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와 유홍준 교수님...
2011.09.01 15:36
지난주와 이번주 무릅팍도사에서.. 문화재청장을 지낸 유홍준 교수님이 나오셨더군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6권 까지 내놓은 베스트셀러 작가 이기도 하신데..
참.. ^^ 말도 잘하시더군요. 할아버지가 해주시던 옛날 이야기처럼 정겹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 저기 언론기사가 많을 테니.. ^^
새삼, 우리 문화, 문화재, 자연에 대한 생각을 조금하게 되더군요.
주말에 짬을 내서 서점에 한번 가보려합니다. 아직.. ㅡㅡ; 저 책을 보지를 못했어요.
방송에서 말하신 것처럼 맛깔나게 쓴 책일거란 기대를 합니다.
유홍준 : https://ko.wikipedia.org/wiki/%EC%9C%A0%ED%99%8D%EC%A4%80
위키백과 링크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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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popcorn 2011.09.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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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버기 2011.09.01 15:48
외국 박물관이나 미술관 가보면... 참 부럽습니다. ㅡㅡ;;
예전엔 먹구살기 힘들어서라고 하지만..
어제 방송내용중, 산림청과 MOU 해서 150년 후에 쓸 금강송을 기르고 있다는 얘기에 감동했습니다. 145년 남았다는..
먼 훗날, 현재의 내가 아닌 후세들까지 생각하는.. 그런 생각이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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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 2011.09.01 16:18
저도 어쩌다 시간이 맞아서 티비를 보았습니다.
정말 푹 빠져서 시청을 했습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이 문화재청장을 하셨다는 것에 대해
몹시도 뿌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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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름이(A) 2011.09.01 17:10
숭례문 화재! 그 이후 세월이 얼마나 흘렀을까요. 여기서 나는 또 하나의 교훈을 얻습니다.
" 자기일에 책임과 의무를 다하려면 뼈를 깍는 듯 한 각고의 고통을 이겨야 한다"
문명 이 화재는 숭례문 안전 불감증이 낳은 것입니다.
아무나 다 유일한 책임자가 될 수 있는게 아니라 유비무환의 정신이 뿌리박힌 자, 국가를 위해 자기 일에 혼선의 힘을 다하는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행복 아닐꺄요?
이미 지나간 과거 역사이지만 앞으로는 되풀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반드시 짚고 넘어갈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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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 2011.09.01 18:13
기독관료들이 판을치고 있으니...
세계각국은 현재까지도 역사적유산을 보존및 가꾸기에 바쁜데 유독한국만은 나라발전에 걸림돌이 된다고 개발발전은 커녕 보존조차 안하죠
도대체 뭐가 뭔전지 모르는 사람들이 문화재청과 정부에 있으니원 또한번 한심하죠
지난번 숭례문 화재죠 안일한 관리가 제일큰 문제인데 시정조치도 없습니다
그냥 언론에서 묻어버리기 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