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가 차 뒤에 개를 매달고 고속도로를 질주한 에쿠스 사건이 있었죠.

사진도 찍혔는데 공분할만 하죠.

그런데 저렇게 차가 많이 다니는 고속도로를 개학대하면 저렇게 질주한다는 것은 이해가 안가죠. 번호판이 다 노출되는데..

오늘 신문에 기사가 났더군요.

"개를 차 안에 태우려 했으나 차량 내부가 더러워지는 것을 염려해 트렁크 안에 개를 실었다. 운전자는 트렁크 안에 산소가 부족할까봐 트렁크를 열어 뒀다. 그러나 고속도로 진입 후 차량에 속도가 붙자 열린 트렁크 밖으로 개가 떨어졌다."

• 대놓고 뒤에 개를 매달고 고속도로를 달리다는 것은 실수라고 생각됩니다. 열어놓은 트렁크도 충격에 의해 다시 잠기기도 하니까요.
• 그보다는 개를 트렁크에 넣고 다니는 것 자체가 이해 안되네요. 얼마든지 트렁크가  확 열리거나 개가 뛰쳐나갈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는 것을 몰랐을까요? 
• 개주인도 꽤 괴로워했다고 합니다만...............너무 부주의했다고 생각되네요. 아니면 개념이 없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