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20 · 30대 내년 선거에 대거 몰릴 것
2011.08.07 18:26
- 정치권에서 안 교수를 탐내지 않나.
“10년 전부터 그래 왔다. 제가 (서울) 수서에 살 때다. 30대 후반 때인데, 국회의장 지냈던 분이 찾아와서 국회의원 제안을 했다. 총선 때마다, 지금 벌써 세 번 이상 제안을 받았다. 서울시장 후보, 장관 후보, 위원장, 청와대 수석까지 종류별로 다 받았다.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오히려 지금은 나이가 그쪽 비슷하게 접근해 가고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 뜻이 맞는 대통령이 삼고초려하면 생각해 보겠다고 한 인터뷰에서 말했던데.
“삼고초려가 아니고, 십고초려였다. 그 말을 했던 이유가 자존심 센 사람들이 두 번 이상 부르는 경우도 별로 없었고, 더구나 열 번은 아무도 안 부를 거다,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하는 차원에서 말한 것이다.”
인터뷰를 끝내고 안 교수의 사진을 찍기 위해 방에서 나왔다. 박 홍보팀장은 넓은 사무공간 한쪽 구석의 테이블을 가리키며, 안 박사님이 가끔 오시면 사용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그냥 툭 터져 있는 공간 한쪽일 뿐, 회사 창업자이자 대주주, 이사회 의장의 공간이라곤 생각되지 않았다. 안 교수는 판교로 사무실을 옮겨간다고 하며, “거기는 아예 사장 방도 없다. 여기는 사장 방은 있는데, 거기 가면 아무도 방을 못 가진다”고 말했다. 안 교수가 사장 방을 없애라고 했다고 한다. 그 이유를 묻자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장애가 된다. 사장이라고 해서 높은 사람이 아니며, 여건만 다른 사람인데 뭐 따로 있을 필요가 있겠나”라고 말했다.
제발 내년 대선엔 틀려도 맞지 안아도 투표합시다 그게 국민들의 힘이니까요
안철수씨도 하는 말입니다
젊은 세대와 모든 세대의 적절한 투표는 필요하다고요 그래야 세상을 바꿀수 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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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윈도 2011.08.0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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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 2011.08.07 19:12 동감... 저두요.
문제는 무소속이면 조금이라도 청렴할지는 몰라도 힘이 없다는 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대표적인 예라 생각되네요.
무소속은 아니었지만 자기 정당에서도 결국엔 지지를 못받으신 분...
뭘 하려고 해도 주변의 방해, 그리고 같은 뜻을 가진 사람이 적어 힘을 못쓰심..
주변 인물이 안받쳐주고 오히려 방해하고, 그로인해 일처리도 안되어 탄핵주장까지 나온...
서민이 죽으면 기업과 나라 역시 살 수 없습니다.
기업을 배불리려 해도 서민 소비자가 돈이 없어 외면한다면 헛짓이죠. 서민이 우선입니다.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시는 분께 투표할 생각입니다. 그런 분이 계시다면 말이죠.
이 나라는 언제쯤 핀란드나 스위스처럼 살기 좋은 나라가 될까요...
10위 경제대국이라 하더라도 직장인은 야근에 일개미처럼 살아가고
부모는 자녀 교육에 재산 올인, 그 자식은 미친듯이 공부하고 스펙쌓아야 살 수 있는 현실.
기술과 사회가 발전되어야 하는 이유가 사람 살기 좋고 편하자고 하는 건데
갈수록 팍팍해지고 어려워지는 느낌입니다.
사람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기술을 위한 사람의 세상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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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nis 2011.08.07 19:24
제 생각에 어떤 시기의 지도자는 그 시대의 국민들의 의식의 반영에 불과합니다.
