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와 충 중에 무엇이 먼저인가요 ? 물었더니
2011.12.04 22:12
효와 충 중에 무엇이 먼저냐 물었더니 대다수가 효가 먼저라네요.
나라 없음 효고 머고 아무것도 없는 건데
작금의 우리나라의 현실을 여실히 드러내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국민이 가치관이나 상식이 이상해진 나라.
암울하군요.
아님 내가 잘못된건지 원
내가 눈이 하난자 대다수가 눈이 하난지 저도 갑자기 해갈리는 1인 입니다.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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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11.12.0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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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 2011.12.04 22:42
이씨 조선이 아닌 조선입니다.
전주이씨가 다스렸다는 것이지 이씨의 것은 아니었습니다.
국민의 것이지요.
식민지 시절 조선을 폄하하려 니폰징들이 불렀던 것이지요.
나라가 없어져 유명 무실해진 곳 무수히 역사에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나라없이 엄청난 세월을 떠돌다가 그나마 그 민족은 민족심과 우수한 머리와 타고난 경제감으로 돈들이 많아
결국 몇세기가 아닌 몇천년 후에도 나라를 다시 세웠네요.
나라없는 민족의 설움 여실히 증명도 하였고. 그외 다른 민족은 뿔뿔히 흩어져 결국 유명무실......
그런데 정말 어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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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 2011.12.04 22:43
일제시대가 종말을 고하지 않고 계속 지속되어 이 땅이 일본땅이 되었다면...... 그렇다면 충과 효 중 어떤게 먼저였을까요?
조선사람으로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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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 2011.12.04 22:47
님이 잘못된게 맞네요
나라가 없으면 효고 뭐고 없다?
나라가 없어지면 갑자기 멀쩡한 부모님이 돌아가시나요?
대체 무슨 사고방식이시길래 나라가 없으면 효가 없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님 맘대로 세운 원칙에 안맞으면 다른 사람이 이상한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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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1.12.04 22:47
솔직히 어느쪽을 택하든,
그 사람을 무작정 비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둘 다 거부하는게 문제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어느쪽을 택하든 남이 좋다 나쁘다 판단할 수 없다고 봅니다.
특히 이 문제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쉬운문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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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향기 2011.12.04 22:52
국가가 전쟁일때 충이 중요하겠죠? 과거 우리나라도 전쟁을 늘상했잖아요? 일본도 마찬가지고?
그런 시기에는 충을 더 요구하겠죠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했잖아요?
우리가 북한 하고 한민족이라고 하잖아요? 사실 그런씩으로 따지면 중국하고 일본하고도 우리가 한민족일수 있거던요
그죠? 신라,백제,고구려 등 그 전에 옛조선 이라고 햇잖아요? 그 옛조선 전에는 한민족 이였을수 있겠죠?
결국 누군가 새로운 땅에 자리 잡아서 나라를 세우잖아요? 고구려도 그런씩으로 생겨났고 백제도 마찬가지고
전부..... 평소 국가끼리 경쟁하지 않을때는 충은 필요없습니다.
충을 내 나라 지킬때 필요한 하나의 명분 같은 것이잖아요 왕에게는 좋죠 백성들이 충을 중요시 하면 말이죠
허나 백성에겐? 자신에게 사실 밥을 주는 사람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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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향기 2011.12.04 22:58
쉽게 생각해서 북한을 생각해 보세요 북한 주민들에게 충 그딴게 필요할까요? 자신의 국가가 알고보면 원수인데?
근데 어느 나라가 북한을 침략해서 가족을 몰살한다면 그래도 충이 필요하겠죠?
근데 그게 아니고 그냥 한국이나 그외 자신들에게 행복을 주는 국가에 흡수가 된다면? 그들에겐 차라리 그게 좋죠
이런 시각으로 말하면 결국 매국노인데? 깊게 들여다 보면 절대 아니죠 결국 모든게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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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 2011.12.04 23:02
여기서도 마찬가지군요.
효와 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고 경우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는 더욱 아님니다.
