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포터블 프로그램 설치 후, Adobe 제품 인증이 다 풀려 버렸습니다;;

아..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네요;;

무설치 프로그램은 시스템에 아무 영향 안 준다고 생각했거든요;;

단일파일로 패킹된 포터블일경우 포터블 형식의 무설치버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님의경우는 "포터블"이 아닌 단지 "무설치"이며 더구나 설치형 (단순 언페킹<압축풀림>)의 경우라 생각 됩니다.

페킹한사람(제작자)에 따라 모든 경우를 염두하여 아무 흔적도 남기지않는 버전을 가정할수 있습니다만

이때에도 이미 기존에 설치된 이전버전을 염두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오히려 무설치(포터블) 사용시 설치버전이나 구버전의 동일제품이 잇을때는 먼저 삭제를요하는 경우가 많죠

이는 다분히 이전버전이나 설치되어있는 버전 또는 동일프로그램의 영향을 받기도하고 주기도 한다는 의미 입니다.

또한 아크로벳 이나 포토샵의 이전버전들은 설치시 시리얼만으로 다른 크렉의 사용이 없었던걸로 기억이 됩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포터블의버전의경우는 설치후에도 "어도비"서버와의 상호인증확인 절차 때문에

여러 다른 크랙및 패치의 과정이 요구되는버전 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이전에 설치된버전의 시리얼을 삭제하고 변조할것 입니다.

되돌릴수 있는 가능한 방법은 해당 버전의 시리얼을 찾아보라는것밖엔 당장은 떠오르는것이 없군요

아니라면 이전의 버전을 삭제하고 "포터블"을 쓰셔야겠죠 ^^

무설치는 말그대로 설치과정이 없이 바로 쓸수있는 단계만 되면 무설치라고 할수있죠.

어느정도 형식적으로 갖추어진 포터블같은경우(오토잇이나 nsis등)에는 포터블 실행전에 동일 프로그램이 하드에 존재유무를 따져서 실행전 경고나 실행에 대한 선택창등을 띄울수있게끔 만들어 집니다.

하지만 이 역시 만드는 사람의 역량이나 성향에 따른것이지, 제작자이외의 다른 사용자의 다양한 컴환경을 모두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가상화등에서 필히 테스트해보시고 사용하시거나 자신이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게 제일입니다.

무설치와 포터블에대한 개념정리가 "설치사용기"란의 복실이님의 글로 나름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비주류님 말씀처럼 해당 빌드를만든 당사자의 역량이나 기타부분에대한 사전 염두가

모든 사용자의 가능성 까진 생각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따라서 직접 제작한 "포터블"이 아니라면 무조건적으로 신뢰하긴 어렵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