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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숙 - 이승만은 독재자며 그의 역사적 평가는 이미 끝났다

2011.09.20 19:54

섬세한분 조회:1361

한국일보의 서화숙 편집위원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매우 말을  잘 하는군요

그가 말하는 걸 들어보면

그가 지식이 많아서, 논리적이라서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그가 진정성을 갖고 있으며 자기의 철학이 있고

그래서 말한마디 한마디에 무게가 실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사람은 영적 존재입니다 물욕와 물질만능에 빠져서 오로지

잘 입고 잘 먹고 물질적으로 떵떵거리며 사는 것이라면

동물들의 삶과 무엇이 다를까요?

동물뇌구조는 80%가 먹는 것과 20%가 생존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뇌구조는 정반대입니다

20%가 생존에 관한 것이고 80%가 형이상적인 사색을 하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형이상적인 뇌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건 직무유기하는 것입니다

이 가을에 독서 좀 합시다

안중근 의사는 하루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고 하셨죠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는 말은 나쁜말, 불량한 말을 자기도 모르게 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악행이 도둑넘이나 강도에게만 해당되는 건 아닐 겁니다

생각없이 살고 우리가 영적인 존재임을 잊고

물욕과 물질만능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것도

본인에게나 남들에게 악행하는 것입니다

 

서화숙_-_이승만은_독재자며_그의_역사적_평가는_이미_끝났다.flv.to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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