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할게 없어서 장애라는 단어로 그렇게 살벌하게 하시는지
2011.09.29 10:40
여기 일반인도 있고 몸이 불편하신분도(장애...)계시는데 말참 가려서 못하시네요 ㅋㅋ
밑에 시발점은 저인것같더군요
근데 전 다른분이 장애우란 표현이 틀리다고 해서 일반인으로서는 그 어떤표현도 맞는지 모른다고 했죠
근데 거기에 또 다른분들이 들이대시더군요
이말이 옳다 저말이 옳다
한번말 잘못꺼내면 정말 잘 붙으십니다 자신과 뜻이 다르다고 말이죠
이게 윈포럼 논쟁의 시작이 아닐련지요
잘난척하면서 남의 일에 끼어들기 좋아하는 분류의 분들
제 표현이 지나치지만 이렇게 직설적으로해야 알아드실것같아서요^^
밑에 글보니 장애우란단어도 잘못됐다고하던데
그밑에 달린글들도 또 의견이 상반되더군요. 서로 다르다는겁니다
그럼 이시점에서 누군가 하나는 깨달아야 하지 안겠씁니다
잘못된건 단어가 아니라 그걸 쓰는 사람들이라는걸
그런단어를 도대체 어디서 누구에게 쓸지요
아무도 이건 안따지더구요 쓸데없는 논점에서 자꾸 맴돌더이다
장애에 관련된 단어 도대체 어디서 누굴위해 쓸까요
장애를 가지신분도 누구누구장애자님이라고 부르면 정말 못배운겁니다
그냥 이름을 부르면되죠 장애를 가졌다고 특별대우할 필요있을까요
장애를 가지신분에게 직접적으로 말할때도 장애란 표현 잘안씁니다 몸이 불편하시군요 라고 하죠
또 3자의 입장에서 타인에게 장애를 가지신분을 표현할때도 개개인에 따라 다르겠죠
몸 불편하신분 또는 장애를 가지신분 각각다릅니다 옳고 그름이 없는거죠
굳이 맞는걸로 표현해야한다면 전국공통으로 표현방식을 다시 가르쳐야할겁니다
다른길로 샜네요
제가 하고자 하는 얘긴 이겁니다
과연 어디서부터 장애란 단어를 썼고 누가 쓰고 누구를 위해서 쓰느냐 입니다
분명 쓴사람이 있어서 썼겠죠
제 생각지만
기업쪽에서 장애를 가지신분을 우대하는 차원에서 그렇게 붙이지 안았나 생각합니다
아니면 또 일본인들이 한국인 세뇌시킬려고 엉뚱한 단어를 만들어서 쓰게 했겠죠
여기서 중요한건
장애란 표현을 주로 쓰는 곳은 기업이나 정부라는 겁니다
장애란 표현이 정식 명칭으로 등록됐으니까요
일반인들사이에선 정말 생각 없는 사람들이 장애란 단어를 막붙이면서 쓰더군요.
제가 이정도 까지 썼으니 논쟁에서 뭐가 잘못됐고 잘된거 또 놓치고 있는걸 아실겁니다
제발 쓸데없는걸로 논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논쟁할게 없으면
나라가 어떻게 해야 잘될지
친일파가 어떻게 해야 몰아낼수있을찌
담대선에 어떤 사상을 가진 사람을 뽑아야 할지 논의하는게 좋겠죠..
아침부터 필받아서 적었네요
쓸데없는 논쟁마고 영양가 있는 논쟁으로 사이트와 나라를 부흥시킵시다^^
좋은 아침되세요^^
ps 또 제글에 태클거는 사람있겠죠
넌 뭐가 잘났네
장애란 단어의 시초가 나오거나
생활곳곳에서 장애란 단어 안쓰는곳 없다거나
정말 쓸데 없는 주제로 태클 다 걸것이라고 예상합니다 ㅋㅋ
제글 똑바로 읽으셨다면 위의 쓸데없는 태클은 안걸겠죠
영양가 있는 태클은 환영합니다
장애란 단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장애란단어의 시초에 대해서 말해주시거나
이런 태클은 무한 환영합니다
제발 애들만도 못한 짓은 하지맙시다
여기 남녀노소 안가리고 오는곳입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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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11.09.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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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popcorn 2011.09.29 12:15
사회적약자를 너무배려서 약자를 깎아내리는 표현들이 아주 많죠
그런걸 사회에서 기업이나 정부에서 잘못써서 이런문제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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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게루저 2011.09.29 11:50 별일 아닌데 참 길게 쓰셨네요.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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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popcorn 2011.09.29 12:14
저도참 별일아닌데 답답한 사람들때문에 한문장 적었네요 ㅋㅋ 내가 생각해도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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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야 2011.09.29 12:04
내용이 쩜 길어서.. 읽다가 내려서 죄송한데요..
