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디지털 미인증 드라이버 강제로 넣기
2012.03.19 12:00
지난 주말 오래된 노트북(2006년산, NT-X60+ Z201)에 Windows 8 Server Beta를 설치해 보았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했는데, 딱 하나 그래픽 드라이버가 설치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Mobility Radeon X1700 입니다. 드라이버가 단종된 지 오래되었지요.
2008 R2에서만 해도 강제로 설치하면 무난하게 받아들였는데,
인터넷으로 별의별 드라이버를 모두 설치해봐도 마찬가지고, 심지어는
2008 R2를 다시 설치하여 드라이버 추출기로 추출해 그걸로 시도해봐도 안되고...
아무래 다양한 시도를 해 봐도 거부하는 놈을 어떻게 못하겠더군요.
마지막으로 도전했던 것이 dism 입니다.
멀티부팅된 Windows 7에서 Windows 8 Server Beta가 설치된 드라이버를 향해 dism을 걸었습니다.
C:\> dism /Image:E:\ /Add-Driver /Driver:G:\X1700X64 /recurse /ForceUnsigned
(참고로 드라이버 소스 파일에서 atidxx64.dl_(3MB) 와 같은 파일들을 풀어서 atidxx64.dll(7MB)로 변환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야말로 인증안된 드라이버를 강제로 밀어넣는 최후의 수단이었는데, 다행히.... ^^
이렇게 해서 갖고 있는 모든 컴퓨터들을 윈도우8로 업데이트 마쳤습니다.... ㅋ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지.... ^^
첨!) 윈도우8 개발자프리뷰에서는 Qsoft 램디스크가 안먹어서 Dataram을 썼는데, 호환성이 좋아졌는지 이번 컨슈머 프리뷰에서는 잘 되는군요... Dataram도 좋기는 하지만 부팅 시 이미지 불러오기를 안하면 드라이브명이 고정이 안되어서 말이죠..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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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금티 2012.03.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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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쥬 2012.03.19 13:56
혹시 testmode하는것과 상관이 있나요?
강제 드라이버 설치시, testsigning=on해서 부팅시 화면 구석에 testmode라고 글씨가 생겨서.. 찝찝해서요.
watermark지울 수도 있지만, 왠지 눈속임만 되는거 같아 testmode를 사용안하고 설치 할 수 있을까 고민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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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금티 2012.03.19 14:12
testmode로 부팅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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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2012.03.19 19:41
요즘버전은 fat32 모드로 5gb이상도 가능한가요? 전부터 그것이 안돼서 수퍼스피드만 사용했습니다. 물론 x64 드라이버 설치만 가능하면 무료인 gavotte 버전도 충분합니다. 또한 전에 드라이버 강제설치를 시도하니 안전모드 비슷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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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금티 2012.03.20 08:55
fat32 파일시스템은 2BG 제한에 걸려 있습니다.
PC 중에 8GB를 램디스크로 잡아 쓰는 녀석이 있는데, 저처럼 NTFS를 사용하면 됩니다.
Gavotte 램디스크 정말 좋지요... 64비트 호환성이 엉망이라 좀 안타까울 따름...
스누피님(https://snoopybox.co.kr/)께서 이에 관해 잘 정리해 주신 포스팅이 있군요....
https://snoopybox.co.kr/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