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코드 공개된 윈도우 취약점, MS의 패치 압박 증가
2009.09.29 09:53
문제가 된 취약점은 지난 9월 7일 발견된 것으로, 해커가 승인되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피해자의 컴퓨터에서 실행할 수 있어 이론적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하모니 시큐리치의 수석 연구원 스테판 퓨어가 개발한 이 공격 코드는 이번 주 월요일 오픈소스 침입 테스트 키트인 메타스플로잇(Metasploit)에 추가됐다.
2주 전 소규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이뮤니티(Immunity)란 곳이 이 버그에 대한 공격 코드를 개발해 자사의 유료 가입자에게만 제공한 바 있다. 하지만 메타스플로잇은 누구라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오픈소스 키트로, 이로써 공격 코드가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
메타스플로잇의 개발자 HD 무어는 이번 공격 코드가 윈도우 비스타 SP1/2와 윈도우 서버 2008 SP1에서 동작하며, 윈도우 서버 2008 SP2용도 곧 추가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윈도우 보안패치팀은 정말 밑빠진 독에 물붓는 심정일듯...
(( 원문 출처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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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티티피 2009.09.29 12:19 -
안드롴 2009.09.29 14:36
완전 윈7과 서버2008r2로 갈아타라는 간접적 압박이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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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릭시어 2009.09.30 08:32 아마... F-22 랩터가 국회에서 갯수 제한을 받았을때 F-15가 지금 저 꼴 비슷하게 당했던것 같은데...
여러가지 모의전에서 처참하게 당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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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2009.09.30 18:40 엘릭시어님의 비유가 재미있습니다. ^^
그냥 내버려두겠군. 윈도우 7 이랑 윈도우 서버 2008 R2는 더 잘 팔리겠군..ㅎㅎㅎ
근데 idg 는 기사 퍼나르기 건당 얼마 받아요... 컨슈머는 건당 30원이라는데... 꽤 짭짭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