만약 정답이 없다면 토론의 여지가 있지만, 맞고 틀림이 정해져 있는 문제는 논쟁의 여지가 없죠.
세상에는 정답이 있는 문제와 없는 문제가 있죠..
규칙, 과학적 사실등 답이 있는것은 논쟁의 여지가 없읍니다.
논쟁해봤자 시간 낭비일뿐이고요..
개인의 믿음, 의미, 삶의 방향 등등은 논쟁의 여지가 있고요.
저는 나비님이 문제를 너무 막연히 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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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popcorn 2011.09.29 12:12
제말에 어느정도는 잘못이해 하셨군요
논쟁할필요 없는것과 논쟁해야하는건 다른거죠
무수한 사람들이 논쟁해서 끝을 못내는 이유는 한가지 주제에서 계속맴돌기 때문이죠 스스로도 답을 못찾고 있는겁니다
답은 뻔히 보입니다 각자의 자존심문제지요
제말은 논쟁할필요 없는걸 논쟁하면서 논쟁해야할 문제는 제껴버리는 이상형상입니다
쓸데없는것에 붙어버리고 실제로 논의 해야할건 무시하는 태도를 누구나 보이지 안는가요
어느것이나 논쟁할 껀덕지는 있습니다
논쟁에 끝이 어디있겠습니까..
논쟁을 해야할 목적대상을 제대로 두자는 말입니다
지금 제가 이러는것도 쓸데없는 말싸움같네요
이런태클도 바란게 아닌데
어느누가 태클다운 태클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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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야 2011.09.29 12:20
제가 잘못이해했나봅니다. 비트겐슈타인의 오류같은건가요?
저는 소모적 논쟁에서 빠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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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실 2011.09.29 12:08 우리나라는 단어가 넘 많아 탈이야
어째 짬뽕같은 무수히 많은 단어들 맞춤법도 이게맞네 저게맞네 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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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popcorn 2011.09.29 12:13
국민정서가 통합안되는것과 같이 단어들도 통합안되고 부르기 맘대로 변하죠 ㅋㅋ
세종대왕님께선 이런걸 바라고 만든게 아닐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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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11.09.29 13:24
시비 겁니다.^^
끝말 ''만들게 아닐건데''를 아닐겁니다.하고 쓰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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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popcorn 2011.09.29 16:44
이런껄 바로 쓸데없는 시비라죠
대꾸할 가치 없어서 그냥 네 라고 끝낼게요^^
시비라고 안하셨으면 저도 좋게 말건데요
혹시 장난치시는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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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2011.09.29 17:14
장애인이건 장애우건 깎아내리려 쓴 글이 아니라면... 모두 옳다에 저도 한표를...
다른이의 생각은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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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bear 2011.09.29 22:57 제대로 짚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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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2011.09.30 07:21
얼마던지 더 나쁜 의미의 표현들이 많은데, 굳이 '장애인', '장애우' 라는 말을 쓰는 사람이 '깎아 내릴 의도'를 가지고 그랬겠습니까?
생각이란걸 조금만 해 보면, 별 논쟁거리도 아닐텐데...
굳이 논쟁을 하자고 드는 걸 보면, 아마도 천성적으로 논쟁을 좋아하는 혈통들인가 봅니다.
못말립니다. 그런 사람...걍 그러려니 해야지....
저두 걍 지나갈려다, 원글 중에 살짝 필이 오는 말이 있어 한마디 덧붙였습니다.
"영양가 있는 논쟁으로 사이트와 나라를 부흥시킵시다^^"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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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표현에 대하여 모두 옳다 생각합니다.
나름 대로 사회적 약자에 대해 배려가 깃든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듯이 상대에 대해 조금식 배려 함이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