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 재조립후

컴퓨터 물세척 큰일 납니다    에어나 부드러운 붓같은걸로  먼지제거해야죠   그래픽같은것 수돗물로 청소하면 사망합니다  

물세척 농담으로 하신 말씀 같았는데 진심이셨나 - ㅅ-;;

좀 번거롭고 힘들더라도 먼지청소는 가급적 에어 스프레이라고 하나요...?

대형마트에서도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죠... 저는 용산 갈때마다 몇개씩 사다가  놓습니다.

두고두고 아주 유용하게쓸수가 있죠.. 그런데 단점이 에어 스프레이 몇번 사용하다보면 금방 에어가 없더라구요.

이 부분이 약간 좀 아쉽더군요. 어떤분은 콤프레셔를 아예 구입하셔서 청소를 해주신다고 하던데 그것도 참 좋은거 같구요.

또 어떤분은 셀프 세차장 같은곳에 가면 있는 에어로 확 불어주신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경우는 바람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거리를 좀 두고서 청소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잘못하면...쿨러가 바람의 힘으로 인해서 망가질수도 있기 때문이죠.

저같은 경우는 에어스프레이 , 물수건 , 물걸레 이렇게 세개로 보통 청소를 합니다. 모두 분해해서요.

정기적으로 한번씩 해주는데 청소해주고 나면 참 좋죠. 개운하고 말이죠.

joomba님 말씀에 백번 동감합니다.만,

강한 에어콤프레셔는 비추입니다.

왜냐하면, 너무 강한 에어는 모래나 작은 먼저를 쏘듯이 뽐어서... 키판을 상하게합니다.

요즘 키판은 mm단위가 아니라 마이크론 단위로 나와서 거의 손으로 납땝을 할수없을 정도이죠.

보통 목수들이 사용하는 콤프레셔는.... 절대 비추입니다.

이건, 수십년 제 경험에도 있지만, 옆에서 보고 자라난, 내아들늠도 절대 동감하는 이야기입니다.

보통, 고물상 같은데 가면... 흔히 작업용 콤프레샤를 사용하는데... 이건 이판사판 ..치고, 사용하는겁니다.

쫌, 비싸게 먹혀도 삼천원짜리 에어스프레이가 제일 낫습니다.(이건 생각보다 청정공기죠. 특히 3M꺼...)

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외국의 오래된 기술자들...은 몽키스퍼너를 거의 쓰지않습니다.

8mm들어갈 자리는 정확하게 8mm용 스퍼너만 사용합니다.

무리한 힘을 쓸 여유를 주지않는다는겁니다.

이게 기초중에 기초인데... 우리나라 기술에서는 등한시하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고참의 작업반장급중에... 흔히, 뒷주머니에 몽키스퍼너..하나만 꼽고 다니는데... 평생을 잘못배운겁니다.

우리나라 기술교육중에 가장 잘못된 부분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