예를 들면, 현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때 국민들의 경제적 욕망의 반영이고,
작고 하신 노무현 대통령은 그당시 국민들의 평등지향적 욕구에 대한 대리인이였고,
과거 나찌의 히틀러는 그 당시 독일 국민들의 패배감에 대한 자긍심회복의 표출이었다고 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위대한 영웅 또는 지도자가 짠 나타나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 시대가 가진 문제를 풀수 있을것 같은 사람을 지도자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각자 스스로 깨어있지 않는 한 지도자가 되고자하는
부류들은 언제나 자기가 당면하고있는 문제를 풀수 있다고 자신과 국민들을 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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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통 2011.08.07 19:25
선거는 깨끗한놈 훌륭한놈을 뽑는게 아닙니다 덜 더러운놈 덜부패한놈을 뽑는거죠 정치는 다른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행위입니다 정치를 하는 사람들중 깨긋한 사람은 없다고 봐야합니다 아무리 깨끗한 사람이라도 정치인은 때가 묻게 되어있읍니다 선거는 그들중 그나마 때가 덜타고 잘못한걸 인정하고 반성하는 사람을 뽑아야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이게 됩니다 100% 국민을 위해 일하지는 못해도 그런 마음으로 정치하는 인물만 뽑아도 선거는 잘한겁니다 자기이익만을 챙기려는 정치인을 뽑으면 지금처럼 됩니다 국민들은 고통에 허덕이고 그정치인과 가까운 몇몇만이 배터집니다 선거는 잘난놈을 뽑는게 아니고 그나마 덜 부패한놈 그나마 양식을 가진놈들을 뽑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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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이 2011.08.07 20:44
정치이야기는 아닌데 이 번 국립묘지 기습안장...........정말 추태도 이런 추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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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2011.08.07 21:28
무소속도 당선되고 나면 결국 어느 정당이든지 가입하게 됩니다.
결국 정당의 정책에 따라가게 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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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피카 2011.08.07 21:34
일단 매국노당인 한나라당만 뽑지 마세요 아주 환장하겠습니다
무소속도 마찬가지 입니다 무소속 거의 대부분이 한나라당 들어갑니다
일단은 한나라당 몰아낼수 있는 당부터 찍고서 생각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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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2011.08.07 22:13 정말 대안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정치, 경제 힘의 차이가 커서 서로 견제가 안됩니다.
힘있는쪽에서 권력을 잡으면 힘없는 쪽은 숨도 못쉽니다.
힘없는쪽에 힘을 실어줘도 막상 힘만생겼지 도구가 없습니다. (언론, 정치자금등등...)
더군다나 어부지리?격으로 얻은 권력에 난데없는 집안싸움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무소속이 좋을수도 있지만...
문제는 무소속의 90프로 이상은 정당의 부캐릭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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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100 2011.08.08 01:15
한나라당이던 민주당이던 자유선진당이던 무소속이든
다 똑같은 놈들 입니다
어차피 뽑아 봐야 그나물에 그밥
매국노 한나당이라고요?
민주당 뽑아 놓았던 시대는 어떠했나요?
여당 야당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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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Note 2011.08.08 02:53 ★위장전입★
김대중 정부 -> 장상, 장대환 총리내정자 낙마
노무현 정부 -> 이헌재 총리 사퇴
이명박 정부 -> 한상대 임명 강행(장차관기본스펙), 그러나 일반 국민들의 위장전입은 처벌하겠다.
한나라당 = 친일, 쿠테타, 독재, 지역주의, 친재벌, 부패, 반통일 정당.
민주당 = 위와 반대
한나라당, 민주당 똑같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1. 무식하다.
2. 한나라당알바.
3. 좌파알바.
이 셋중에 하나라고 보면 됨
그놈이 그놈이라는 물타기, 양비론은 사회를 공멸로 몰아감...
그 이치를 모르는 자는 무식한 것이니 말을 말 것이오.
그 이치를 알면서 말하는 자는 사악한 자이니 사라질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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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 2011.08.08 03:31 말씀하시는 것이 기독교 전도 수준같네요. 불신지옥입니까...
저 포함해서 뽑을 사람이 없다고 한 사람들이 무식하거나 한나라당/좌파 알바라구요?
마치 자신은 정치 이치를 잘 알고, 댓글 단 사람들은 모르니 사악한 자라고 표현하시는데...
뭐 전 한나라당 지지 안하니 한나라당 비판은 반박할 생각 없지만,
민주당이라고 다르겠습니까?
소위 수구꼴통 시각으로 보자면
민주당 = 친북, 사회혼란, 부패, 적화통일 정당이라고 보면 되나요?