예를 들어 옛날에는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3년상을 치루었습니ㅏㄷ.
그런데 3년상 치루다 전쟁이 나면 나라의 부름을 받고 효를 다 하기전에 참전을 하였지요.
3년상 안치루면 불료로 취급되었으나, 나라의 부름에는 용서가 되었던겁니다.
어떤 책을 보아도 반드시 충이 먼저라 나옵니다.
나라이름이나 정권은 세월에 따라 수시로 바뀌나 자기가 소속된 나라에는 반드시 충성이 원칙이지요.
물론 나라가 너무 형편없고 도저히 따를 수 없을 지경일 때에는 엄청난 갈등과 고민 속에 앞으로 나아갈 바를 선택하기가
어렵긴 하지요 역사의 인물들을 보았을 때도 그렇고요
어떠한 경우일지라도 효와 충이 상충할 때에는 당연히 충이 먼저입니ㅏㄷ.
반대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러면 부모님 도저히 나없인 경제적으로 엄청난 핍박을 받을시에 군대 안가고 버팁니까.
물론 여러가지 제도로 입영연기나 최악의 경우 입영면제가 될 수는 있겠지요. 그러나 안될경우 어쩔 수 없이 군에 가야지요.
그건 바로 충이 먼저이기 때문이죠.
님들 정말 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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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향기 2011.12.04 23:09
천하님 같은 분들은 군인들이 반드시 가져야할 부분입니다. 북한 주민들은 그럼 무조건 충을 생각해야죠
그리고 또 하나 충이란 말까요?
충은 내 나를 위한 길입니다. 그게 어찌 보면 충이 되고 어찌보면 역적이 될수도 있어요
만약에 왕이 나라를 또 바로 이끌지 못해서 누군가 들고 일어나면 이 사람은 충이 없어서 인가요? 좋은 시각으로 보면
국가를 사랑하기 때문에 나쁜 왕을 물리칠려고 한거죠? 허나 왕의 입장에서 조정대신들 입장에서는 그게 역적이죠?
그래서 반란이 일어날때는 승패 결과로 기록하는 경우가 많아요
충의 기준이 어디 있어요? 무조건 국가에서 결정하면 충일까요? 그 반대의 경우도 많죠
왕이 잘못된 길을 걸으면 충신으로 왕을 말리고 그래도 안되면 나라를 위해 왕을 제거하기도 하죠
이런 시각으로 보세요 기준이 없죠?
군인이나 경찰이 아닌 사람에겐 충을 강요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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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 2011.12.05 03:20
참 어처구니 없는 논리군요
어떤 책을 보아도 반드시 충이 먼저라고 나온다고 해서 그게 맞다는 보장은 대체 어디있나요?
그 책들에 적힌게 절대진리라도 됩니까?
님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건 말건 그거 자체야 개인의 자유이고 제 알바 아닙니다만
대다수의 국민이 가치관이나 상식이 이상해진 나라
이따위 개드립을 치는건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리고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면서 참 말도 안되는 비유를 드시는데, 그럼 저도 비유하나 좀 들어보죠
당장 님이 돈 벌어서 치료비 안대면 부모님이 오늘내일 죽네사네 하는 상황이면 어쩌실겁니까?
그냥 버려두고 군대가실건가요?
님 논리대로면 그냥 군대가면 충을 위해서 불효를 하는 상황이고
안가고 버티면 효를 위해 충을 희생하는 상황입니다만?
그런 경우가 어딨냐고는 하지마세요.
병무청에서 있어본 경험으로는 의외로 매우 많은 경우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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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웰 2011.12.04 23:06
충. 효
굳이 꼭 해야한다면 당연 효죠
나라 국민 이런 개념으로 본다면 인이 우선시 되어야 하죠
근데 이런 질문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이런 질문과 같은 질문아닌가요?
