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후.. 윈포 회원님들 도와 주세요... 사건이 터졌네요..
2011.11.02 09:07
[커뮤니티 자유게시판과 맞지않는글일시 삭제 해주세요 운영자님..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렸거든요..]
돈을 벌기 위해 편의점 매니저로 8개월깨 일하는 중입니다. 사정때문에 학교 휴학중...
10월 31일 새벽 1시경 10시까지 와야 할 아르바이트가 이때와 말다툼을 하게되었습니다.
알바는 93년생 저랑 약 5년차이군요 입니다..참고로.. 학교는 관안 정보고였나 그렇고용...
학교는 안다는걸로 아는데..
그알바가 주말 야간을 서는데 친구들이
물건을 훔쳐간것이 상습적이고 어제 CCTV에서도 걸려서 그 친구들 혼내준다고.
자말로 하고 갔는데 주말 오후 알바가 말을 와전시켜 야간알바를
죽이겠다로 들어가 무서워서 안왔다는군요.
항상 데리고 오는 양아치 로 추정되는 불량한학생들과 같이 왔는데.
저를 계속해서 죽일꺼냐
하면서 몸을 들이데더군요.
하도 그친구가 실수한것도많아 화가 나있던상태라 방범봉인 (야구방망이)로 옆에 있는 탁자를 내리쳤습니다.
그랬더니 '어 나 때리려는거였어요?' '폭행죄로 집어넣을테니 때리라고 마구 데들더군요'
'때려봐 새끼야' '그 방망이로 죽일려고 죽여봐 ' 등등 아주 입에 거친 소릴르 담네요..
계속 그러길래 순간 욱해서 테이블위에 놓여진 빵칼 바게트용을
칼등으로 알바 목에대버렸습니다.
마구 툭툭치며 때려보라고 하던게 .
살작데었는데 피부 긁은듯이 살작 부어오를더군요.
그녀석이 나가더니 결국 바로 신고를 했는데 그것도 본인이
아닌 앞에 같이온 친구들이 신고 하더군요.
경찰도 오고.. CCTV 확인후 저도 흉기 위협상황을 자백 했습니다. (한순간이더군요..)
조사도중 너랑 너 친구들 근무한 3개월간 250만원 재고
로스가 났다. 어제 본사에서 확인한건데 안그랬다고 우기고
항상같이오는에들 처음엔 친구랬다가 지금인 아니라고 하고 거짓말을 자꾸해서.
한
한달사이 앞에 개인 수퍼에서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저희 가게에 진을 친다는 민원만 6번이상 받았구요.
가게 안에 학생이많아 무섭다는 저희 단골
고객분들도많았습니다.
한2개월간 누적도 되서 홧김에 그러긴한건데.
또한 그날 경찰에게도 데들고 저희 사장님이 오셨는데 바락바락 때려보란듯이 데들더군요
상욕으로 경찰포함 다같이 들었구요.
아는형이라고 손님인척와서 포카리스웨트인가 사면서 '칼을목에뎄데며 평생 깜방에서 썩어라.병신새끼' 라는 멘트르
날리더군요.
어찌 알았을까요.사고남난 순간 그근처를 지나가다니..아는형에 친구들에.. 마치 짜고 치는 고스톰 처럼.
몇일 전에는 가불한다고 말도없이 담배와 돈을 가져갔네요. (가불을 말안하고 가져간게 총 7번입니다..미성년인데)
또한 몇일전에는 친구로 보이는 애들 몇명이 그랜져 타고 다니지 우리좀 빌려줘바.
라든가 차오는것에 살작 걸쳐서 깽값 받았네 좋다고 난리도아니고.
일단 형사 입건되었는데.
형사분이 일단 진술서상으로 불구속으로 처리 한다고 하던데 ..
알바가미성년자라 부모님과 합의 들어가야 한다는데
아르바이트가 번호를 바꾼다고 연락이 안돼네요..
형사님이 목에 칼덴것을 시인했고 자백해서
감면대상인즛하지만상황상 판사가 결정할 일이라더군요..
