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G_Internet_Security 가 버거울 때.
2009.09.24 02:46
자료실의 정말 유용한 자료중의 하나네요. AVG_Internet_Security
제경우 그간 어둠의 경로로 카스퍼스키와 노턴2009를 써왔었습니다만....
카스퍼스키의 경우 키가 자주 블락되기에 언블락된 키를 얻기위해 차이나애들 웹에 찾아들곤 했습니다만 항상 찝찝했죠.
웹에 들어가면 바이러스탐지 경고가 항상 떴거든요. 카스퍼스키는 물론 노턴에서도.......
허나 어쩔 수 없이 계속 사용하기 위해 들리곤 했는데...... 현재 이마져도 불가능해져서 곤란해하던 참이었거든요.
노턴의 경우는 리셋이 또 금방 블락되어 허탈하게 하구 말이죠.
저는 고집스럽게도 Internet_Security가 되는 제품만을 찾아다닙니다.
왠지 방화벽이 없으면 허전하고.....그렇다고 윈도우 방화벽은 또 그렇게 왠지 믿음직하지 못하고 말이죠.
무료중엔 Avira가 참 좋던데....이놈은 그냥 안티바이러스만 일정기간 무료일 뿐이고 .....
또 어둠의 세계를 깊숙이 전전해야 하나 하고 고심하던 그때 발견한 자료입니다.
그리고 속으로 들어가면,....백신은 일단 닥치고 설치하면 상당 낭패볼 확률이 큽니다.
무슨 말인고 하면........ 백신이란게 편의성 보다는 아무래도 성능, 안정성 우선이다 보니..... 일단 막고보자는 주의로 깔고 보거든요.
해서 마구마구 깔립니다. 안티바이러스+방화벽에 웹가드니 프로그램 분석기니... 마구마구 깔아버리죠.
그럼 무거워지고 또 잘 안되고...가끔 운나쁘게 엉키기도 하는 겁니다.
대부분의 백신이 거의 그렇죠.
이 avg도 마찮가지입니다.
그냥 표준설치로 해버리면.....
이런놈들이 마구마구 깔려버립니다.
그리고 무거워지죠.
메모리 점유율이 문제가 아니라.....부팅 및 전원을 끌때.......엄청 딜레이 생기는 겁니다.
저같은이는 환장하는 상황이되죠.
따라서 전문가모드로 들어가 꼭필요한 기본적인것만을 까는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안티바이러스+안티스파이웨어] & [방화벽] 정도만 설치하는것으로 끝내야 하는거지요.
아니면 거기에 조금 더해서 [웹가드(웹쉴드)] 정도만 더하던가 말이죠.
이 avg에서는 특히 [Identity Protection] 이놈을 깔면 안됩니다. 이놈이 바로 딜레이의 주범같았거든요....
여튼....그렇습니다.
안티바이러스만 깔아도 무거운 백신이 있는 반면에....또 좋은 많은 백신들이 기본적인것만 깔면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없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용자분들은 백신회사를 믿고(?) 표준설치로 설치해버리는 우(?)를 범하기에 ...... 결국엔 해당 백신에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게 되고 마는것 같습니다.
고로, 일단 설치는 무조건 전문가(사용자정의)설치로 들어가서 왠만하면 기본적인 설치로 끝내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은 백신을 쾌적하게 쓰는 용법이 아닌가 합니다.
덧붙여...
카스퍼스키도 닥치고 설치하면 난감해집니다. 레지스트리 일일이 체크하고 프로그램 일일이 분석하고 난리도 아니죠?
카스퍼스키 7, 9나 2010버젼 같은 경우도 기본적인것만 깔면 상당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무조건 무겁다고 한탄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그리고 제가 사용해본 백신 중 노턴 2009, 2010은 정말 일반사용자에게 추천하고 싶었습니다.
이놈은 그냥 표준설치해도 가볍웠거든요. 또 편의성도 좋구 GUI도 깔끔하고 말이죠.
기본적으로 웹 툴바같은것까지 달고 나오면서도 이렇게 가볍게 만들 수 있다는건 정말 기술력의 차이 같더라구요.
참.... AVG_Internet_Security(최적설치)는 경험상 카스퍼스키 9(최적설치)나 노턴 2009(표준설치)보다 약 1.5배는 램을 더 먹는것 같기는 합니다.