그리고 만약 두가지의 가치가 충돌하는 것에 효나 충이나를 따지는 것은 우매한 일인듯
두가지의 가치가 충돌한다면 그 충돌하는 것들이 충이나 효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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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보리쌀 2011.12.04 23:06 '효'와 '충' 중에 무엇이 먼저인가는 가치판단의 문제라 개인마다 무게를 두는 부분이 다르고...., 뭐 이런 것에 대해 뭐라고 할 바는 못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쓰신 글 중에, '나라 없음 효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건데'라는 부분은 좀 이해가 안되는군요. 나라가 없는 사람은 지구상에 없죠. 밀림의 정글 속에 사는 부족들에도 '나라'에 대한 사전적이거나 사회과학적 정의는 없을지라도 지구상의 어떤 나라에는 속해 있겠죠. 여기서 님이 쓰신 나라가 민족국가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만, 개인의 행, 불행과 효, 불효 같은 것이 나라의 있음과 없음에 무슨 연관이 있을지 ㅡ 뭐 이것도 개인마다 차이겠지만, 일본나라 당시의 조선인들은 '효'가 없었을까요? 중나라(中國)의 조선족은 '효'과 없었을까요?
지나친 국가 우선 사고방식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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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골 운명☆ 2011.12.04 23:12
페어웰님 말씀처럼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입니다.
나라가 필요로 하다면,충이 필요 할 것이고,
부모가 필요로 하다면,효가 먼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한 인생에서 하나만 가라는 법은 없습니다.
때에따라 다른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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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 2011.12.04 23:12
결국 효가 먼저라는 사람들은
간단하게 말해서
일제시대때
친일파(효)가 독립군(충)보다 좋다는 얘기네요
왜냐면 독립운동하면서 도저히 충은 못하죠. 목숨 내놓고 나라위해 몸바치는데 고향의 부모는 당연히 내가 없으니 마음 고생에 경제적 등등 도져히 충과는 거리가 멀죠.
허나 친일파는 잘 먹고 잘살며, 부모님 잘 모시고 있고 좋잖아요. 그래도 옳바른 부모는 자식 욕할 겁니다. 효를 안해도 좋으니 독립운동하라고요 나는 힘들어도 나라위해 힘쓰라고요. 결국 나중에 내가 좋아지죠.
허긴 우리나라는 웃기는게 독립운동가는 대부분 못살고, 친일파는 잘사는 나라이니 문제가 있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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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향기 2011.12.04 23:21
서로 생각이 다른데 여기서 친일이 왜 나오고 독립군이 왜 나오나요?
님은 도대체 얼마나 국가에 충성을 하고 있길래 그런 터무니 없는 씩으로 비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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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 2011.12.05 03:22
친일파는 효고 독립군은 충이다?
풉... 이건 뭐 개소리도 작작 껏이지
개드립은 딴데가서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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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87 2011.12.05 08:03
효에 대한 개념설정이 잘못되어있군요.
잘 먹고 잘 살아서 그 부모도 잘 먹이고 잘 살리면 그것이 효라는 생각 자체가 틀린겁니다.
옳바른 부모는 자식을 욕할 것이라고 했지만 옳바르지 않은 부모라도 욕해야 하는 것이 맞고 그렇지 않다고 하면 부모나 자식새끼나 다 옳바르지 않은 것이 문제이지 그것이 진정한 효는 아닌 겁니다.
그러니 효와 충은 동시에 불가하다는 생각도 잘못된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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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11.12.04 23:20
친일파가 일본에 충이고요.
독립군이 민족에 효란 생각 안드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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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C 2011.12.04 23:20 밥이 먼저냐 국이 먼저냐 개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일입니다.
충을 중히 여긴다고 효를 중히 여기는 사람들을 비판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효를 중히 여기는 사람도 충을 중히 여기는 사람을 비판할 순 없지요.
가치관에 따라 판단하기에 답이 없는 질문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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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in 2011.12.04 23:22 당연히 충이 먼저이지요...
아니라구요?...
나라의 테두리가 없으면. 가정도..사랑도.효도..테두리가 무너지는 겁니다..
사랑,가정.효..이런 가치를 보존하는게 충이 되는겁니다...
