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자작 컴퓨터 케이스 제작... 공정율 20%...^^

나무 판자를 타공으로 해보심이...

힘들겠군요... (퍽)

저도 MDF나 원목으로 만들러고 했으나, 포멕스의 가격과 가공 편의성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나무에 비해 포멕스는 열를 품고 있는 시간이 더 길 것 같으나, 가볍게 무시 하기로 했습니다...^^)

제작 하면서 통풍에 신경을 써 줘야 하겠지만, 강도 때문에 큰 통풍구를 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큰구멍을 낸다면 아마 아무것도 지지하는게 없는 뚜껑쪽에 몰릴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좋은 구경했습니다. 힘드시겠네요.. 

음..옆쪽으로 구멍을 내서 80 팬 달아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케이스 자체적으로 발열을 해결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잘만의 무소음 케이스 같은...^^;;

(엄청 비싸지요.. 파워도 무팬이니까..)

평소 제가 쓰는 일반 슬림 케이스도 따뜻합니다... (써드 / 써러 샘프론 2500+ 라지요...ㅡ.ㅡㅋ 고스톱만 합니다...^^)

요즘 흔한 게이밍 케이스는 전면 통풍구도 없이 24시간을 돌린다는 성인 게임기용으로 많이 팔리지요...

어쩌면 제가 하는 작업이 나쁠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작게 만들고 싶은 욕망(?)은 채워 주겠지요...

10% 정도라고 하신다면 그렇겠지요...^^;; 현재도 계속 작업중입니다... 뚜껑엔 아무것도 달리는게 없을 것 같습니다...

(뚜껑에는 CPU통풍구/PCI카드 통풍구등 큼직한 구멍들이 생기겠으며, 그로인해 강도 문제가 발생 할듯 합니다...)

HDD는 노트북용 2.5" 500GB가 전면에 스페이서를 이용한 나사 고정이며(혹은 16GB / 32GB 저용량SSD),

파워는 DC to DC를 사용하던 외부로 빼야 할듯 합니다. ODD는 USB-Multi를 사용합니다...

제 취향대로 최대한 작게 만들러고 일부러 타이트하게 제작 중입니다...^^

저도 장비 욕심은 많은 편이지만, 가끔 사용하는 장비를 구입해서 썩힌다는게...^^

이번 작업이 제대로 된다면, 보완할거 보완하고... 여유가 생기면(시간/비용) 좀 더 튼튼한 재질로 다시 제작 할러고 합니다..

그래서 비용도 최대한 타이트 하게 책정 되었으며(현재도 10,000원이 전부/나머지는 시간과 노력),

추가 비용 발생시 원점입니다....

오늘도 퇴근할때 근처 알루미늄 가게에서 5T 알류미늄 가격을 물어보니 원판은 그리 비싸지는 않더군요...

다만, 가공비가....너무... 비싸네요...

요즘 ODD는 크게 신경 안써도 된다고 봅니다.

USB가 ODD를 대신 한지가 오래 됬고 ULTRAISO등이 그 기능을 대체 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근자에 조립하는 컴퓨터에는 ODD를 달지 않습니다.

아직 만들어가는 과정이신거 같아요.

어떤 모습으로 제작되어 나올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