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내 이름은 칸 이란 영화를 어제 보았습니다.

2011.04.19 11:40

나그네켄신 조회:1227

영화관에서 본거라 스샷자료를 못올림을 양해바랍니다 (검색하면 되겠지만 말이죠;;)

감수성이 예민한 편은 아닌데 말이죠.. 눈물 흘리는걸 주체하기 힘들었습니다 -_-;;;;;;

특히.. 보통 삐뚤어지기 쉬운 상황인데 신사임당과 같은 어머님의 가르침에 감동 받고 

그걸 받아들이는 영혼의 순수함이 또한 감명 깊었으며

그리고 사랑이란걸 실현 시킨 영화란 점에 감동 받았습니다.

솔직히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건 아니고 어머니께서 영화 한편 보러가자면서

시사용 티켓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리고 직접 영화를 지정하시더군요 =_=a;;; 

'뭐 별거 있겠어. 그냥 뭐.. 뻔하지 뭐.'

...

맞아요 뻔한 내용인거 같아요. ... 그런데 영화는 영화란 말이죠. 사람을 울리게끔 하는 마력이 있단 말이죠.. =_=;;;

제가 다니는 대학교는 은근히 파키스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9.11 테러 때 그 사람들을 좋게 안 본사람도 아마 많을겁니다.

영화에서 주는 메시지는 거의 직접적으로 제게 왔습니다.

오바마 얘기도 살짝 영화에서 비춰졌는데 확실히 민주주의자체는 미국이 잘 실현한것 같습니다(대통령 당선된것만 보면 말이죠 나머진 몰라서 -_-a;;)

종교와 인종, 그 모든걸 뛰어넘는 사랑관련 이야기.. 추천할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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