법률적인 차례차례 적용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올해 2월 에 일어난 약사 며느리 사건에고 흉기 위협상황은 비슷한듯한데..
큰일이네요..
비록 흉기 위협상황인 제가 잘못이 더크지만.. 저를 그렇게 몰아부친 알바와 그친구들도 문제인듯한데...
2달 넘게 심리적 압박.. 폭주족에 은근히 가게앞 에서 진을 친다던가 물건 훈친것등등...
솔직히 알바땜에 신경 쇠약이 걸려서..
이번사건끝나면 알바 횡령빛 절도. 영업 방해 명훼훼손등으로 고소 조취 준비중입니다..
한테 일어난일이 좀더 급수가높아서 이번꺼 긑나면 바로 취하 준비 중이네요..
윈포 회원 님들 도와 주셔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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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별로 좋지않군요..
일단, 자료들을 준비하셔야할텐데.. 머리속에 항상.... 잊지말아야할것이 내가 준비한 자료가 "객관적 증거" 가 될것인가?.. 입니다
현장상황이 "사람이니까 그럴수 있어.. 원인제공을 했네~" 해서 벌어진 일도 판사앞에 서류로 올라갈때는
그렇게 받아들여지지가 않습니다. 진술서를 작성해보셔서 아시겠지만, 현장의 리얼한 상황을 진술서가 자세히 대변해주지 못합니다.
흉기위협상황이 의도가 전혀없는, 돌발행동였음을 입증해주는 자료들을 준비하셔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고소인측에서는 보나마나 처음에는.. 합의에 이를수 없는 합의금을 요구할것이고, 그 과정은 고소인측과의 싸움이 아니라,,
시간과의 싸움이 될것입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 필요한자료 천천히 준비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저라면.. 이렇게 수순을 밟을것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1. 고소인의 (편의점알바시절)불성실한 생활태도/근무태만 등을 입증할수있는 자료들을 수집. (예, 사장님의 진술 or 단골주민들의 진술서 등등..)
2. 합의를 보려하는데 고소인측에서 회피한다면, (필히~!) 공탁을 걸어놓으십시요.
3. 이번 사건이 끝나면 횡령및 절도 기타등등 고소를 준비하신다고 했는데.. 저라면 지금하겠습니다..
(기 사건처리진행중에.. 또 다른 소가 제기되면, 기 사건과 관련사건일경우 같이 연동에서 처리합니다.)
4. 합의는 어차피 봐야할것이지만, 터무니없는 합의에는 동의하지 마십시요..
(이부분은 설명이 너무 깁니다.. 공부좀 하셔야할듯합니다~ 법률공부가 아니라, 합의/공탁 관련사례..
네이년(지식iN) 같은데 말고, 변호사가 운영하는 카페같은곳이 있습니다. 합의, 공탁 관련등등..)
-> 아래 법률구조공단에서 자세히 물어보는것도 좋은방법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방향을 전혀 잡지 못하겠다 하시면,, 아래를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것이고, 무료상담이라 그런지..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실겁니다..
대한법률구조공단(무료법률상담) https://www.klac.or.kr/main.jsp
각 법원옆에 위치하며, 온라인문의 말고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1년 365일 하루종일 상담하는사람들이라.. 친절/디테일 이런거 없습니다. 큰 기대는 마시고 방향성을 못잡으시겠다 싶으면
한번 찾아가는것도 도움이 될겁니다. (상황설명/질문등을 잘 정리하여 꼼꼼하게 준비해서 가십시요~)
"객관적자료" 준비 잘하시고 "시간" 과의 싸움입니다..
추가자료는 경찰서제출이 아니고, 검찰청에 제출하십시요.. (경찰서에서 송치번호 확인하고, 검찰청 조회하시면 담당검사 나올껍니다.)
큰 그림에서 볼때.. 구속될만한 사건도 아니구,, 결국 지출금액의 액수 문제일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글쓴이님이 경중을 잘 판단하고 준비 잘 하셔서 마무리 잘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