정치를 하고 정당을 만들려면 자금 공천이 들어와야 하는데 공짜로 들어오고,
대통령은 혼자되며, 대통령되면 주변에서 자금으로 도와준 사람들(부자겠죠?)의 의견을 무시해야겠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왜 같은 정당안에서도 소위 '따' 당한지 알고는 계십니까? 왜 외로이 정치 한지 아십니까?
재벌, 부자 등 소위 잘사는 사람이나 세력의 도움없이는 대통령 출마 자체도 힘들뿐더러,
되고 나서도 꽤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이 현상이 한나라당에만 국한되어 있나요? 정계나 재벌이나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민주당 뽑으면 판 뒤엎고 서민이 잘 사는 나라가 될 것 같나요.
제가 보기엔 그들의 영향아래에는 큰 차이 없을겁니다.
정당간의 다툼도 정치 쇼에 불과하다고 생각되구요.
(서로 싸우다가도 자기들 월급 인상은 서민 몰래 올리기에는 한목소리죠)
그냥 하나 예를 들겠습니다.
민주당원은 일반 서민일까요 아님 잘먹고 잘살까요?
주변 당원들과 만나서 친목을 다지는 사람들이 서민일까요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일까요?
그런 분들이 서민과 잘사는 사람들의 이익 시비가 걸리면 누구 편들어 줍니까?
여기서 뽑을 사람 없다... 라고 한 것이 사악한 놈이 되다니... 민주천국 무소속지옥입니까.
자기와 생각이 조금만 다르면 일단 사이비, 악당 취급해야 분이 풀리나보죠?
도대체 누가 더 알바스럽습니까?
한당 찍을바에야 민당이 서민에게 더 낫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님처럼 전도활동은 안하겠습니다.
님 입장에서는 민주당의 비리 부패는 뭐든지 용서되겠죠? 맹목적인 믿음은 혼자 가지셨으면 하네요.
정치-경제 연계가 끊어지면, 그 때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지금으로는 어느정당 인사를 찍어도 마찬가지는 아니겠지만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설령 그 후보가 깨끗해도, 그 깨끗함 때문에 힘을 못쓰는 상황입니다.
모름지기 우리나라 정치는 더러워야 제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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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 2011.08.08 03:51 참고적으로 IMF때 금모으기 한 것은 알고 계시겠죠.
기름값이 갑자기 뛴 이유도 알고 계시죠?
당시 유류세를 대폭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기름값이 뛰었구요.
IMF를 벗어나면 인하하겠다고 했습니다.
인하했나요? 국민들이 모르고, 큰 반발이 없기 때문에 아직 세금이 많이 거두어지는 상황이죠.
그와 더불어 정부는 커졌고(여성가족부 등) 그 것을 유지하기 위해 섣불리 낮출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민주당 인사가 대통령직 할 당시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즉, 어느정당이건 서민이 불평하지 않을 정도로 최대한 쥐어짜는 것이죠. (뭐 집권당마다 좀 다르긴 하겠지만...)
현재 기름값 떨어뜨리는 것은 유류세인하가 답이라고들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지만,
어느 정부 할 것 없이 들어오는 세금 줄이고 싶지는 않을겁니다.
그 세금 서민 복지로 제대로 활용하고 싶지도 않을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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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가 좋아 2011.08.08 07:03
분노한 20.30..선거에 몰릴 듯이라..
제발 부탁인데 투표 좀 하면 좋겠네요.
아마 내년 되어야 알 것 같은데요. 말도 안되는 반값등록금에 속아서 표 주고,, 그냥 놀러가고 했는데요 뭐,,
저는 기대 안 합니다. 자신들의 밥줄에 관계되는 일이 되어야만 목소리를 높이는 청년들이라면..
세상이 바뀌는 것보다 자신의 목구멍이 먼저인 세상이지 않나요..
뭐 물론 저 또한 지금은 하루하루 살기가 참 힘들지요. ^^
잘못된 걸 잘못되고 있다고 말하지 않는 것.
기성세대와 다를 게 하나도 없다 생각합니다.
기성세대 땜에 이렇게 되었다는 얘기는 변명이라 생각합니다.
그 전 세대들은 뭐가 다른 것인가요.
그냥 지켜볼랍니다.
