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피싱 조심하세요...
2011.07.25 15:15
오늘 아침 출근해서 청소하고 일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우체국에서 물건 찾아가라는 문자가 와써
연락해 봤던니 우체국 신용카드 발급했는데 안찾아간다고 연락이 오더군요.
우체국 카드는 만든적이 없는데 신기하게 연락이 와서 저도 모르게 전화통화하는 사람하고 이야기 하다가
개인정보 노출로 다른 사람이 만든것 같다고 하면서 경찰청으로 신고해 주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해 달라고 하니 몇분 안돼서 바로 경찰청이라면서 통장에 잔액이 얼마 있냐
어느 은행 이용하냐 라고 물어 보더군요. 전화통화하면서 조금 이상해서 통화하시는 분 성함하고 연락처 물어보니
바로 알려 주시네요.
그래서 진짜 경찰청인가 보다 하고 이야기 하다 금융감독원에서 연락이 올꺼라고 하면서 끊고
몇분 안돼서 바로 금융감독원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금융감독원이라고 하면서 이야기 하는데 여자분 조금 이상한것 같아서 연락처 물어보니 빨리 이야기하고 끊더군요.
이상해서 금융감독원에 문의전화하니 보이스 피싱이라고 하면서 설명을 해 주시더군요.
모르는 곳에서 연락이 오면 함부로 통장번호나 비밀번호 이야기하지 말고 전화온 곳이 어디인지 확인해 보라고..
요즘 보이스 피싱 피해 보시는 분들이 많다고 뉴스에서 봤는데 이렇게 저한테 연락이 올줄은 몰랐네요.
여러분도 보이스 피싱 조심하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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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 2011.07.25 15:27 -
푸르나 2011.07.25 15:35
대부분이 우체국과 농협 팔아먹습니다.
요즘에는 귀찮아서 안놀아주고 바로 욕해주니까 이제는 안거네요.
일주일에 두 세번은 마주치는데도 매번 기억 못하고 도를 아십니까? 라고 물어보는
우리 동네 또라이들 같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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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야 2011.07.25 16:05 처음 겪어보셨나봐요.
보통은 저런 전화오면 그냥 끊고 무시하는데..
우체국에서는 저런걸로 전화돌리거나 하지 않아요.
차라리 안내장을 발송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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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2theSky 2011.07.25 16:16 남이 애써 번돈을 그렇게 쉽게 먹으려하다니..
일을해서 돈벌 생각을 해야지 이런 정신상태가 썩어빠진..
사기꾼이나 강도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이런것들은 그냥 잡아다가 한달간 특훈을 시켜야 합니다.
한달도 모자른가.. 암튼 조심들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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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양카 2011.07.25 16:19 우와...
그러니깐 우체국이라고 뻥치고 전화와서는...경찰청 - > 금융감독원 행세까지 했다는건가요?
한단계에서 끝나는게 아니라...이런씩으로도 피싱을 하는군요...참내...저거 잘 못하면 당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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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2011.07.25 16:38
난 왜 안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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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olBin 2011.07.25 17:41 우체국>경찰청>금융감독원
이렇게 당하셨다면.. 구룹형 보이스 피싱에 걸린것 같읍니다.<중국>
시나리오 다 짜놓고 피해자가 나타나길 기다리는 사기꾼..
참고>사항..
몇번 눌러 주세요.. <전화끊기> 다시 안오면 사기..
사고 소식 ..<돈문제> 사기..<전화끊기>
단, 어느병원인데 빨리 오세요.<사기아님>.. 위치를 모르는데 전화번호 묻거나 위치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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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쎄라 2011.07.25 18:18
전화번호를 보면 우체국인데 001-000-0852번호고
경찰청이라고 하면서 00 이고 금융감독원이라고 하는데 국제전화+002-025077629번호가 찍히네요..
통장번호하고 비밀번호 알려 줬으면 오늘 다리위에 있을수도 있을뻔 했네요..
다른 분들도 모두 보이스 피싱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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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용자임 2011.07.25 19:36
조선족들 답네요 노인들 상대...그리고 국가기관 처럼 보이는 농협이나 우체국 조선족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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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언덕 2011.07.25 19:49
저런 인간들은 가운데다 썩은 고추가루 팍 넣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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