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주말엔 외롭다,
2011.08.20 15:32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지은이 : U. 샤퍼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아무도?
그대가 준 만큼의 자유를
내게 준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그대 앞에 서면
있는 그대로의
내가 될 수 있는 까닭입니다.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그대 아닌 누구에게서도
그토록 나 자신을
깊이
발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주말엔 외롭습니다
10대 이하에서는 이토록 외롭지 않았습니다
10대, 20대 30대 40대... 늘 외롭습니다
삶은 외로운 여행이라고 정의하고 싶지 않지만
언제나 드는 생각은 삶은 계란...
삶은 계란만 먹고 살순 없지요
댓글 [3]
-
Fly2theSky 2011.08.20 15:42 -
스폰지s 2011.08.20 18:08 저는 방학이라 외로워용 ㅠㅠ
-
꼬마야 2011.08.20 23:16
제 생각인데, 외로움은 뭔가 다른것에 의지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하루종일 혼자있어도 외롭지 않거든요.. 저도 어릴적에 외롭다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는데..
섬세한분님 글을 읽고 내가 왜 외롭지 않을까를 곰곰히 생각해봣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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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많이 외로워 보이세요..ㅇ.ㅇ
빨리 여친생기시길.. 나두 없지만..케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