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사용기 오리온정보통신 라일락 2300WB

23인치 모니터중 상당히 저렴하고 품질이 괜찮은 라일락 2300WB를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사기전에 제대로된 사용기가 별로 없어서 제가 사용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제가 잘 못찍는 관계로 보드나라의 사진을 인용했습니다.

일단 모니터 자체의 기능으로는 가격대비 성능 매우 우수입니다.

그러므로 모니터 기능에 대해서는 흠잡을 것이 없다고 해도 상관없을듯 싶습니다.

TN이라 구리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지도 모르지만.

IPS가 시야각 증가에 비해 아직까진 반응속도가 좀 많이 느린 관계로 모니터 자체 기능으로는 TN이 아직도 괜찮다고 봅니다.

디자인도 상당히 좋은 편이고 모니터로서의 매력은 있습니다만 다만 설계상에서 사용자에게 신경을 덜 쓴 부분이 있기에 그것들에 대해서 아래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설치는 무지 쉽더군요.

사진 보면 설명이 필요 없을듯 싶습니다.

디자인을 위해서 버튼을 후면에 배치한것 같습니다.

물론 보기에는 좋습니다만, 아쉽게도 모니터 조정할때 앞에서 화면보고 뒤에서 버튼 보기에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모니터 입력 단자가 왼쪽 측면에 있습니다. HDMI가 없는것도 상당히 아쉽습니다.

측면 입력단자는 뭔가 신개념 설계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이것때문에 사용자가 불편을 겪을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오른손 잡이용 컴퓨터용 책상입니다.

키보드가 좌측이고 본체는 우측에 위치하도록 보통 설계되죠.

모니터의 입력단자가 왼쪽에 위치하게 되면 본체와의 거리가 멀어지고 책상이 크다면 선 길이가 짧을수도 있습니다.

라일락 2300WB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자 DVI 케이블을 동봉하는데 90도로 꺾인 모양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설계상의 문제점이 될수 있는 전원선 입니다.

보통 분리할수있는게 일반적인데 내장되어있네요. 저게 끊어지면 바로 AS니 이것도 좀 불편할수 있습니다.

총평

가격과 모니터 자체의 성능은 매우 우수.

설계상의 불편한점은 개선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