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대한민국- 엄마 아빠 아이가 미쳐가고있다?
2011.05.30 09:58
오랫만에 프레시안 갔다가 좋은글 있어 연결해 봅니다....
심한 경쟁 사회는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반납할 것을 강요한다. 일직선의 서열이 주는 등수라는 숫자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고, 등수 이외의 다른 모든 가치는 사라진다.
서열 경쟁에서 좌절하고, 등수가 자신과 별로 상관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남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빈껍데기가 된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그리고 적대적으로 변해가는 경쟁 사회에서 그들은 외부와 단절된 외로운 존재로 전락해가는 두려움 속에서 살아야만 한다.
알피 콘은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과 이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서로 다른 것이다"라고 말한다.
https://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10529233912§ion=03
댓글 [2]
-
인생무상 2011.05.30 14:26 -
올씨 2011.06.01 10:04
공감이 가는 글 이군요
어린 아이들이 아무것도 모른체
서로 손 맞잡고 가는
천진난만한 풍경이 그립네요~~~
요즘 시대는 치열한 경쟁속에서
힘들고 고달프게 살아가는데
해맑은 아이의 모습에 푹 빠져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