효가 먼저라고 하는 사람들..넓고 크게 생각하세요..
우리를 외면하면..나를 지켜줄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를 위해 싸우는게 충이 되는겁니다..
나라가 없어지면..대우가 같은가요?..아니죠?..대부분..식민지화..등등...많은 불이익이 생기죠..
고려..조선..이걸 말하는데..이건 좀 다르게 봐야 할겁니다..국명이 바뀐거고..지도부가 바뀐겁니다..
그래도..효가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매국노.투기꾼들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매국.투기꾼들도..다르지 않습니다..그들도.효처럼 보이는 행동은 있지만..결코 우리를 위하는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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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향기 2011.12.04 23:27
애초 이건 사람의 생각차이지 답이 없잖아요
그리고 앞에 말했듯 전쟁이 터지면 우리가 충을 강요해서 희생을 요구하지만
평상시에 충을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충이란 범위 자체도 보는 시각에 따라 충이 될수도 있고 역적이 될수있어요
그 기준점이 없어서 이기는 자가 결국은 승자가 되고 그런씩으로 역사를 기록합니다.
님에게 국가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 해라고 하면 님은 시키는대로 다 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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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 2011.12.05 03:23
네. 그럼 님부터 일단 나라에 충성하는 군대가서 말뚝 박으세요
그정도도 못할거라면 충성 개드립 치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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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popcorn 2011.12.04 23:27
ㅎㅎㅎ
한번 웃어 드리고
제 생각을 적습니다
왜 나라에 충성하는것만 충이고 부모에게 충성하는건 충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왜 부모에게 효도하는것만 효고 나라에 효도 하는건 효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이런말이 있죠 부모님의 뜻에 따르는게 효도라고
나라의 부름에 답하는게 충이라고
부모님의 뜻이 나라를 지키는 거라면 이게 바로 효입니다
나라를 지키는것이 부모님곁에 있는거라면 이게 바로 충입니다
충은 나라요 효는 부모란 정의는 어디서 나왔을까요 어이가 상실하고 안드로메다로 날아갈 지경입니다
님이 내리고 싶은 정의는 나라가 먼저냐 부모님이 먼저냐 아닌지요 비교대상을 잘못 고르신듯합니다
누구에게나 우선순위는 다른겁니다
강에 부모님과 애인이 빠졌을때 애인을 먼저 건질수도있고 부모님을 먼저 건질수도 있죠
어느누굴 먼저 건지는가에 따라 사랑과 효가 결정되는게 아니란겁니다
님께서 생각하시는 정의부터 새로 정하셔야 할듯합니다
참고로 나라든 부모님이든
효든 충이든
우선순위를 매기는 자체가 바보짓이라고 말하고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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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 2011.12.04 23:28 부모님이 먼저이긴하죠.나라건립도 조상들이 있어 생겨낫고 인간이 만든것이니
그담 나라가 있어 국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하죠.
현재 공산국가와 민주주의국가 구도가 나뉘어지지않았다면 충이란 단어가 사라질수도 있었겠죠.
전쟁이란 단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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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11.12.04 23:44
공산주의국가와자본주의국가로 나누고,
두 국가가 추구하는게 민주주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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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in 2011.12.04 23:35 국가에서 시키는대로 하고..충하고는 다를 수 있습니다..
시키는대로 하는게 충은 결코 아닙니다..많이 위험한 생각입니다....당신의 생각이 담겨있는 행동이 중요합니다.
충이라는게..자신의 판단에서 나오는 행동이지만..평가는...바로 나오지 않습니다...효하고는 차이가 많은 부분이기도 하지요..
요즘 같은 세상에선 더 혼동스러운..생각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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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향기 2011.12.04 23:42
이순신 장군을 충으로 보면 가장 대표적인 인물중 한 사람이죠? 임란때 근데 한때는 이순신장군의 충심이 의심을 받아서
귀향까지 보내는 일이 생겼죠? 이순신 장군 입장에서는 자신의 행동이 충이지만 임금과 조정대신 입장에서는 역적이였죠
외적을 빨리 물리쳐서 나라를 되찾자 하는데 이순신 장군을 이길수 없는 싸움이라고 거부했잖아요?
