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와 학생의 대화 (소리O)
2012.02.15 08:3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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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이터 2012.02.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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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칼라프 2012.02.15 09:58
이런 식으로 파고들면, 원론적인 이야기가 나오기 마련인데, 종국에는 절대행복을 지향하게 됩니다.
일단 학생은 늙어 죽을때까지 학생이 되는 겁니다.
교수도 그렇지요. 아, 우리 모두가 다 그렇군요.
벼슬했다고 학생 딱지 떼는 그런 수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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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 2012.02.15 10:07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돈이 아닌 행복의 기준에서 삶을 다시 조명해보는 시도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삶의 방식을 수정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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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사마 2012.02.15 11:52
재능을 키워주는 교육을 시키고자 방과후 프로그램들을 실시하지만... 실상 학생들은 공부하는 시간을 피하기위한 휴식시간이더군요.
제가 아이들에게 왜이렇게 집중못하고 서로 잡담만 하냐 물으니깐 평소에는 서로 만나 얘기할 시간조차 없대요. 순간 말문이 탁 막히더군요. 웃긴 얘기지만 알이 떨어지면 문자도 못한다고... 몇일이면 알 깨지는건 시간문제라네요... ㅎㅎㅎ;;
말도안돼는 얘기지만 만약 우리나라에 사교육이 사라진다면... 죄다 유학을 보내겠죠?
전 나름 중학교때부터 제 재능을 찾아 키워왔고 그 재능으로 대학을가고, 직업을 얻고 그 재능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지만, 돈은 얼마 못벌지만(초년 공무원 수준), 재밌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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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디아 2012.02.15 12:44
틀린말이 아니네요. 모든 사람이 옳다라고 주장하는게 항상 옳은 것은 아니고, 모든 사람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이 항상 중요한 가치관도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교육이 중요하다. 대학이 중요하다고 떠들지만, 정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잘못된 것이고, 행복과 거리가 먼 것이라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다는 것인지...
살면서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가치관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관 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가치관을 대신 살기에 인생이 너무나도 짧으니까요. 교육받은 적은 없고, 훈련받은 적만 있다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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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요 2012.02.15 20:58 의미있는 글이지만 서울대 학생과 교수의 대화라는 게 신빙성이 거의 없네요.
그런 사람은 애초에 서울대에 안 갔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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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알죠. 공부가 다는 아니며, 개인의 재능을 무시하고, 공부만 시키는 사회가 잘못됐다고... 그리고 정부를 한탄하죠.
하지만 사회는 사람이 만드는것. 즉 여러분이 만든 세상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