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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킹 감독을 회상하며..
2012.02.10 18:00
잘만킹 감독을 회상하며..
[나인 하프 위크] [투문정션] [와일드 오키드] [레드슈 다이어리]
이 영화들을 기억하시나요? 전 이 영화들을 봤습니다.
사춘기시절 몰래 본것도 있고 ^ ^
이 영화들을 감독 또는 각본 제작을 했던 잘만킹 감독이
2012년 2월 3일에 사망했군요.
늦게 접한 그의 사망소식에 가슴이 좀 짠하군요.
감수성 예민한 지난시절에 잊을수 없는 영화들 이었고
그 영화를 만든 사람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그의 연출작은 아니지만 각본으로서 애드리안 라인 감독과 호흡을 맞춘
[나인 하프 위크]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원본글: 웹진스터프플레이 https://www.stuffplay.com/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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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12.02.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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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bear 2012.02.10 22:58 '나인 하프 위크' 변두리 3류극장에서 섭렵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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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 2012.02.11 03:56 잘만킹은 저에게 아마도 감독이름을 보고 작품을 선택하게 만든 최초의 감독이었던 것 같습니다.
잘만킹의 작품을 꼽으라면 저는 델타 비너스(Delta of venus)를 선택하겠습니다. ^^
가장 감명깊게 본 작품으로 여러번 본 것으로 기억됩니다. 비됴방에서요...
미국에서 노컷 버전 몽땅 다 봤습니다.
나이가 적을 때는 그냥 야한 영화라 생각했는데 나이 들어 보니 상당히 깊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되는게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