각자가 자신의 주권을 행사하는 투표행위에 소신을 가졌으면 하는 맘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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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popcorn 2011.08.09 02:55
대부분의 신세대나 나이어린사람들은..쉽게쉽게 살길 원합니다
남이 어찌됐든 자신에게만 피해 안오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죠
어릴때부터 넘 좋은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지 아니면 세상물정을 몰라서 그런지
남이 어려운일 당해도 지나가는 똥개보듯이 아랑곳하지 안습니다
이런 이유로 나라경제가 아무리 휘청거려도 거들떠도 안보는 사람이 넘쳐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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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분 2011.08.08 10:49 그놈이 그놈이라는 식의 발언은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무시하는 말이죠
국민들이 뽑은 놈들을 욕하면 안되는거죠
그리고 결국 결론은 투표하지 말자?
이게 무슨 간첩같은 발언인지....
나라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은
국민들이 투표하지 않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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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 2011.08.08 12:30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지 의무가 아닙니다. 언제부터 투표가 의무로 되었죠?
투표를 안한다고 벌금내거나 간첩혐의로 기소되지는 않을겁니다.
뽑을 사람이 없어서 무투표, 무소속(당선 가능성 낮은) 투표하는 것 역시 하나의 선택지 입니다.
그냥 길게 설명하는 것 보다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집권당은 (당연히) 지지하지 않습니다.
현 야당이 집권했던 10년 역시 썩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대통령 중에는 맘에 드는 사람 있었지만, 개인이 정치하는 것이 아니기에...)
둘 다 마음에 안듭니다. 의견을 표출할 선택지는 이 2가지 밖입니까?
고 노모 전 대통령 같이 서민정치를 하시는 분이 계시면 당에 관계없이 선택하겠지만
현 여당, 야당 인사 중에 그런 분이 있습니까?
혹시 후보 됨됨이보다 당을 보고 선택하고 계시진 않으신지요?
그 것이 나라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지난 대선에서 왜 투표율이 저조하던 젊은이들이 문국현 후보를 많이 지지했을까요?
당선 가능성이 낮은 후보 지지나, 무투표를 간첩으로 몰면 안되죠. 또 하나의 선택입니다.
핑퐁마냥 2개의 큰 정당에서 매 번 당하면서도 왔다갔다 하는 것은 기성세대죠.
(사실 왔다갔다가 아니지만... 기성세대는 한 정당 지지하기 시작하면 좀처럼 바꾸지도 않죠)
그리고 그 이분법적 사고를 가진 분들도 기성세대구요. (내 쪽 아니면 모두 나쁜놈)
투표율 낮은 젊은이들 욕할 처지는 아니라 보네요.
물론 투표 안하는 것이 좋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그러나 님은 너무 비약적으로 쓰셨네요.
그리고 윗 댓글에 무투표자는 없었구요.
네, '그놈이 그놈'이라는 생각에 차라리 다른 선택(차라리 무소속-당선 가능성 낮은)을 해서
조금이라도 현재의 안일한 여야당 후보자들 자극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죠.
그런 방식이 세상 바꾸기에 더 효율적으로 느끼는 겁니다. 뭐 현실 회피적인 느낌도 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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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1.08.08 14:24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정당정치를 합니다. 무소속이 있기는 합니다만 역시나 그를 뒷밧침할 정당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이유는 대통령이 할수있는일을 "국회"에서 반대하면 결국 할수없기때문 입니다.
특정정당이 좋아서 일수도 있겠지만 역시나 특정당을 피하기위한 "차악"의 선택이 불가피한 이유 이기도 합니다.
님의 말씀은 정당정치가 아닌 의회민주주의정치 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수석을 가지지못하면 해낼수 있는일이 없습니다.
만일 가능하게 할수가 있다면 "군주제"의 국가에서나 가능한일 입니다.
무사안일을 자극하기위한용도...라고 하기에도 사실 그정도의 여유로운 시기는 아닌듯 합니다.
상당수의 "기권자"는 님의 취지와 비슷한 이유에서라고 봐도 될듯 합니다.
"어차피 내가 찍어도 대세가 안되게 되있어..."라는 패배주의적 발상이 오히려 현정권을 가능하게했던거거든요
민주주의국가에서의 "투표(피선거권)"은 권리 이기도하고 의무 이기도 합니다.
국민의의무죠 그것이 단지 강제성을 띄지않은 자율적의무 라는것이지 당연히 의무 맞습니다.
