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 병원 다니고 있습니다.
2011.05.24 09:55
3년에 한번 갈까말까 하는 병원을 몰아서 다니는 꼴이네요.
이넘의 면봉이..사람잡네요.ㅋㅋ
몇일전에 귀속에 면봉이 빠져서 의원가서 꺼냈다고 했는데요.
이게 일이 커졌습니다.
빼낼때 좀 아팠었는데 그게 화근이었습니다.(*파리 의사의 실수)
귀는 정말 피부가 연해서 조그만한것에도 탈이 잘 난다고 합니다.
귀속이 퉁퉁부었고 너무나도 통증이 심하네요.
이걸로 인해서 치통과 두통 및 머리에도 열이 있구요.
잠도 잘 못자고 일하는데 지장도 있고 아주 죽겠습니다.-_-;;
다른 동네 의원에도 갔지만 별다른 차도도 없고 해서
오늘은 전문 병원으로 갔는데(주변에서 권유) 카메라로? 들여다 보고 귓속에 약도 바르고 전기 치료도 하는게 차원이 다르네요.
저같은 고통 받으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면서....^^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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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아빠 2011.05.24 09:59 -
무장해제 2011.05.24 10:10 그런데 중요한건 밥먹을때 잘 씹을수가 없다는것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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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jmyh 2011.05.24 12:16 귀 아픈쪽 아래 어금니에 통증이 있어 잘 씹지 못하시면 치과에 한번 가보세요.
아래 어금니 통증이 귓속 통증을 유발 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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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행유 2011.05.24 10:04
벌침 한방 맞으면 땡인데..
귀뒤에 고랑에 한대 맞으면 짝귀되는데 한 이틀 지나니 외이도염이 싹 없어지더라구여..
맞을라고 해서 맞은건 아니고 벌에 쏘인건데 신기하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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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해제 2011.05.24 10:09 헐~벌침 치료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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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무상 2011.05.24 10:39 귀 후빌때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저도 사용하다가 부러져서 귓속에 면봉 대가리가 박히는 바람에
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하고 혼자서 귀를 좌,우로 숙이고 쌩쑈를 하면서
겨우 귀속에 박힌 면봉끝을 조심스럽게 끄집어내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그뒤로 엄청 조심하면서 사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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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2theSky 2011.05.24 12:31 귀내부는 정말 약합니다.
특히 열에.. 그러니 온도가 올라간다 싶으면 아이스팩으로
낮춰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서서히 붓기도 가라앉고 회복속도도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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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2011.05.24 12:49
똥파X 인지 돌ㅌ리인지 동네의원들가면 완전구닥다리기구에다 의원이랍시고 이거저것진료과도 갖추고 있는데
진료를 거의혼자서다하는 병원도 있더군요.
면봉때문에 그런일이 생기다니 조심해야겠네요..
빠른시일에 완쾌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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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빛 2011.05.24 13:34
동네 병원도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에 내과를 간다고 하면
의사이름 걸고 하는 병원 있지요.. 그런 병원 찾아서 가시면 되요
그런 병원이 진짜 의사입니다
왠만하시면 동네 병원은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전문의 따고 바로 개인병원 개업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왠만하사면 전문병원에 가십시요...
저도 엣날엔 한번 당했는 경험이 있습니다
발 쪽에 이상한 발진이 돋아서 동네 피부과에 갔는데
보더니만 건선쪽에 가깝다고 하더군요
처음듣는 피부병이라서 의사에게 물었는데
유전이라고 하더군요 약처방 받고 건선 치료하는 방이 따로 있어서 치료 반았습니다
집에와서 건선이라는 찾아봤죠...진짜 골때리는 유전병이더군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고 꼐속 발진이 생기는 병이였습니다
친가나 외가 쪽에 물어봤죠...
그런 병이 없다고..ㅋㅋㅋㅋㅋ
몇달을 병원에 다녔죠
의사가 목욕탕도 가지말라고 하더군요
그때가 겨울이였는데 2주동안 목욕을 안하니까 미치겠더라구요...
