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개천에서 X 된다

2011.11.05 13:08

Lucky 7 조회:1399

지난 2005년에 태어난 미국 어린이를 17세까지 키우는 데 ‘중간 수준’으로 지출할 경우 80만달러(약 7억5000만원)가 들고 자녀를 사립 학교에 보내는 등 모든 부분에서 조금씩 사치를 부리면 비용이 2배인 160만달러가 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집계했다.

[출처] "미국 교육비도 만만찮네~"
https://www.am7.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11835&page=388


4년제 공립대에서 州內(주내) 등록금 및 수수료는 평균 6185달러이다. 거기에 방세와 식비를 더하면 주내 학생의 연간 학비는 1만3589달러가 된다. 4년제 대학의 他州(타주) 학생 등록금 및 수수료는 평균 1만6640달러에 달한다. 4년제 사립대의 등록금과 수수료는 평균 2만3712달러이며, 방세와 식비를 합치면 2007~2008학년도의 총 비용은 3만2307달러가 된다.

[출처] 「청년 파산」양산하는 미국 대학의 교육비
https://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200712100067&ctcd=&cpage=


문제는 미국측의 의도대로 SAT제도에 대한 '시장접근'이 완화돼 한국 고등학생 누구나 시험을 칠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되면 국내 대학입시는 물론 초중등 교육에까지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올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정도로 교육열이 높은 한국사회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결국 국내 대학에 진입하려는 종전의 '교육수요'가 미국 대학시장으로 흘러들어가게 되는 셈이다.

[출처] 한미FTA - 美, 국내 교육시장 정조준
https://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ctg=11&Total_ID=2350628


영리법인의 외국교육기관은 성자가 아닌 이상 한국 국민을 위하여 한국에 학교를 설립하지는 않을 것임을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등록금, 학생선발, 자체 교육과정에 대해 기업적 수준의 자율성을 지니게 되어 등록금은 치솟을 수밖에 없습니다. 설령 우수한 외국교육기관이 들어온다고 해도 연간 2,000만원 이상의 수업료와 3,000만원 이상의 교육비를 내야 하는 소수만을 위한 귀족학교가 될 것입니다.

[출처] 한미 FTA가 한국교육에 미치는 영향
https://www.peacemaking.co.kr/news/news/view.php?papercode=PEACE&newsno=2070&pubno=172



만약 미국 영리법인의 대학이 들어왔을 경우, 대학은 더 이상 학문을 연구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 아닌, 하나의 기업으로 다뤄지게 될 위험성이 있다. 한국대학교육연구원 임은희 연구원은 “사실 영리가 목적이 아니라면 현재 국내법으로도 외국 교육기관의 대학 설립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진출한 외국대학이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미국 영리법인 대학들의 의도를 충분히 가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교육개방, 무엇이 문제인가?
https://www.popkon.net/news/articleView.html?idxno=3618


[부록] 핀란드의 실험 <더 많은 차별> :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다




























































EBS 지식채널e - 핀란드의 실험 1부 <탈출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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