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이제껏 오라클 기술 몰래 훔쳐 썼습니다~라고 하네요

문제의 소지가 있던 부분의 특허침해 논란에서 자유로워 진거 아닐까요?

달빅쪽에 특허침해가 있냐 없냐로 싸우던데..

싸우는것을 일부분으로 한정시킨거겠죠..

글 제목이 선정적인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네요.

자바의 역사와 OpenJDK 등에 대해 약간이라도 아시는 분이라면

훔쳐썼다느니 하는 표현을 쉽게 쓰지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만.......

아님......그냥 구글 안티이신건지.....

구글 입장에선 소송에 휘말려 있는 기술 때문에 차기버전 출시를 지연시킬 수도 없고,

그냥 방치하거나 해당기술이 포함된 채로 출시해서 협력사들에게 불안감을 가중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니,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판결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기술을 빼고 출시하는게 맞죠.

그리고 이전버전에 대해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발빠르게 차기버전 OS로 업데이트 할 수 있게끔 해서

차기 플랫폼에 대해 분쟁을 피할 수 있는 여지를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훔쳐쓴걸 인정했다는 표현은 이 사안에 걸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썬하고 특허문제로 합의가 이루어질때즘 오라클로 회사가 넘어갔던 상황 같네요... 

이후 오라클 OS만들려고 시도하는 상황이 되고, 구글과 로열티 협의를 안하고 있다가,

오라클에선 기술력이 부족하여 모바일OS 못만들게되고, 

그이전에 개발된 OS에는 협의를 예상해서 코드를 계속 사용해오다가

2010개발 시작한 아이스크림은 해당부분을 제거했고.. 

나만의 소설인가... -0- 

훔쳐썼다니...

무슨 그런 무식한 말을 내 뱉는 건지.. 기사에는 그런 말 자체도 없구만.

자바를 만든 선을 오라클이 인수 했으니

지금은 오라클의 기술이라고 말하고 있긴 하지만,

OpenJDK 의 OPEN 이 뭘 의미하는지 안다면,

훔쳐 썻다는 말이 나올리가 없는데,

아무렇게나 막 말을 내 뱉는군요.

오라클이 아닌 구글이 선을 인수했다면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 텐데.

선은 무슨 생각으로 오라클 같은 넘들한테 팔아 넘겼는지 이해가 안 가네.

제 생각이 짧았네요;;; 저는 그냥 구글이 자바와 관련된 기능을 없애고  신버전을 공개해서,..... 단순히 아 구글이 특허를 침해해서 문제가 되는 기술을 빼고 만들었구나....그래서 그런거 였는데;;;  표현이 너무 그런가 보네요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