결국 충은 보는 시각에 따라 틀려요 많은 영웅들이 이 충의 시각에서 많이 고민하죠
충이란건 꼭 국가끼리 몸으로 부딪히는 전쟁만을 말하는게 아니고 국가를 위한 길이기 때문에 기준을 정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지금은 외교 전쟁입니다. 그래서 더 기준이 힘들어졌어요
그리고 충과 효는 때에 따라서 굉장히 위험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과거 처럼 총 칼로 싸우기 보다 외교 전쟁입니다. 문명이 발전한 만큼 외교로 전쟁을 하고 있죠
이럴때 국가끼리 서로 어떤 거래를 할때 다수의 힘없는 국민이 피해를 보더라도 전체적 규모로 따져서 이익이면
이건 무조건 따라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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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in 2011.12.04 23:52 다른건 필요 없습니다....나를 위한 행동인지...우리를 위한 행동인지에 대한 생각만 있으면 됩니다....
100프로 완전한 건 없다고 보니까..적당히 섞어서..살아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봅니다...
많은 사람과 어울릴수 있는 정도로만...다른 사람의 불행을 외면하고서라도 행복하겠다는 생각만 자제한다면야...
옳다 그르다에 대한 고찰이 있다는것 자체가...우리를 위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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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농:D 2011.12.04 23:56
가치의 우열을 쉽게 판단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하나의 명제로 모든 상황을 일시에 해결해 버리는 것은 철학이 지향하는 것이 아닙니다.
'효'는 어찌보면 가족영역에서의 '충'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충'은 사회적 영역에서의 '효'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충'만을 이야기하는 자는 사회적 영역만을 주장하는 자로써 공리주의의 오류를 (결국 전체주의) 범하기 쉽고,
'효'만을 이야기하는 자는 개인적 영역만을 주장하는 자로써 개인주의의 오류를 범하기 쉽습니다.
이것이 불가지론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떠한 하나의 명제만으로 사회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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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키드 2011.12.05 00:41
효 와 충 보단
인 덕 체 를 먼저 깨닫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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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별 2011.12.05 00:44
생각이 다르다고 가치관이나 상식이 이상하다느니 암울하다는 글을 보자니 참 어이없네요. 나와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틀린게 아닙니다. 다른거지요.
닭이 먼저일까요? 아니면 달걀이 먼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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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rk 2011.12.05 00:51 엄마가 먼저일까요 아빠가 먼저일까요.
왜 가치관의 우선순위에 연연하십니까.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고 보심됩니다.
이분법적 사고는 단절된 사고입니다.
이거아니면 저것.
그 단적인 예가 자신이 믿는것, 신념, 양심때문에
부모를 고발하거나 친구를 배신하거나 역사를 배신하는것입니다.
뭐라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바로 이곳에도 여럿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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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윈도 2011.12.05 00:58
요즘시대에 애초에 충과 효가 충돌할 일이 없지 않나요?
괜한 소모전이 아닌가 싶네요.
부모가 간첩이라거나 반국가적인 인물이 아닌 이상
효와 충이 마주할 상황은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옛날도 아니고 전쟁이 나더라도 효때문에 전쟁을 못나가는 일이 있나요?
둘 다 중요한 것이고 공존해야하는 것인데 경중을 논해서 뭐하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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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네 2011.12.05 01:07
개념상으로 보자면 차이가 있죠.
충은 순수한 지배이념입니다. 효도 약간은 그런면이 있지만 성격이 다르다고 볼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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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 2011.12.05 02:38
내부모 형제가 없다면 나라도 필요없는거 아닙니까?
지킬게 없는데 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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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 2011.12.05 03:24
참 이젠 이곳에서 별 웃기는 개드립을 다 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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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친북척살 2011.12.05 07:29 당연 효.
풉.
효가 친일이라면 친일파 하고 말지.