제 기본 메모리 점유율이 한 600M정도 되었었는데 이놈을 까니 650정도 된것으로 봐서 약 1.2~1.5배는 더 먹는거 아닌가 추측하는 거지요.
허나..... 약 50M가 안되는 양이 더 늘었다고 해봐야 별차이 있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xp에서 4기가(중 3기가)를 사용중이다보니 보통의 듀얼램 사용자분들 보다는 더 넉넉한건 있지만서두 말입니다.
어쨌든 추천하는 백신입니다.
일단은 어둠의 세계를 계속 헤엄쳐야 하는 고생에선 벗어나게되는 거구요. 더불어 윈7 x64를 지원하는 몇 안되는 백신이니 더 그렇구요.
한번 간단하게 사용해 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but, 단점은..............스캔시간이 더 걸리는듯 하네요. 특정폴더만 시험삼아 해봤는데 압축파일속까지 스캔하는걸 감안해도 좀 늦더군요. 카스퍼스키나 노턴에 비해서요......느낌상 좀 많이...
아...그리고 우클릭스캔을 지원치 않는것으로 봤는데....지금보니 지원하네요? ^^ [AVG(으)로 스캔($)]로 되어있군요..ㅋㅋ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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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윈도우 2009.09.24 03:40 -
쿠마키치 2009.09.24 04:48 노턴2010 을 2주정도 써봣는데 기본설정에서 무겁습니다~
노턴 많이가벼워졌다고 언플이 많아서 처음엔 기분상 가벼운거 같으나 오래써보니까 무겁네요..
(2009 보다 무거워요.. 추가된 기능이 몇몇있어서 인듯..)
V3IS 8.0 추천합니다. 우선 최근패치이후로 안정화가 됬고.. 가볍네요~
노턴/어바스트/어비라/카스퍼키/AVG/MSSE/V3 다써보고 결국 V3IS 8.0 으로 다시왓네요..
안랩 많이 발전했습니다.. 옛날엔 외산백신 아무거나 하나만써봐도 다신 안랩꺼 못썻는데..
이젠 비교해봐도 안꿀릴 정도가 됫네요. 가벼운건 최상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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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윈도우 2009.09.24 04:55 V3IS 8.0 좋긴한데 30일마다 갈아엎어야하니...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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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윈도우 2009.09.24 08:04 AVG 안티바이러스는 나름 가볍던데 오늘 시큐리티 설치해보니 가볍지는 않네요.
이것저것 셋팅도 해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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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자구 2009.09.24 08:43 avg는 안티바이러스를 깔아봤었는데, KAV보다 되려 메모리를 많이먹더군요.
그거외엔 무거운지는 잘모르겠고..
카스퍼스키도 2010들어와서 더 좋아졌습니다. 이전버전 라이센스도 잘 받아먹고..
예전에 뿌린 무료라이센스들이 몇개있어서 별 걱정은 없죠.. 카스퍼스키는 워낙 무료라이센스를 자주 날려주니..
노턴은 사용자에게 묻지도 않고 지맘대로 처리해버리는게 맘에 안들더군요. 한편으로는 그게 편하다고 하는분도
계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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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 2009.09.24 11:50 AVG 이거 너무 지랄을 많이해서 한번 설치해보고 항복했습니다. 부팅도 느려지고 파일다운받으면
검사를하느라 억수로 느려지고 시디키는 보이기만하면 삭제하고 두루두루 참견 않하는게 없어서
얼른 지워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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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bang2 2009.09.24 12:13
어제 저도 첨 갈아 타봤습니다만
무게를 체감할 수 있을 정도더군요.
그래서 바로 삭제 이전으로 롤백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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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 2009.09.24 12:40
제가 듀얼코어 e5200 + 4기가 램입니다.
별로 고사양도 아니죠.
헌데.....저는 그렇게 무겁다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앞서 글에서도 적었지만.....저는 딜레이 생기는거 정말 싫어하는 성격이거든요.
해서 윈7 x64로도 갔다가 다시 와서 xp에 그냥 남아있는 거구요.
그런 나름 민감한 전데.....저는 별로 불편함을 못느꼈습니다.(물론 노턴2009류 보단 약간 더 무거운 느낌은 있습니다만....약간의 차이라 충분히 감당할만한 만큼은 됩니다.)
제글의 요점처럼 AVG_Internet_Security 를 인스톨할때 사용자설치로 딱 [안티바이러스, 스파이웨어+방화벽]조합으로만 깔았는지 맞나 확인하고 싶네요?
