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SSD 사양중 MTBF??

Mean time between failure,즉 평균고장 시간이라고 해야하나요?

OCZ는 신뢰성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삼성, 인텔, 크루셜 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저는 삼성 OEM 470 128GB 두개, 인텔 G2 80GB 한개 사용중입니다.

삼성 OEM은 델에 납품한거라서 펌업이랑 트림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값을 이베이에서 최근에 120~130 달러에 구입했습니다.

830 128GB는 지금 바로 아마죤에서 226달러에 한개 오더했습니다.

이제 모든컴의 OS 드라이브는 SSD가 됩니다.

정확히 제품 수명은 아니고, 제품 수명에 참고하라고 만든 값이죠.

공장에서 찍어내는 제품은 항상 품질에 편차가 있습니다.

그래서 샘플 기기 어려대(수만대?)를 부하 테스트 하면, 그 중 몇 대는 일찍 고장나는게 있죠.

그러면 "가장 빨리 고장난 기기가 몇시간 만에 났고, 일정한 수량까지 고장나는데 몇시간 걸리더라...."

뭐 이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계학적으로 평균적인 무고장 작동시간을 산출해낸 값이 MTBF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2백만 시간을 테스트 할 수는 없죠. (테스트에만 몇년 걸린다는 얘기....)

기계식 장치에선 내구성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모터로 회전하는 하드디스크에만 존재하는 값인줄 알았더니,

SSD에도 있나보군요. 아무래도 MLC의 기록 횟수가 제한적이다 보니 그런가보죠.

같은 스펙의 제품인데 다른 제품에 비해 MTBF 수치가 크다는 것은 

생산 공정이 안정되어서 편차가 크지 않고 불량율이 낮다는 지표 정도는 되겠죠.

수치를 너무 믿지 마세요.

운나쁘면 복불복으로 빨리 고장나는 제품에 당첨 될지도 모릅니다.

굳이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윗 분들 말씀대로 전자제품이라는게 랜덤이니까요.

운 안좋으면 하루만에 뻑가는 수도 있고, 10년 사용해도 멀쩡 할 수도 있고..

어차피 일반인이라면 교체주기를 넘길 때까지 사용할 일은 극히 드뭅니다.

그렇겠죠?

상관말고 ADATA나 크루셜,삼성쪽으로 가야겠네요~

바쁜 시간인데..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