친일 친북 수꼴종자들이 득세하고 비상식적인 일들을 행해도 그들을 지지하는 답없는 우매한 대중들
짧은 인생에서 2년이나 낭비하며 나라지키고 나왔더니
필요도 없는 군가산점도 못주겠다 살인 기술이나 배워 온다 이딴 소리나 하는 페미들뿐
그나마 얼마 남지 않은 애국심도 없어지더만
이딴 나라에 무슨 충인가?
그냥 내 가족만 배부르면 만사 OK
기득권층에 있는 놈들이 내게 가르쳐준 진리가 바로 이거지
충?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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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못참아 2011.12.05 11:47
생각을 적어봅니다만 이 본문은 충과 효라는 껍데기를 씌워서 현 정권을 옹호하는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의 과한 생각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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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Tech 2011.12.05 13:19 충 그리고 효...따로 뗗어놓고 생각할 필요조차 없을일을 무엇이"더"중요한가 라는 "사족"으로
소통상의 분열을 획책 하시는것 같습니다.
충 이란 국가를 상대로 국가를 위해하는 상대적인 국가상대의 효 입니다.
효 란 부모를 상대로 부모를위해 부무에게 행해지는 부모상대의 충 입니다.
따로 뗗어놓으니 다른것 같을지라도 결국 같은것 입니다.
이 대상이 국가나 부모가아닌 배우자를 향하면 그것은 충도 효도 아닌 애 로 바뀌죠
쓸데없는 논란을 시작하게만들어 결국 무언가를 물타기할속셈으로 비칩니다.
나아가서 충 이란 국가를 상대로 하는것입니다.
국가가 상대여야지 "정부"를 상대로 충을하게되면 매 정권때마다 불충하는사람들천지 입니다.
국가란 부모란 배우자란 결국 바뀌는것자체가 불충이요 불효요 불애 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사람들 이며
이조시대라 말하는것은 당시의 나라주인은 국민들이 아닌 "왕" 이었기에 그렇습니다.
당시엔 국민이 주권을가진 민주주의가 아닌 군주제의 왕정시대 였기에 그렇습니다.
조선은 이미 망하고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북쪽의 조선과 남쪽의 조선은 건제 합니다.
그들은 대한민국의 일부는 분명 아닐겁니다. 그들역시 망하고 "대한민국"의 국민이 주인인나라의품에 안겨야 합니다.
북조선 = 북쪽의 패망한 조선을 그리워하는 부류
남조선 = 조선을 망하게한 일본의 보도신문
중앙아시아를 일본이 말아드시게하려는 보도신문
대동아 일본제국 수수립을위한 일본의 보도신문
뼛속까지 친한척하기를 두려워않는 이나라 대한민국의 "해충"들이 있습니다.
일전 보도신문의 평정을 누리고 방송시장까지 점령하기위한 행보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강호동의 80년대 일본 야쿠자의...어쩌고 하는 기사내용 역시
십대의 나이 국내 학교의 씨름선수가 어쩌고 저쩌고하는...기사는 그들이만든 방송체널이 유포한
"무리수"기사 였죠 그러나 그들은 "상술"로서 그리 할겁니다. 더더욱 기승을 부릴겁니다.
방송사이 술광고와 담배광고도 할것이라 전해집니다.
그들이 꿈꾸는 대한민국의 몰락 시나리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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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IAO! 2011.12.05 13:38 남의 글이나 댓글에 공격적으로 반박하지 말고, 그냥 자기 의견만 개진합시다.
그건아니다가 아니라 전 이렇게 생각해요라고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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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IAO! 2011.12.05 13:40 이러니 맨날 게시판이 살벌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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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rk 2011.12.05 14:07 게시판 타령하지 마시고 당신이나 비꼬는 말투로 상대의 약점을 건들지 마시오.
왜 n ㅣ 의견은 개진않고 성질 건드는데.
