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 대선에 임하는 나의 자세

정책정당이 아닌 파벌정당의 한국사회에서 당이 아닌 개인을 본다는게..... 

고개를 갸웃해봅니다..

제대로 된 사람이면 쓰레기당에 있진 않을테지만 정치인을 뽑는데 정당을 안보고 개인만을 보고 뽑을 수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그 사람이 아무리 잘나보여도 어느 당 소속인지 동료들이 누군지 알면 대충 사상이 어떤지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 느끼는게 민노당이 힘좀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북한 문제 때문에 민노당 하면 굉장히 거부감 가졌는데

요즘 들어서 민노당이 다른 당 보다 차라리 국민 편이라는 생각드네요

아쉬운게 민노당이 힘이 너무 없으니 안타까울 뿐이네요

나비님~ 제생각은 다릅니다... 지금 이시대는 인물보단 정당입니다...

아직 우리한국사회는 인물을 기준으로 하기엔 덜성숙 했습니다...

제가 님의생각을 바꿀생각은 없습니다...하지만 아직까지는 인물을 기준으로 하기엔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거기에 못미칩니다...주제넘게 한말씀 올렸습니다...

날으는 곰님 글쎄요 아직은이라기 보단

지금부터라도가 아닐까 합니다

위에서 하는 패몰이 정치를 깨뜨릴려면 지금부터라도

정당 보단 갱인을 보고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은 아니다 아니다 하면 이미 늦어버리지 않을까요??

전 나비님 의견에 80% 동의 합니다

어느 분 말씀이.. 한국에서는, 누군가를 뽑기 위해서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뽑지 않기 위해서 투표하는 것이다.

내 눈에 들어오는 사람을 뽑자고 들면, 투표를 안 하게 되는 경우가 많게 되죠.

기본적으로 정치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거의 만나보기 어렵다고 봅니다.

정당이나 인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끊임없이 감시하고 비판하고 격려하는 시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학자들 말로, 민주통제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고 봅니다.

bulk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허나 나비님 의견에 반하여 아무리 사람이 좋다한들 정책은 정당을 따라갈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축구에서 보자면 호날두가 바로셀로나 한테 지기싫어하고 서로 미워하는 라이벌 관계지만,

바로셀로나로 전격 이적한다면, 바로셀로나의 승리에 기뻐하고 레알의 동료들과 팬을 등지게 되겠지요.

소속에 따라 자신의 소신은 접을수 밖에 없는게 지금 정당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정당정치 입니다. 따라서 정당을 배제한 인물...은 존재하지 못합니다.

지역의 "지사" "교육감" "시장" 등등의 지역적수장 들과는 전혀 다릅니다.

"당론확정" 이 되면 그 개인의 주장은 묵살 될수밖에 없습니다.

그가 어떤 사상과 성향과 철학을 가졌더라도 말입니다.

소위 "소장파" 라고하는 무리들이 당내의 여러 사안들에 자신의 주장을 말하는 무리들 입니다만...

"당론"만 확정되면 그들은 사라지고 말죠

보수 = 민주통합당

진보 = 통합진보당

이렇게 양당제로 가야 합니다.

가짜 보수세력은 사라졌으면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