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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플레이어 3.6[YP-GS1] 외형 및 그립감 리뷰

2012.02.14 08:49

초록날개 조회:2869

여기서는 갤럭시 플레어의 3.6[YP-GS1]의 외형과 그립감을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3.6[YP-GS1] 외형

최근 출시되는 모바일 기기의 외형 및 디자인은 매우 중요합니다. 제품을 처음 사용 할 때 제품의 여러 요소 중 가장 먼저 접하는 요소일 뿐 아니라 구입 전 광고 등으로 제품을 접할 때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3.6의 외형을 처음 접했을 때 든 생각은 작년 출시된 모델들과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실제로 위에서부터 스피커와 전면 카메라, 삼성 로고, 디스플레이가 위치하고 하단에는 홈 버튼을 중심으로 메뉴와 취소 버튼이 위치했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초기 모델의 전면 디자인이 무난했기 때문에 갤럭시 플레이어 3.6에도 적용된 것 같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3.6의 뒷면도 이전 모델들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뒷면 배터리 커버는 생각보다 흠집에 약했습니다. 아이팟 터치의 뒷면만큼은 아니지만 몇 일 동안 사용하니 작은 흠집이 조금 생겼습니다. 왠만하면 케이스나 전신 보호 필름과 함께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 커버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아쉽게도 외장 SD 카드는 배터리를 분리한 상태에서만 삽입하거나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의 갤럭시 플레이어 제품들은 전원을 끄지 않은 상태에서도 외장 SD 카드를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3.6의 윗면에는 배터리 커버를 분리하기 위한 홈이 있습니다.
참고로 배터리 커버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배터리 커버가 깨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실 수 있는데 배터리 커버는 매우 얇으면서도 꽤 탄력이 있기 떄문에 쉽게 깨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의 우측면에는 전원 버튼과 볼륨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그립감과 함께 좀 더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품 하단에는 이어폰 단자와 충전 및 통신 케이블 단자가 위치합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3.6[YP-GS1] 그립감

갤럭시 플레이어 3.6을 직접 사용하기 전 부터 갤럭시 플레이어 3.6의 그립감을 기대했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대부분 디스플레이 크기가 4인치 이상입니다. 여기서 전면 버튼과 스피커 등 베젤부까지 고려하면 스마트폰 전면부의 넓이는 커집니다. 때문에 몇 년 전 피쳐폰에서 느낄 수 있었던 한 손에 꼭 잡히는 그립감을 느끼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애플이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우지 않는 이유 중 3.5인치 정도가 최상의 그립감을 제공하는 점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갤럭시 플레이어 3.6은 디스플레이가 3.65인치로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보다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당연히 부피도 74.2*143.3*11.9mm로 작은 편이기 때문에 그립감을 기대해 볼 만 했고 실제로 사용했을 때도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먼저 갤럭시 플레이어 3.6 전면부의 넓이를 다른 기기들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비교 대상은 7인치 아이리버 탭과 5인치 델 스트릭, 4인치 넥서스 S입니다. 물론 7인치와 5인치 기기들보다는 확실히 작지만 4인치 넥서스 S와는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0.35인치라는 디스플레이 크기 차이는 작지 않음에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뜻인 베젤부가 넓다는 뜻입니다.

지금의 그립감도 만족스럽지만 베젤부를 조금 더 줄였더라면 더 좋은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또 넥서스 S와 같이 후면부를 곡선으로 설계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3.65인치라는 디스플레이 크기에서 얻을 수 있는 그립감을 최대한 부각시키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그립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한 손안에 꼭 잡히며 기기의 어떤 버튼으로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볼륨 버튼의 위치가 조금 애매하다는 점입니다. 우측면 상단에 위치한 전원 버튼과 조금 간격을 부도 배치되었는데 위치가 상당히 애매했습니다. 엄지손가락으로 볼륨 업 버튼은 쉽게 누를 수 있었지만 볼륨 다운 버튼은 누르기가 조금 불편했습니다. 물론 곧 익숙해지겠지만요.

한 손으로 잡고 키패드를 입력하는 느낌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갤럭시 플레이어 3.6의 외형과 그립감을 살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결론을 내리자면 외형은 작년 출시된 갤럭시 플레이어 제품들과 유사하고 그립감은 꽤 만족스럽다는 것입니다. 단 조금 더 좋은 그립감을 구현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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