나라가 망해가는 상황에서도 나 몰라라하고 뒤로 빠지고,
국민의 안위가 뿌리채 흔들리는 시국에서도 점잔빼고 있고,
다수가 아니다라고 외치는 한목소리에 지랄하고 자빠졌네하고 짖어대는 것들은
니들이 충과 효를 논할 자격이나 있나 자문해봐라.
개독이 왜 질타의 대상인지 개독들이 모르는것처럼
나라가 거덜나고 백성은 혼절하는 이 난국에서
과연 니들이 해대고 있는게 매국의 염장질이라는걸 알고나 하는 소린가.
끼여들 자리가 아니면 초치는 언사는 삼가해 카투가튼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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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태권V 2011.12.05 14:49
자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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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 2011.12.05 16:59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99265
〈효경한글역주〉 출간한 도올 김용옥
- 주자학이 훼손한 ‘효 사상’은 무엇인가.
“주자는 훌륭한 사상가임에 틀림없지만 자기 사상을 절대화시켜 자유로운 논의를 막아버린 우를 범했다. 특히 <효경>을 바라보는 시각이 상당히 잘못됐다. 그것은 효(孝)를 충(忠)이라는 개념으로 해석한 오류다. 효와 충은 다르다. 충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정감 같은 것이다. 충이라는 것이 임금에 대한 충성심이 아니다. 효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가장 원초적인 마음이다. 이것을 국가에 대한 충성, 임금에 대한 충이란 개념으로 비약시켜서 충효사상이라고 묶은 것은 잘못됐다. 효는 자연발생적인 쌍방적이고 가장 인간적인 것이다. 불교가 협애한 가족주의를 벗어나야 하는 종교임에도 효를 상당히 강조하는 까닭이다.”
https://www.webegt.com/cgi-bin/egt/read.cgi?board=Openthedooro&y_number=69
사람다움의 실천 -충효의 의미
공자는 사람다움의 출발을 부모에 대한 효(孝)와 형제간의 우애라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 충(忠)과 서(恕)를 말했습니다. 먼저 효와 제(우애)를 봅시다.
공자는 부모의 몸을 받드는 것을 효라 보지 않습니다. 그런 것은 짐승도 다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는 정성을 다해 부모의 뜻을 받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공자가 말하는 효는 인간의 감정에 바탕을 둔 것입니다.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야 스스로 편하기 때문에, 또 부모의 은혜에 보답해야 스스로 편하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효와 제는 이처럼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에 바탕을 둔 것입니다.
그 실천 방법인 충과 서는 어떠한 것일까요?
충이란 무슨 뜻일까요? 충의 본래 뜻은 국가에 대한 충성이 아닙니다. 忠은 가운데 中 자 밑에 마음 心 자를 붙인 것입니다. 글자 모양에서 알 수 있듯이 마음속에 중심을 하나만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 반대는 환(患)입니다. 환은 중 자를 두 개 겹쳐 놓고, 그 아래에 심 자를 쓴 것입니다. 즉 마음 속에 중심이 둘이나 있어서 어느 것이 옳은지 모르기 때문에 근심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충은 무엇이 옳은지를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에 전혀 흔들림이 없고, 그렇기 때문에 성실할 수 있으며, 자기 자신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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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staticvoidMain() 2011.12.05 19:00 Dogdrip는 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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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맨 2011.12.06 02:34
모든시작은 가정 부족 족장 등등으로시작이야 부모가있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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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Tech 2011.12.06 17:33 "나" 없이 나의부모가 존제하고 나의조국이 존제 하는가?
무엇이건 가장큰것에서 시작하는것이 아니라 가장작은 미립자에서부터 시작되는거다.
내가 소중하기에 나를 있게한 부모가 소중한것이고
또 나와 가족을 있게한 그밖의 것들이 소중한것이다.
너는 너와 너의가족이 아닌 타인들을위해 삶을 살아가는가?
가치개념의 본질부터 깨우치고 "충" 이나 "효" 를 입에 담으라
스스로의 개념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무지몽매한자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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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조선에서 대한민국으로 나라가 바뀌었는데
님은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나라가 없어도 그땅에 사는 민족 또는 민중은 존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