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윈포 글을 제대로 못써...ㅠ
2011.11.09 01:08
저는 댓글을 달려다가 "아...왠지 뭐라고 할거같아..."라면서 댓글을 못 답니다.
글을 쓰려고 보면은 "왠지 논쟁이 일어날 것 같아..."라고 생각하며 쓰던글을 지웁니다.
도저히, 뭔가 좀 논란이 될 꺼 같은것은 올리기가 무섭더군요.
싸우시는걸 보니 장난이 아닙니다.
서로 ^^ 이모티콘을 달면서,서로 비꼬는 모습을 보니,저까지 욱하더군요 -_-;;
"너님은 항상 그렇죠^^" 아..정말 무섭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런 글..ㅋㅋ
오해에서 시작된 것도,서로 안 맞아서 생긴 싸움도 아닙니다.
단지 댓글 풍이...비꼬는 것 이더군요.
자유로운것은 좋습니다.
단지,상대방에게 예의는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비꼬듯이,지적하듯이... 특히 정치같은것에...민감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P.S 서버 만들기 포기...포기하니 맘이 후련하군요 ㅠㅠ
제가 직거래장터에 올린 SSD 사실뿐?ㅎㅅㅎ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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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1.11.09 08:46
^^ 이란것 비꼬는것 인가요?
분명 그런의미로 사용하기도하고 아닌경우역시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그렇다면 상대방의말이(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내용이나 의도가) 진지하거나 무겁지않은 내용일때
가볍게다는 덧글 이라고 받아들일수는 없는걸까요?
또하나는 상대방이 비아냥 대거나 비꼬고있을때 화내고 욕을해야 맞는걸까요?
화내고 싶고 욕하고 싶지만 단지 그렇게 받아들이는거라 생각할수는 없을까요?
사실 상대방의 속마음을 알기란 불가능 할겁니다.
다만 글을읽는 그 스스로의 "감정"이 개입되어 더더욱 비아냥이나 비꼼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을거라 생각 합니다.
한예로 "청문회"나 기타 정치권의 정치방송을 보면 설전을 벌이고 격한소리가 오가는속에서도
항상 "친애하는" 이라는 접두어가 붙죠 전 그것과 같은거라 생각 합니다.
그렇다고 욕을 할수는 없는것..."^^"로 때우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