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utorrent 구버전으로 돌아가는 이유.
2012.02.24 13:42
요즘 신버전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으나 언제부턴가 네모 부분의 설정이 완전 무시되네요.
다운중인것이 완료된것과 구분이 안돼 도저히 적응불가라서 구버전으로 롤백 했는데
이제야 제대로 되는군요.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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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링턴 2012.02.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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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2012.02.24 14:44
그런데 첨부한 2.0 버전은 속도가 많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2.2는 최신판과 비슷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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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2012.02.24 13:56
저는 최신버전 사용중이지만 해당 설정이 유효한데.. 이상하네요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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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2012.02.24 14:30
win7 인가요?
시작시 확인창 없이 무조건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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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웰 2012.02.24 15:04
저도 최신버전이지만 확인창 잘 나오던데...
윈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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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맛단지우유 2012.02.24 17:48
win7 64Bit 사용중입니다 해당옵션 유효하네요 최신버전으로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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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2012.02.24 17:58
네, 윈7 엔터 64비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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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슈터 2012.02.24 17:35 어, 그러고보니 토렌트에 든 파일 보여주기가 작동 안한지 오래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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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2012.02.24 17:58
이 부분도 설정에서 변경 가능합니다.
본문에 나와 있는 설정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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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요 2012.02.24 18:37 전 첨부하신 사진 설정 부분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윈7 얼티밋 64 비트입니다. 님처럼 그런 문제 있었으면 전세계 네티즌들 버그 리포트가
산을 이루었겠죠. 중국 프로그램 제외하고 사용자 순위 세계 2 위 토런트 프로그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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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2012.02.24 18:43
윈도우 95 나올 때 윈도우3.1이 좋다고 한 사람들이 있었죠. 그 이후 계속해서 새OS나올 때 마다 구버전이 좋다고...심지어 DOS쓰는 사람도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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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2.02.25 00:11
윈도우 3.1 나왔을땐 윈도우 퍼포먼스가 딸려서 게임용으로 적합하지 않아서 도스용 게임이 많았고,
윈도우 95 나왔을땐 그래도 혁신이었지만, 여전히 도스용 게임이 많아서 도스를 많이 썼고,
윈도우 98 나왔을땐 윈도우로 할만한 어플리케이션이 늘어서 윈도우로 많이 넘어가던 상태였고,
윈도우 ME 나왔을땐 발적화 때문에 98SE를 많이 활용했고,
윈도우 XP 나왔을땐 무거워서 사람들이 여전히 98SE를 쓰거나, 혹은 비교적 가벼우면서도 비슷한 윈2000을 많이 썼고,
윈도우 비스타 나왔을땐 너무 무거워서 사람들이 XP를 여전히 애용했고,
윈도우 7 나오고는 비스타에 비해 훨씬 가벼워졌지만, 여전히 중사양,고사양에서만 빠르고 일부 기능의 문제가 있어,
저사양이거나 XP기능이 필요한 사람들은 윈7으로 로 잘 넘어가지 않습니다.
새OS 나올때마다 무작정 새OS를 따라가지 않는게 무슨 죕니까?
구버전은 그냥 구버전이 아니라 '안정버전'인겁니다.
안정적이고 익숙한 버전을 쓴다는데 그게 무슨 잘못입니까?
크게 착각하고 계시는거 같은데,
안정적이고 익숙한 것을 쓰는게 마냥 고리타분해서가 아닙니다.
컴퓨터로 '아무래도 좋은 작업(ex 게임,인터넷질 등)'만 하는 사람들이야 얼마든지 넘어가도 상관없죠.
하지만 '문제되면 큰일나는 작업(ex 일반사무용,기술개발용 등)'을 하는 사람은 업데이트 하나도 아주 조심해가면서 해야합니다.
물론 컴퓨터를 소비성 컨텐츠 용도로 쓰건, 업무용으로 쓰건 그건 그 사람의 자유입니다. 어느쪽이던 왠만해서는 딱히 비난의 여지가 없구요.
하지만 솔직히 까고 말해서 그냥 '노는용도'로만 쓰면서,
업데이트 '못하고' 묵묵히 일하는데 쓰는 사람을 무시하는 꼴은 참 가소롭습니다.
(이 표현이 기분나쁜가요? 기분나쁘면 기분나쁘게 시비를 걸지나 마시던가요.)
그리고 우리 포럼회원끼리는 솔직히 이런말하는 것도 누워서 침뱉기이긴 합니다만,
엄밀히 말해 새 윈도우는 '공짜가 아닙니다.' 수십 만원하는 나름 고가품입니다.
수십 만원짜리를 빨리 구매하지 않는다고 그게 비꼼당할 대상인건가요?
현실적으로는 온라인으로 공짜로 막 구하다보니, 그런 개념이 너무 없어지는거 같습니다.
개인용은 그렇다쳐도, 기업용은 그런식으로 쉽게 못 가는데요.
그리고 그런걸 다 떠나서 그냥 다 자기좋은대로 쓰는건데,
'안정성'을 최우선사항으로 삼고, 익숙한걸 쓰겠다는게 그렇게 비웃음 당할 일인가요?
글에 좀 과격한 표현도 많이 써서 미안하지만,
딸랑 '가벼운 용도'로만 쓰시면서
'중요한 용도'나 '익숙한 용도'로 쓰는 사람들을 무작정 함부로 폄하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다 필요해서 쓰는거고, 쓰고 싶어 쓰는건데 왜 비꼬기만 바쁜가요?
물론 얼리어답터나 신버전 애용자들도 자기 자유지만, 애초에 먼저 비꼬고 공격하기 바쁜건 그런 분들 아닌가요?
얼마전에도 곰플 쓰면 컴맹이네 뭐네 하던 분도 계시더니... ㅉㅉㅉ
제발 그런식으로 쉽게 말하지들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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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2012.02.25 01:22
윗분은 가벼운 뜻으로 드린말 같은데 좀 격분 하셨군요.ㅎㅎ
요즘처럼 사용자 편의성은 뒷전이고 경쟁적으로 화려한 UX위주로 나갈때는 신버전 적용에 보다 세심한 득실을 따져봐야할 때인것이며 아쉽게도 이런 현상은 리눅스도 예외일수 없습니다.
우분투를 예로들면 최신인 11.10 버전이 쓰레기 수준임을 모르고 포맷하면 개고생을 당하기 쉽상이며,
곧 나오게될 12.04 에서도 UX 진화에만 편중할것같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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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야 2012.02.24 19:17 다들 맞는 말씀입니다.
오펜하이머님도 맞으시고 잘 된다는 다른 분들도 맞습니다.
오펜하이머님 utorrent를 실행하시고 오른쪽 위의 목록보여주는 방식을 바꿔주는 아이콘이 있으니
그걸 눌러서 목록이 자세히 보여지도록 바꾸고 다시 해보세요.
좀 더 크게 보여주는 설정으로는 해당 옵션이 먹히지 않습니다.
여담이지만 서로 아는걸 나눠가면 좋을텐데 언제부턴가 윈포도 혹시 누가 뭘 잘못 알고 있으면
비꼬기부터 시작한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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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2012.02.24 21:48
정확한 핵심을 찍어주셨네요. ㅎㅎ
위에서 한분 외에는 모두 된다고하여 혼자만 바보되는 느낌 이었습니다.ㅠㅠ
다만 구버전도 검색도 잘되고 쓸만해서 이대로쓸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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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태권V 2012.02.24 21:52
공감합니다.
2.2버전이 젤 좋은거 같군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