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프리패치에 대하여..

안건드리는게 상책이라 생각하고 안건드리고있습니다. 비스타의 프리패치가 완전 이상해서, 그때문에 생긴 트윅이라고 알고있는데, 윈7은 그렇게 이상하지않대여. 이렇게알고있음ㅇㅇ

제 생각에도 잘 모르겠으면 안 건드리는 게 낫지 싶네요.

트윅한다고 이것저것 만지다 보면 윈도 꼬이고.. 결국 순정만한 게 없더라구요.

프리페치는 프로그램이 사용하는 데이터와 가상메모리 맵을 추적해서 기억했다가,

미리 읽어와서 메모리에 로드시켜주는 기능입니다.

수퍼페치는 프리페치와 비숫하지만, 한 발 더 나아가서,

미리 읽은 데이터를 사용하는 빈도나 타이밍까지 추적해서 기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가상메모리의 페이징까지 컨트롤 해서 지속적인 데이터 관리를 해 주는 기능입니다.

프로그램의 실행속도를 향상 시켜주는 기능인거죠. (특히 SDD를 사용하지 않는 PC에서 향상폭이 크겠죠.)

프리페치/수퍼패치는 단점이 있는데, 일단 그 예비 로딩 때문에 부팅이 많이 느려집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자주 바꾸거나, 쓰는 프로그램들이 광범위하게 많아서 사용패턴이 다이나믹 하거나,

아니면 동시에 많은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경우가 많거나,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덩치가 크거나해서

메모리를 전부 쓰는 경우가 많은 분들은 성능향상을 별로 느낄 수가 없고,

오히려 쓸데없는 로딩이 자꾸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죠.

그런 분들은 그냥 부팅 그 자체만 프리페치/수퍼페치를 적용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오토튜닝이라는건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서 RWIN이라는 요소의 크기를 변화시켜서

네트워크 전송속도를 제한할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근래의 PC사양에서 100Mbps 네트워크도 커버못할 상황이 거의 없기도 하고,

대부분의 경우 제한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조정하는 튜닝이죠.

위에 초월신님이 설명 잘 해주셨네요. 근데 이런 패치 기능이 "부팅에만 사용" 되는 기능은 아니고 사용자가 어떤 응용 프로그램 실행시에도 작동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도우에서 이러한 튜닝 분석 동작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원도우 설치 직후이거나 덩치가 크고 복잡한 프로그램들이 설치될때 일종의 학습모드(learing mode)으로 작동할 때 시스템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이후 몇 번의 부트 사이클 이후에는 시스템 시작이나 프로그램 실행시 반응속도에 성능 향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하고요. 아랫 블로그 글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Windows 7의 성능(Performance)은 어떻게 향상되었을까요? 더 빠른 시스템 응답(Responsiveness) 속도를 위해! (1)

https://blogs.technet.com/b/koalra/archive/2009/05/14/windows-7-performance-responsiveness-superfetch.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