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포터블화'가 정말 의미가 있는건가요?

가볍다기보단 윈도우 자주 재설치하시는분들은 재설치할때마다 깔고깔고깔고 하기가 매우 귀찮죠.

저도 간단한건 그냥 쓰지만 용량이 큰건 포터블씁니다.

들은겁니다만,

회사에서 상용프로그램을 합법적으로 쓰지않을때 완전히 기록을 남기지않는 포터블을 쓰면 안걸린다더군요.

포터블도 포터블 나름이던데

부가적인 설정파일이나 레지까지 전부 하드에 기록하도록 잘 만든 포터블은 꽤 쓸만하더군요.

뭐 비교를 쉽게 해드리자면

무설치형은 이동식집 설치형은 건축식집과 같습니다

이동식집은 이동이 가능하게한 집이죠 설치가 따로 필요없습니다

건축집은 설치하는데 시간과 돈이 많이 들죠 

바로 이차이입니다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한번씩 쓰기가 편합니다 

내컴에 맘대로 놔둘수도있고 안써도 공간만 차지하지 시스템적으로 리소스를 먹는게 아니니까요  

설치형은 시스템 리소스 먹는관계로 부팅시에 시간이 많이 걸리게 하죠 

단 무설치형도 레지는 남습니다 이동식집으로 치면 있던 자리에 움푹파인 흔적이 남는정도랄까요 ㅋㅋ

자주쓰는건 설치 한번씩만 쓰는건 무설치형으로 쓰는게 좋죠  자주안쓰는것까지 설치해서 시스템리소스먹게 할순 없잔아요 ㅋ

사람마다 틀리죠..... 만약에 윈도우 새로 깔고 포토샵을 잠시 써야 한다고 할때 깔아야 하잖아요? 잠시 사용할려면 10여분 정도의 설치 시간이 필요하죠......그러나 무설치면? 클릭 하면 하면 실행되죠.......

다른 프로그램들도 마찬가지죠.... 또한 윈도우 재설치 자주 하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편하죠

그냥 그런거 신경 안쓰는 사람에겐 상관없겠죠

겜도 무설치 굉장히 편하잖아요......vhd 기능을 사용하는데 요즘 겜 용량 10기가 넘는데 이런거 설치하고 마음에 안들면

삭제하고 등 귀찮죠.... 무설치는 그냥 바로 연결되고 다른 하드에 보관도 편리하고 이동도 편하고 좋죠

가끔 쓰는 프로그램들을 그렇다고 깔아두고 사용하기는 부담스럽고 할때 무설치가 짱입니다.

포터블...해서 "가벼워"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구동시 느린감이 적지않죠

밀테면...오디오 : 휴대용 플레이어 처럼 완전히 다른 그러나 기능만같은 새로운기기를 만드는것이 아닌

오디오를 휴대 가능하게하는 방식 이라서 이과정에서 나름의 최적화(뺄건빼는)과정을 거칠수는 있겠지만

이는 말 그대로 원래의 기능을 다하지는 못하게 된다는것이겠고

또한 설치되면 시스템과 공유되어야하는(이미 원도엔 포함되어 있는)요소까지도

휴대 하여야만 한다는거죠(이때문에 덩치가 늘어남)

위에서 언급하신것처럼 매번 재설치가 필요없다.

어딜가건 처음상태로 쓸수있어서 쓰레기(벌크파일)가 따라다니지 않으니 더이상 늘어나지는 않는다. 아닐까요?

포터블제작툴 과 제작자의 의도에따라 다소의 차이는 생기는걸로 압니다.

무엇보다 넉넉한 외장장치만 있으면 어디서건 "포터블"로 내가 원하는 작업을 할수있다...아닐까 싶어요

레지 안남게 만든게 있다니까요.

이를테면 가상화처럼 레지 접근이나 기록도 해당 포터블 파일이 있는 폴더에 기록하게 하는거...

포터블 많이 안써보셨나보네요.

포터블을 만드는 이유중에 가장 큰 것은 레지스트리와 기타 설정파일들 정보를 포터블이 따로 보관해둔다는 것에 있습니다.

본인이 현재 설정해놓은 환경을 USB나 외장하드로 통채로 들고가서 제 3의 OS에서 바로 실행하였을때 온전히 설정들을

보존할 수 있기때문에 특정 종류의 프로그램에 있어선 상당히 유용합니다. 속도나 단속이 중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레지스트리에 기록이 남는다면 포터블이 아니죠...어느분이 단속을위해서라고 제기했는지모르겠지만,,그런쪽으로도 사용할수는 있겠지요.   저는 예전에 포터블을 많이 사용했는데,,포터블이든 아니든,지금은 웬만하면 쓸데없이 설치하지않습니다.   설치해서 얻는것보다 잃는게 더 많더군요...해서 정말 테스트해보고 싶은것만 포터블있으면 다운받아 사용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