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는 기존 7200RPM HDD보다 10배 빠른 일반 소비자용 고성능 '익스트림 SSD'를 2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6초 내에 PC 부팅을 완료하며 시스템 종료를 신속하게 처리한다. 기존보다 더 빠른 시간 내에 애플리케이션을 시작하고 화면이 전환하는 동안 환경을 재빨리 생성, 게임 시 지연을 줄인다.
최대 8만3000 임의쓰기 IOPS(초당 데이터 입출력 횟수)와 최대 4만4000 임의 읽기 IOPS를 구현한다. 최대 550/s 높은 연속읽기 속도와 최대 520/s의 연속쓰기 속도로 더욱 빠르고 반응성이 뛰어난 컴퓨팅을 구현한다.
현재 120GB와 240GB 용량이며 가격은 각각 36만원과 64만원이다. 480GB 용량은 145만원으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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