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노트북 하드 문의...

저는 웨스턴디지털을 선호합니다.

딱히 뚜렷한 이유는 없습니다. 하드란건 이렇다 저렇다 말은 많지만, 막상 써 보면 결국 복불복입니다.

게시판엔 항상 불량 걸린 사람만 불만글을 적기 때문에, 게시판 보다보면 모든 물건이 쓰레기 됩니다.

하드란건 공장에서 찍어내는 물건이고 그것도 기계식으로 동작하는 물건이므로

필히 불량율이 높을 수 밖에 없고, 그 중에 불량률 적기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라면

그나마 생산량이 많고 꾸준히 생산라인이 안정된 회사가 불량율이 적으리라 생각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웬디 아닐까 싶군요.

삼성.....전통적으로 약간은 억울할 정도로 비추 받는 회사죠. (모터달린건 삼성것 사지말라는 말도안되는 속설까지...)

시게이트......바라쿠다10 펌웨어 문제 그 이후로 데스게이트라고 불리면서 명성이 한풀 꺾였구요,

히타치.....IBM때 참 인기 있었는데, 지금은 가격도 떨어지고, 왠지 모르게 인기 없네요. (저는 그냥 몇개 사다가 씁니다.)

도시바.....글쎄요.....요즘은 도시바 하드라고 하면 생소할 정도네요.

도시바 10년 전쯤엔 써 본적 있는데, 요즘은 리테일 시장에선 좀 미미하네요.

저는 항상 삼보 사용하는데....

사람마다,보다는 운빨이 많이 적용되는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뭔 문제가 있으니 문제가 생겼다는 글이 많겠죠...?

노트북 하드 디스크는 시게이트가 가장 낫습니다.

저에게는 여지껏 지인들 노트북 포함해서 돌연사 하지 않은 유일한 선택이었읍니다.

데쓰게이트는 노트북 용에는 해당 안됩니다. 제가 여러 개 사용 중인데 그런 것 없습니다.

작년에 미국에 간 지인 하나 컴에 웨스턴 디지털 들어 있었는데 (LG노트북) 어느 날 돌연사 해서

몇 년간 찍은 가족 사진들 거의 다 날렸습니다. 다른 데이터는 백업을 해놓았는데 이것만 안해놔서리...

나중에 물어보니 LG도 문제점을 알더군요.

그 후 노트북에 들어가는 HDD 제조사 선택을 다변화 해서 지금은 3개사 정도 들어간답니다.

웬디 거 사용해도 좋은데 삼성 것만 피하세요. 히타치는 소음이 심하고 후지쯔는 소음은 없는데

내구성이 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