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하늘 날벼락!?

못 갈거라 알면서 가고싶다고 했으니

이제는 어찌 할지 궁금하네요.

갈 수 있다는데 또 다른 변명을 내놓으면.

하늘에 계신 김좌진장군께서 안중근의사, 윤봉길의사와 박지성의 축구를 보시던중 숭이의 말을 들으셨다...

숭아숭아 !

갸륵한 너의 뜻이 하늘에 이르렸구나

정녕 너의 뜻이 그러하면

내 방법을 알아보마... 

동물을 흉내낸 위장부대를 만들었다

마우스를 흉내낸 부대도 이미 만들어 놓았고.

(부대 특징 : (자칭 컴도져 부대)  최초 공병부대적 성격을 띈 왜인부대로 시작하였으나 엉뚱한 곳의 지원을 받아 지휘계통의 문제를 많이 보인다. 주특기로는 피아의 구분없이 무리속에 남몰래 들어가 단결심을 현저히 해처 부대혼란을 야기하며, 매복에도 능하여 전투가 시작되면 지하 깊숙한 곳에서 상급 부대장과의 통신보고도 없이 전투가 끝날때 까지 짱박혀 찾아볼수 없다. 과거 해외에 파병되어 임무 수행중 무전병의 잘못된 암호해독으로 상급 부대장으로 부터 많은 꾸중을 들었지만.. 아직까지 막무가네다..의무복무기간이 2년 가량 남아 있어서 상급 부대장은 속내만 앓고 있다)

널 위해 숭이 부대도 창설하마..

(부대 특징: (부명 혹성탈출을 예상하고 있다) 외형과 고도의 심리를 기준으로 선발할 것이며,, 다국적으로 구성할 것이다..

아무래도 상당수는 자원이 풍부한 가까운 나라에서 차출할 것으로 예정된다 워낙 타고난 기질이 있어서.. 우리 숭이만 우리 국적이 될 듯하다 부대 운영에 있어서는 의무부대의 지원없이는 운용이 불가능할 듯 보이나 부식으로 바나나 몇 개면 운용에 지장은 없을 듯 하다)

그 외에도 적의 자금줄을 끊어버리는 경제특화 부대인 척키부대도  운용할까 생각중이지만  위 위장부대의 운용에만도 골치가 아픈 김장군의 근심은 깊어만 간다

말뚝박거라..

형래형 아무래도 나는 이길로 기얄것 같애.. 진정성이 없어

군대는 갈수 있지만 나이가 좀 들어서 고생 많이 하겠네요...

저도 친구들보다 조금 늦게 갓는데 그래도 무척 힘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