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애플의 패쇄성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2011.10.20 23:38

Andrei Sakharov 조회:1859

한 시대를 뒤흔들었던 그리고 패쇄정책으로 악명높던 스티브잡스도 어느덧 고인이 되었군요.

그런 그의 잔재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나 언제 완화될지는 미지수...


그가있어 엄격한 품질관리로 타의 추종이 불가한 강력하고 우수한 OS가 탄생하긴 했지만

이의 사용자는 그의 개인적 취향대로만 사용해야 하는 치명적인 단점까지 강요받게 됩니다.

물론 여기에 잘 적응하는분도 많지만 저로선 아닌듯 하군요.


예를들어 화일전송에 있어서도 반드시 악성프로그램 ITUNS의 제어를통한 싱크로나이징 방법만 가능합니다.


또다른 문제점으로 

물론 잡스의 개수작 이었겠지만 이제는 자사OS 버전의 다운그레이드까지 차단하게 되는군요.

shsh라는 암호화 특별한 기법을 이용 기기별로 유일한 이 특정코드가 없으면 다운그레이드까지 차단됩니다.

shsh를 살펴보니 5KB 남짓의 바이너리인데 RSA보다 강력한 암호화 기법인듯 합니다.

걍 포맷하고 하위버전OS로 다시 설치 하겠다는데 구지 막아서는 이유는 뭘까요?


문제는 ituns의 제어를 받는 shsh는 실행시마다 해시값이 변경 되는데 교묘하게 사용 횟수에도 제한을 가하는것 같습니다.

분명 이전에는 동일 설정으로 다운그래이드가 가능했지만 몇번 하다보니 그것마저 막히는데 

알고보니 shsh의 수정날짜가 최근일자로 변경 되었습니다. 

이런줄 알았다면 shsh를 별도 경로에 백업해둘걸.....


1.png

왜이런 개수작을 감행했는지는 그가 사망 했으니 알수없고 shsh같은 악성 잔재는 이제는 없어져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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