국민이 국가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행하지 않는다...라는것은 국가의부정 이라고할수도 있거든요
그렇기에 선거일을 공휴일로 정해서까지 투표를 하기쉽게 하는거구요
"회사"는 국민의 의무도 아닌일을위해 하루를 놀개할 이유가 없겠죠? 손해를 감수하고 공휴일로 인정하는겁니다.
큰정당 에서만 왔다갔다...라는것도 의미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런 경험이래야 달랑 두번뿐 이었구요
사실은 유사이래 쭈욱 특정당은 이어져온 뿌리깊은 마르지않는셈의 의미 였죠
더우기 "국민의 뜻에" 역행해오면서도 말입니다.
정치권의 선거는 "실정에대한 심판" 그리고 책임의 의미가 강합니다.
잘한 정당에게 기회를 준다...가 아니라 잘못한 정당에게 책임을 묻는것이다...라는 "경고의의미"로 봐야할거같습니다.
같은 이유로 같은 정당의 후보만 바꿔서 나온다고 당선이 된다면...
그것보다 더큰 넌센스는 없을거라 생각 되는군요
우리나라는 "군주"국가가 아니라 다수의 의석을 차지해야 정책결정이 가능한
"의회 민주주의"국가 거든요
차라리 소수정당의 약진이나 특정 후보의 두드러진 행보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기는 합니다만
그조차도 의미가 없는것이
민주당이 "친북정당"이라 생각을 하신다니...다른 자칭 "좌파"정당은 어찌 보실지...
또다른 덜좌파 정당은...민주당은 "좌파정당"을 인정하지도 않습니다 ^^
그들은 진보역시 아니죠 "중도보수"라 말합니다.
그놈이그놈...이란말 너무 무책임하다고 봅니다.
그들나름은 "극과극"이라고 하는데 말이죠
님이 말한 "그놈이그놈" 이란말은 단지 "정치인의 특성"을 말한것으로 인지되구요
정책적인 특성은 다르죠 ^^ 완전히 다릅니다.
친제벌주의 반제벌주의 민주주의 반민주주의 친서민주의 친제벌주의
왜 이런 현격한 차이를 "그놈이그놈"이란 정치인의 특성으로 보려한건지 싶습니다.
혹시 우리나라의 정치인중 어느 하나라도 "완전무결"하게보인 사람이 있기는 한걸까요?
정치인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릅니다.
그들은 철저한 "권력지향적" 성향의 사람들 입니다.
그들이 속한 무리의 힘이 강해지기를 그들은 가장 바랍니다.
우리 일반인들이 각자가 "잘먹고 잘살기"를 바라듯 그들은 그들무리의 융성과 강대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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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털도사 2011.08.08 11:30
선거라는것이 휼륭한 정치인을 선출하자는것이 아니고 최악은 피하자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모두 다음 선거시에는 한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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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 2011.08.08 12:34 다들 대선만 보고 계신데, 대선의 프리뷰로 총선도 있습니다.
2012년 총선(4월), 대선(12월)입니다.
총선으로 대략적인 여론을 파악할 수 있고, 그 영향은 대선까지 미치게 됩니다.
총선으로 집권된 당에 반대되는 대선 후보자가 당선되면 대통령이 힘을 잘 못쓰게 됩니다.
대선만큼 중요한 것이 총선입니다.
부디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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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분 2011.08.08 15:33 국민로서 세금만 내고
투표도 안하는 건 이나라와 공동체에
애정과 관심이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거죠
국가는 세금만 내면 투표하든 안하든 뭐라고 안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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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1.08.09 02:41 본문처럼 우리나라의 2~30대가 지독하게 분노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체가 되어가는 이나라의 민주주의를 다시 살려주면 좋겠습니다.
뒷방 어르신들이 "주류"인 사회를 더이상 두고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이라는 이름이 희망 이라는 단어로 인식되면 좋겠습니다.
떳떳한 주권행사로 이나라의 실질적인 주인임을 당연한도리처럼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투표도 안하고 놀러나 다닌주제에 정치판이 더러워서 라는 헛소리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 뽑아놓고 스스로 관심갖고 스스로 비판하고 문제제기하는
좀더 성숙한 이나라의 주인이길 감히 "희망" 해봅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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