당연히 그냥 표준설치하면 딜레이 엄청 생긴다고 했습니다만...... (카스퍼스키 포함 여타 대부분이 그렇죠.)
혹 시스템이 구형 펜티엄이라면 그건 저도 모르겠군요. 흠.........
ps. 노턴2010도 표준설치로 계속 썼었습니다만.....무거운건 없었는데 말이지요. 대신 2009버젼과 별반 차이도 못느꼈었구요.
물론 예전 노턴과 노턴2009와의 차이는 엄청나다 했었고 또 저도 그렇게 느꼈었었지만 말이지요.
이 avg도 혹 블락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품이 아닌것의 한계고 또 그러한것이 당연하겠지요.
허나 개인적느낌으론 여타의 다른 제품보단 오래갈것 같은데.....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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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키치 2009.09.24 14:19 흐음~
MSSE, V3IS8.0, Avira 중에 하나써보시고 바로 노턴2010으로 갈아타보면 확 느껴질꺼에요..
노턴2010의 경우 탭브라우징에 쥐약이더군요.. 어떤 구조이기에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소나2랑 파일인사이트 기능이 주범인거같네요..
(혹시나해서 바로 노턴2009로 갈아타봣는데 2009는 괜찮았습니다..)
제 시스템은 헤카710 4기가램 윈7 32비트 환경이구요..
혹시 가능하시면 노턴2010에서 IE8 탭10개정도 띠우고 바로 하나씩 닫아보시고
탭이 사라질때 딜레이가 생기는지 바로 꺼지는지 테스트 해주실수있나요?
제 시스템에서만 문제가 있는건가 해서요 ㅠ
ps. XP에서는 안돌려봐서 다를수도 있겠네요.. 대부분 7에서 테스트해보고 소감 말씀하실테니까
다른게 아닐까요? AVG의 경우 저도 약간이지만 무겁게 느꼈습니다~ 그냥 추측이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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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 2009.09.24 15:36
ㅠㅠ
쿠마키치님. 후~~~~ 몬하겠어요.....ㅠㅠ 너무 피곤한 일이에요....QQ
제가 이번에 다시 xp설치하면서 꼬이는 바람에 다시한번 재설치까지 하는 헤프닝을 겪어서리......ㅠㅠ
참 어렵습니다. 컴퓨터란게요.
프로그램 이리저리 깔다보면 셋팅 하나 변화에 타 프로그램이 엉키기도 하고 운영체제가 불안해져 오류메시지 남발하기도 하고....
도대체 뭐가 잘못되어 그런지 찾기도 어렵고 또 해결하기도 어렵고..........결국은 포맷. 재설치.
여튼. 그렇습니다.
이렇게 결론내리는게 결국엔 타당하겠네요.
시스템환경, 운영체제, 각 인스톨프로그램, 또 각 셋팅에 따라 천차만별이 되는것이 역시 진리다.
이 게시물은 나름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적은것이니.....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이런경우도 있구나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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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윈도우 2009.09.24 19:57 XP에서 테스트 하신거군요.
보통은 세븐으로 생각한다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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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몰라 2009.09.27 19:43 써본중에 제일가벼운건 v3 is 8.0.. 잡다한거 설치하지도 않으니 성능이야 웬만한거만 잡아주면 되고요..
기업용인데 개인용으로 파는데도 있던데.. 이거 나중에 어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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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Sound 2009.10.04 14:17 V3 is 8.0 같은 경우 인터넷에서 개인에게 판매는 하는데 안랩에 개인사용자로 등록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품을 샀는데도 불구하고 정식 사용자로 등록할 수 없기 때문에 추후 등록사용자를 위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참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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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부기헌터 2009.10.11 19:45 Symantec Endpoint Protection 의 세계로 오세요 ^^;
후회는 없습니다.
노턴2009 정말 가볍지요.오늘 다시 설치했다는...
전체검사도 오래 걸리질 않고요
그런데 2008이전은 무겁기로 유명합니다.
그런고 AVG도 곧 막히지 않을까요?
아바스트도 잘 안막히던게 요즘에는 얼마 못가더군요.
그리고 저는 안티바이러스를 선호하죠.
노턴2009 체험판을 설치했는데 크랙쓰는것 보다는 마음이 편합니다.
3개월마다 다시 설치하면 되는것이고...180일판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