병원에 몇달 다녀도 차도가 없길래
소견서 서서 대학병원에 갔었습니다..
절차가 왜 그리 복잡하던지...^^
하루 월차내서 갔었습니다 대학병원에
집에서 가까운 대학병원이 2군데 있었습니다
아니다 3군대구나 곽병원까지;...
집에 거리가 3군대다 5 - 20분거리...
아침 일찍먹고 차타고 10시쯤에 갔었습니다
안내데스크에 안내받고 피부과 올라가서
예약 환자를 먼저보고 점심시간 지나고 2시쯤에 제차례가 오더군요
오만상 기다렸습니다...미치겠더라구요...
언제 부르지 모르니 기다려야지요.ㅋㅋㅋㅋ
어떻게 왔냐고 발에 발진이 생겨서 동네 병원갔더니
건선이라고 해서 왔다고 그러니까
이 병원 처음이지요 네 그렇습니다 처름입니다
그러니까 먼저 소변검사 피검사하고 오시라고..내참 기본적인 검사를 해야된다냐..^^
피검사 소변감사 다하고 들어거니까
보자고 보여주니 긴가민가 한지 디카로 사진찍고 조직검사해보자고 하더군요
약을 건선에 대한 약을 일주일 주고 결과는 일주일 후에 오라고...
그래서 일주일 후에 갔더니...
뭐라 하시는 아십니까?
건선이 아니고 단순 습진이랍니다
습진의 종류가 워낙 많아서 조직검사 않하면 모른다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약이 완전이 바뀌더군요.,..
건선약은 좀 많았는데
습진약은 2알...ㅋㅋㅋㅋㅋ
이 습진은 좀 오래가는 습진입니다 라고 하더군요
약을 한달치 줄테니까 먹어보라고 하더군요
한달 있다가 다시 보자고 예약 받고 왔습니다
약이 한달치 받는데 그당시 만3천으로 기억하네요 2알 아니까
그 약을 먹으니까 조금씩 차도가 보이더군요
6개월 먹고 가니까 이제 오지말랍니다....^^
그러니까 개인병원은 잘모르죠...
기계가 병을 밝히는겁니다
이상하면 CT나 MRI 찍어보자고 많이하죠
확신이 없으니꺼요 MRI 같은 경우는 상당이 비싸죠
개인병원에서 몇달 허비했는 생각허면....^^
돈은 돈이고 사람 고생하고 시간이 이깝죠...
그래서 저는 개인병원 일주일 정도 다녀보고 차도가 없으면
큰병원에 갈려구 합니다
그때 이후로 병원 간적은 없지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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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넥스 2011.05.24 14:08 태어나서 바로 만성중이염으로 고생하는...........
윗분과 비교가 되지 안죠...........
수술4번 그러나 양쪽 모두 다시 재발.........
이런 사람은 정신적인 고통을 누구도 이해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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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게루저 2011.05.24 14:35 어릴때 딱 한번 귓속 염증으로 고생한적 있었는데요.
그 고통이 왜 "네 방구석 헤맨다는말 있죠?
정말 다시 경험하고 싶지않은 죽을 맛이었습니다.
물 들어가지않게 조심하고 통풍에 신경 써야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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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람쥐 2011.05.24 19:03
옛날에 딱성냥이라고 있었죠. 절대 그걸로 귀를 파면 안되는데 휴~ 그걸로 귀 파는 사람 옆에서 보면 마음이 아슬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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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5.25 02:57
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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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구,, 고생하셨네요
저도 귀파는 걸 좋아해설랑,, 하루종일 틈만 나면 후빕니다.
실상 나오는 건 귓밥(?)이 아니고 귀피부가 헐어서 떨어지는 거지만
그래도 어쩝니까.. 시원한데,,
ps: 중국산 면봉 쓰지 마시고,, 존슨거시기,, 쓰세요. 중국산 저도 겪어봤습니다
대가리가 똑 부러지면서 깊숙히 빠져버려 고생꽤나 했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