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비준 국회 표결자 명단에 네티즌 “매국노…”

북한과 평화적으로 대화를 하겠다고 하면 무조건 빨갱이, 좌빨, 친북이라고 낙인을 찍는다면

그냥 과거 60년동안 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북한과 전쟁을 계속 하자고 솔직하게 자신의 속내를 밝히는 게 어떨는지요?

만약 속내가 그렇다면 저 멀리 연평도에 포격이 떨어진 것과 달리 내 아파트에 폭격이 떨어져도 그 생각은 영원히 변함이 없기를 바람입니다.

그리고 야당이 그런 것 때문에 표 갂아 먹는다고 하는데 조금만 생각을 해봅시다.

정치 지도자가 국민의 마음을 선동해서 즉각적인 보복이나 감정적인 대립으로 반응을 한다면 무지한 국민들은 국가주의가 발동해 그런 당에게 지지와 쉽게 표를 줄는지도 모르지요. 전  이런 것이 진짜 포퓰리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효과가 있다면 모르지만, 언제나 그렇듯 해결보다는 항상 갈등만 더 키우는 꼴이 된다는 것을 역사을 통해서 다 알잖아요.

정말 민족분단의 아픔을 알고, 반복적인 대립과 갈등에서 벗어나 서로가 이익이 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아는 자라면 그래도 대화를 통한 평화정책을 통해 경제적인 관점에서 우리의 이득을 빨리 챙기고, 북한의 국민들이 최소한 민주국가의 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 기초를 쌓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그런 다음 인권이나 기타 여러 문제에 자발적으로 북한 주민들 스스로가 일어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지요.

오늘날 민주화 바람이 불고 있는 중동처럼...

당장 내일 굶어 죽어가는 나라에 무슨 인권이 있고, 민주주의가 있고, 복지가 있겠습니까?

일평생 그런 경험을 해보지도 못한 국민들이...

정말 이성이 있는 자라면 진지하게 고민을 해봅시다.

대기업 보수 언론의 논간에 나의 생각을 지배 당하지 마시고, 정말 어떤 방식으로

남북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이대로 한 천년동안 계속 싸우는 게 좋을지 아니면 또 다른 방법이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