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인텔의 칩셋 드라이버에 대해서..

얼마 전에 칩셋 드라이버를 설치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칩셋 드라이버라고 설치하는 INF 업데이트 유틸리티는 실제 성능과 관련된 드라이버가 아니라

장치관리자에서 칩셋 관련된 장치의 명칭을 정확히 표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설치 전에는 칩셋 명칭이 표시되지 않지만 설치 후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칩셋 명칭이 제대로 표시됩니다.

INF 업데이트 유틸리티를 설치하고 설치된 드라이버를 살펴보면 sys, exe, dll 같은 실행 관련 파일은 없고

설치 정보(INF) 파일과 보안 카탈로그(CAT) 파일 두개만 있습니다.

그리고 인텔 홈페이지에 가서 INF 업데이트 유틸리티를 다운받는 곳에 보면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INF 업데이트 유틸리티"를 설치한다고 해서 성능이 향상 되는 건 없습니다.

"INF 업데이트 유틸리티의" 주역할은 칩셋의 정확한 명칭 표시 입니다.

1. 칩셋의 정확한 명칭 표시

2. 운영체제인 윈도우에 칩셋 정보가 없어 칩셋 관련 장치가 "알 수 없는 장치"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 해결

이런 이유로 "INF 업데이트 유틸리티"를 설치해 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INF 업데이트 유틸리티"가 업데이트 되는 시기는 칩셋과 관련된 제품이 새로 출시되는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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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텔 다운로드 센터에서 칩셋 드라이버를 찾아보면 "인텔 빠른 스토리지 기술"(신명칭)이나 "인텔 매트릭스 스토리지 매니저"(구명칭)를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시디에도 들어 있습니다.

이건 SATA의 AHCI 의 드라이버와 관련된 것 같은데 설치하게 되면 AHCI의 드라이버 파일이 업데이트 됩니다.

인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해본 결과 AHCI 드라이버가 2006년 6월에서 2010년 11월 드라이버로 바뀌었습니다.

요약하자면 실질적인 칩셋의 성능 향상과 관련된 칩셋 드라이버는 "인텔 빠른 스토리지 기술"(신명칭) 입니다.

만약 틀린 정보가 있다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