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스피커에 페라이트코어

P.S 근데 그 반복적인 고주파소리는....메인보드의 영향인가요...아님 뭔가요....ㅠ

확실히 효과는 있는거 같습니다.

위치는 최대한 잭에 가깝에 달아주되 잭에서 2~3cm떨어진게 제일 좋다는거 같구요.

감아주는 횟수도 연관이 있다는거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선 잘 모르겠네요.

원인을 모르는 이상 해보기 전엔 모르지 않을까요?

그리고 페라이트코어는 임피던스를 건드리기 때문에 신호선에 함부로 다는거 아닙니다.(물론 싸구려 피스라면 스피커 자체 왜곡이 페라이트코어보다 훨씬 심하니 노이즈 문제만 해결된다면 스피커선에 달든 말든 좋은게 좋은거이긴 합니다만...)

참고로 가벼운(?) 오디오에서 일반적인 페라이트 코어 사용법은 가정내의 모든 전원선에 다는거죠.(전기난로나 냉장고처럼 특정 가전에서 누설전류가 생길경우, 접지선이 모두 공유되어 있기 때문에 누설전류가 접지선을 통해 오디오기기로 역류하는걸 방지하려고 쓰는거죠.)

감아주는 횟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커지지만 페라이트 코어 자체의 능력한계(?)를 초과하면 역효과가 나고, 보통은 1~2번 감습니다.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원선의 양 끝에 하나씩 달아주기도 합니다.(너무 효과를 높이면 임피던스를 많이 건드리기 때문에 이 역시 2개까지가 보통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