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전쟁 기념일이 네요
2011.06.25 10:22
6·25전쟁 [六二五戰爭, Korean Confli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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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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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명탐정 2011.06.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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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ada 2011.06.25 11:20
참고로...
한국전쟁이라는 용어보다는 6.25 전쟁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저 한국전쟁이라는 용어 자체가 외국의 시선에서 단순히 6.25를 한반도 내부싸움으로 보려는 뉘앙스가 강한 용어입니다.
그러나 알다시피 6.25는 남북한을 각각 별개의 국가로 보면 남측에서 유엔 16개국 포함하여 17개 나라 북측에선 중공과 소련 포함하여 3개국 해서 무려 20개국이 직간접적으로 싸운 전쟁입니다.(소련은 참전을 안한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을텐데 지상군으론 참전을 안했지만 비행기에 북한마크 달고 북한비행기로 위장해서 공군으로 참전했음은 이미 주지의 사실)
위에 명탐정님 말씀대로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전쟁이고 대한민국이 망하든 북한의 김씨왕조가 망하든 둘 중에 하나가 죽어야 끝납니다.
그리고 그 이데올로기 싸움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갖가지 미사여구로 포장되어)
이게 대한민국 이념대립의 근본원인이고 21세기에 대규모 굴락(수용소)이 존재하고 사람 죽이기를 파리 죽이는 것보다 더 우습게 아는 윗동네가 좋은 사회이고 민족의 정통성이 있는 체제라고 그쪽 주체이데올로기(사상이라기 보다는 종교)에 의식화된 애들 아직도 허벌나게 많습니다.
주체이데올로기는 기독교의 하나님, 예수님을 수령님, 장군님으로 바꿔놓은 것이라고 보면 대충 맞습니다.
10계명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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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이 2011.06.25 17:44
보다나마 김정일 정권이 무너지겠죠.
이후로 피비린내 나는 보복은 당연하겠죠. 단, 죽어야할 사람을 잘 가려야 하겠지만.
그런데,
주사파가 허벌나게 많은가요?
제 주위에는 전~혀 없던데요? 이데올로기의 시대는 지나간지 오랜데....
진보냐 보수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뭐 김정일추종자들이야 있긴 하겠죠. 남한인구만 해도 5000만인데.
어차피 그런 녀석들은 잉여일 뿐입니다. 신경쓸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엔
한국전쟁이라는 것이 국제적인 전쟁이었다는 성격을 더 잘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일어난 전쟁이란 뜻이지 한국인끼리 싸운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으로 쓰는 단어(Korean war)이기도 하고요
베트남전도 마찬가지겠죠.
물론 우리가 볼 때는 맞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일어난 전쟁이 이 것 하나만은 아니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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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Dean 2011.06.25 11:32 절대 잊지 말아야죠.
젊은 나이에 희생하신 그 분들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고 우리가 있는거지요.
문제는 지금도 북한을 동경하는 세력이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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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통 2011.06.25 12:05
6.25는 우리민족 근대사에 일제강점기와 함께 잊어선 안될 비극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가 일본을 대신해 분단되었는지 지금 생각해도 열받읍니다 물론 많은이들은 자신들의 모국인 일본을 대신해 우리나라가 분단된걸 기뻐하겠지만 최소한 남의나라와서 그나라 국민인척 위장하고 살면서 그런짓거리는 ..... 6.25와 일제강점기 불과 5년밖에 차이 안납니다 6.25를 잊지말아야하듯 일제의 만행역시 잊어선 안됩니다 일제의 만행과 일제에 동조한 친일파들 아니었다면 일본을 대신해 남북 분단 되지도 않았을것이고 북한이 남침해 수많은 희생자들 안생겼을겁니다 일제와 친일파들 역시 6.25에 대해 북한만큼 책임 있읍니다 자신들의 모국을 지키고자 피해당사국인 우리나라를 일본대신 분단시켰으니가요... 그런데도 아직도 친일매국노들을 애국자라고 충신이라고 부르짓는 쥐만도 못한 종자들이 넘쳐나니.... 병역기피해야 애국자고 국방의 의무다하면 좌파 빨갱이로 몰아가는 해괴한 종자들이 판을 치니 참 참담합니다 연평도폭격 당할땐 지하벙커에 쥐시키처럼 숨어있다 반격못한걸 후회한다는 종자도 있고 바른말만 하면 종북이니 어쩌니하는 종자들도 있고 아직 대한민국과 국민들의 진정한 광복은 멀었나 봅니다 나라팔아처먹은게 애국이라는 종자들이 판을 치는것 보면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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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무상 2011.06.25 12:19 두번 다시 전쟁 일어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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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ser 2011.06.25 13:08
어느 때는 두어 달에 한 번, 어느 때는 한 달에 한 두 번 참전 용사 묘역에 다녀옵니다. 돌아가신 부모님과
장인께서 그 곳에 계십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
이 또한 아전인수격 정치적 논리에 오도되고 이용당하는 하나의 상징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 앞에서......
그 분들이 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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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2theSky 2011.06.25 13:38 맞습니다.
같은 민족끼리의 비극..두번다시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념? 사상? 인간의 생명보다 소중한건 그 어떤것도 없습니다.
나라를 위해 몸바치신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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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용자임 2011.06.25 13:59
개인적인 생각인데
2차 대전이 월래 나치와 자유진형연합국에 싸움이였기 보다는 나치와 소련에 전쟁 비중이 더 컷듯....
6.25전쟁은 북한과에 전쟁이였기 보다.... 중국과에 전쟁이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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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이 2011.06.25 17:52
네 실질적인 주역은 미군과 중공군이었죠.
북한군은 개전 초반 반짝했었고.
중공군도 막강한 미군보다는 비교적 허약한 한국군을 골라 싸웠고
뭐................초반에는 어이없는 대패도 했었지만 이후 불굴의 정신으로 무장한 한국군에게 몇 번 제대로 박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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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1.06.26 02:08 전몰군경 유가족...저희 가족의 공식적인 표현법 입니다.
그러나 단지 고향이 호남지역 이라고하여 "빨겡이" 대우를 받으며 살아왔죠
그리고 그 대우는 아직도 따라다닙니다.
나라를 위해 나라를 지키다가 전사 하였음에도 그런 조상을 자랑스러워 하건만
단지 고향이...아직 대한민국은 사실 이나 진실 따위 그닥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말을 하는가 고향이 어딘가 어느소속인가...따위가 절대구분의 잣대일뿐 입니다.
본질은 없습니다. "철저히 포장된" 가면속의 위선자들만 득세하는 그런세상 인거죠 ^^
철저하게 박쥐로 살고 철저하게 기회주의자적 가치관으로 철저히 황금만능주의로...
그리 사는 족속들만이 대접받으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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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Water 2011.06.26 14:42
훌륭한 선조를 두셨군요. 저역시 외할아버지는 전쟁때 국군들 식량같은거 날라다주시며 죽을뻔한적도 많았다고 들었었고 제 아버지 역시 군인으로써 삼십년 넘게 복무하시다가 제대하셨고 동생역시 지금 직업군인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님의 조상이 보이신국가를 위한 헌신은 언젠가 반드시 그 보답을 받을겁니다. 영남이니 호남이니 이런걸 떠나서 공을 제대로 평가받고 우러름을 받을수 있는 그날이 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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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3년만에 아랍 에밀레이트 연합(UAE)이라는 작은 나라의 전체 인구을 몰살시킨 것과 같은 수치.
이념과 민족이라는 허위의식에 싸여 총칼과 죽창을 겨누며 죽이고자 했던 자들과 살아 남은 자들의 아비규환.
그리고..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