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좋은 음원은 무엇일까요...

FLAC

Super Audio CD 

아래 댓글들 보니까 좋은 음질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 본 분들이 없네요. 

음식으로 치면 미원에 길들여진 입맛으로 이게 맛있다 없다 하고 있는 걸 보는 듯 하군요. 

어떻게 128K 음질이 256k, 312k 보다 더 좋게 들린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디지털 사운드로 만들어진 음들만 들어보니까 실제 악기가 내는 소리에 대한 기준이 없으니까 

그렇죠. wav 파일을 기준으로 일반 압축으로 하나씩 만들어서 들어보세요. 

차이를 못느낀다면 할 수 없는거죠. ^^ 

참고로 mp3 압축보다는 ogg 압축이 동일파일 크기에서는 음질이 더 낫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음질은 CD음원이죠. (뭐 더 좋은 음반도 있긴 하지만, 극히 일부에 불과해서 패스~~)

CD음원을 컴퓨터 혹은 휴대용 플레이어로 듣기 편리하게 용량을 줄이는 대중적인 파일이 MP3이고요...

비슷하게 OGG, WMA 등등 많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용량을 많이 줄이는 대신해 음질의 손실이 있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192k 이상의 파일은 사람의 귀로 구분하기가 힘들다는 게 정설입니다.

그래도 보다 높은 음질과 만족감을 위해서 무손실 코덱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FLAC, APE 등이 있죠. 최근에 MP3HD 라는 것도 나왔더군요.

제가 아는 것은 대충 이렇습니다.^^

민감한 귀가 아니라면 거의 구분 못합니다.

무손실 음원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건 .flac가 아닐까 싶습니다.

용량 대비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건 192.

그래서 전 192로 모읍니다 - ㅅ-ㆀ

flac 공유싸이트는 어디 없을까여...

근데 어차피 구별 못하니 상관없음.ㅋ

공유사이트는 구글링으로 시작하심이..

포맷도 중요하지만 음원을 얼마나 잘 레코딩하고 믹싱하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정말 잘 녹음된 녀석들은 CD수준만 되더라도 정말 기가막힌 음질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MP3가 손실압축이 맞긴 한데 사실상 192 또는 256 이상만 되더라도 원본 CD와 음질 차이를 거의 느끼질 못 합니다.

flac, wma,m4a, ape등 많죠..

일단 wav가 1400kbps대인 것과 mp3가 320kbps대인 것을 똑같은 기준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포맷이 다른건 기준이 달라야합니다.

wav나 flac,ape등의 '무손실 음원'은 샘플링범위내의 '모든 소리를 정량적으로 저장'합니다.(wav외에는 약간의 압축기술도 들어가지만 역시 '무손실 압축'입니다.)

그런데 mp3를 비롯한 '손실 압축'기법은 '사람이 못듣는 것은 버리는 방식'으로 압축합니다.

예를들어 볼륨적으로 큰소리 사이에 끼여있는 작은 소리는 못 듣는거니까 삭제하고, 가청 주파수 대역 밖에 있는 것도 삭제하는 식입니다. 또한 가청주파수 안이라고 해도 특정 주파수 사이에 끼여있어 인지못하는 데이터도 유감없이(?) 삭제해버립니다.

그리고 정량적인 고정 데이터를 저장하기보다는, 앞선 데이터와 비교해서 그 차이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전체적인 데이터 범위를 줄여서 용량을 또 줄이죠.

(비슷한 예로 보통 일반적인 유선 전화에서는 가청대역 20khz도 아닌 사람의 발성대역인 4khz까지만 커팅합니다. 사람목소리만 전하면 되고 그만큼 데이터량이 확 줄어드니까요. 그래서 전화로 음악을 들려주면 종종 제대로 안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샘플링은 나이키스트율이라고 해서 간섭을 줄이는 최소비율인 2배로 하게 되므로 음원파일은 주로 40khz이상인 44.1khz나 48khz로 샘플링하고, 전화기는 8khz로 샘플링하게 됩니다. khz와 kbps를 헷갈리지 마세요. 데이터량에 관계가 있긴지만, 주파수대역 문제이므로 어느포맷이건 왠만하면 44.1khz이상으로 샘플링합니다. 22khz도 있는데 이건 가청대역 고음을 자르기 때문에 bps에 관계없이 음질이 나쁜편입니다. 근데 실대역 10khz이상은 꽤 고음이라 가끔 별로 인식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식으로 음질 차이는 거의 못 느끼면서 데이터량은 확 줄어드는것이 가능해진 것이 바로 mp3를 필두로하는 여러 손실압축 기법 및 음원포맷들입니다.

실제로 독일에서 모 음악관련 잡지사에서 사람들을 불러서 최고급 스피커와 음향장비를 마련하고,

CD와 mp3 128k 192k 256k등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행했다고 하는데,

일반인들은 거의 구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유일하게 두드러지게 구분한 사람이 한명 있었는데 약간 난청이 있는 사람이었다고 하더군요. ㅡ.ㅡ

심지어 Jusagroove 같은 노래에서는 128k가 더 좋게 들렸다는 평가도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음악의 장르와 녹음방법 등이 음질에 더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거죠.

(그런데 보통 mp3 192k정도를 마지노선으로 봅니다. 128k에서는 약간이나마 제법 구분하는 사람들이 좀 있고, 이 밑으로는 보통사람도 구분할 정도의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런건 있을수 있습니다.

사람이 명확히 구분해내지는 못하지만, 과학적으로도 완전히 밝혀지지 못한 가청대역 외의 소리에 대한 반응같은거요.

구분할정도로 명확하진 않더라도 그런 음향이 삭제되면 본래의 느낌이 덜할 수도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일종의 '디지털 잡음'이라고도 불리는 현상이 사람과 생물에게 좋지 않은 영향과 느낌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런건 CD음원이라고 해도 디지털 음원인 이상 마찬가지 입장이라는거고, MP3는 그 정도가 좀 더하다는 정도의 차이겠죠.

디지털화한 데이터는 절대 "아날로그"와는 다른소리 라는것

WAV 와 MP3 의 차이는 "교과서"처럼 정형화된 자료를 참고로해서 제조합한 "참고서"와 같은것

MP3 = MPEG Layer 3 (*.*peg = 압축된 파일)

즉 교과서를 요약한(그러나 내용은 다 들어있는)참고서 = WAV 를 압축한 MP3 파일

엠프나 스피커가 적당(?)하지 않음 거의 구별을 못합니다.  컴퓨터용 2채널로는 느끼지 못하니까요.

사운드카드와 엠프,스피커가 뒷바침이 되어 주면 달라집니다.

차에서 듣는 시디도 flac만 받아서 오디오시디로 구워 듣습니다.  

분명히 소리는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