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2006 찔레꽃
2012.05.03 05:40
여기 한 남자가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5년 동안
아름다운 외양에 은은한 향기라니. 그는 향기에 취하고 싶었다. 코를 가까이 댔지만 꽃에선 집에 돌아와 시를 썼다.
'하얀 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별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시에 음을 붙이니 노래가 됐다. 감정을 실어 노래를 불렀다. 그가 부른 노래는 수많은 장년층의 사랑을 받았다. 무대마다 관객이 넘쳐났다. 그는 무심하게 말했다. "못난 찔레꽃이 내 인생을 바꿨네요." 동화같은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은 소리꾼 장사익이다.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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