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런 경험있다 ??

https://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956045

기사 내용과는 전혀 관계없음

중요한건 여기에 댓글입니다 

예전에 지하철에서 그런걸 본적있습니다. 한여자가 옆자리에 남자어께에 기대서 자고 있었는데.. 남자는 그냥 딴곳을 보면서 무덤덤하게 앉아 있었는데.. 나이대가 같았고 누가 봐도 그냥 연인 사이였는데 나중에 여자가 잠에서 깨어난뒤 에 그냥 서로 각자 갈길을 가는 모르는 사이였음 ;;  

제가 그런적있죠 ㅋㅋ

한참 자고 있는데 뭔가 어깨가 묵직 

깨어 보니 여자가 기대어 자고 있더군요

근데 갑자기 여자머리가 제 허벅지로 떨어지더니 거시기 강타 그대로 여자 계속 취침 ㄷㄷ

정말 거짓말 안하고 아파죽는줄 알았습니다 ;;

아픔을 참고 계속 저도 자는척했죠 

깨어있으면 여자가 민망해 할것같기도 하고 저도 좀 그래서 ㅋㅋ

제가 내일역에 다왔는데 그래도 안깨더군요 ㅠ.ㅠ 이거 누가 보면 제가 수면제 먹인줄 알 분위기 거나 저와 여자를 사귀는걸로 착각할지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내려야할역 그냥 지나침 

몇정거장 더 지나니 그제서야 깨더군요 바로 앉기 ㅋㅋ

그리고 또자는 여자 ㄷㄷ 엄청난 잠꾼이더군요 누가 업어가도 모를  수면 모드

전그냥 내렸습니다 

뭐 여자를 꼬시고자시고 할게 없이 너무 배고파서 ㄷㄷ

님들도 지하철에서 이런 경험있으신지요

세상엔 무서운 사람도 있지만 저같은 착한 남자도 있습니다  돌던지지 마세요 어허 거기 바위 투석기에 올리지 마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