고추 장 할라면.. 끝입니다.. 고추장 한번 담거 봐야.. 인생이 생기죠.. ㅎㅎ;;

맛있는 음식이 나오던 말던 하죠 ㅎㅎ

돈이 중요 하게 아니라.. 자손이 중요 하니깐요.. 돈 이야 있다가도 없는 것이 돈 이고요

전 수억 아니 수조가 있다고 하여도 절 정말로 사랑 하는 아이유 같은 이쁜 여자가 있으면 모두 올인 합니다

단. ㅎㅎ 꽃뱀에게 투자 할 맘은 없네요.. 하두 가짜 사기 결혼이 판쳐서 ㅠㅠ.. 결혼 하고 나서 슬슬 딴 남자 만나고 재산 빼돌리고 -_-;;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건 로맨스라고 .. 

1500은 혼수비용으로는 지금 현시재로 볼때는 큰돈이 아닙니다만

형편에 따라서 다르지요...

남자가 다하던 여자가 다하던간에 중요한것은 아닙니다만

얼마나 배우자와 결혼해서 치고박고 잘 사느냐가 문제겠죠

부부싸움도 요령있게 잘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 할일이 생기죠

제주도는 남자가 다 하는 풍습이 있군요...

여자쪽에서는 뭐를 합니까?

아무것도 안하고 몸만 오지 않을것 같은데요

혼수비용 1500 같으면 비싼 축에는 안속합니다

여자 쪽에서 1500받고 좀 더 더해서 혼수 마련하겠죠

제주는 옛날엔 여자가 억척스러워 남자를 먹여살렸다고 알고있습니다.

제주남자는 거의 가 백수. 제주하면 해녀가 떠오름니다.

그래서 여자의 몸값이 비싸지 않나 싶습니다.

음...(幣帛) 폐백 입니다.

지금은 많이 변질 되엇지만..원래 의미는 신부측에게 돈과 비단을  줘야 되는 풍습입니다.

신부에게 돈을 주고 데려오는 풍습은 아주 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