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

해롭지 않을수는 없지요.

별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마스크 꼭 쓰시고요.

사실 마스크 쓰시면 다른 사람들이 유난떤다는 듯이 쳐다보는 눈빛을 보내긴 할거에요.

그래도 내몸이 우선이다라는 생각으로 마스크는 꼭 쓰세요.

어이가 없는 사장이군요....당장 욕이라도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에레라이..!#$%!$#%$#%@$%

정말 극단적으로 좋게 말해서...어떤 유기물질이든간에...연소를 시키면...유기물질이 분해 및 산소와 결합되면서..

CO₂ , H₂O 가 나옵니다...물론 완전 100% 연소한다는 가정하에...

하지만...100%은 절대 불가이기에...

CO₂, H₂O 뿐만 아니라...

Cn, CO, CnHn+₁(방향족/지방족 등 모든 유기화합물의 대표적 화학기호 임) 등이 나옵니다...

이들 물질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해가 되는데...이것이 무해하다니...어이가 없군요...

만약 진짜로...무해하게 처리를 하려면...

폐비닐을...진공상태의 밀폐공간에서 화학적 붕괴가 안일어 나는 온도에서 용융을 시키면 됩니다...

(이런 조건이라면...아마도 배보다 배꼽이 클것이 뻔하므로...재활용 업체에서는 절대 안하죠...)

글고 보니..

전에...영세한 한 업체에서...methanol를 거의 아무런 보호조치 안하고 사용하기에..

제가 그 곳 사장에게...'methanol은 독성물질이니 사용시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했더니...

그 사장...손사래치면서...조그맞게 얘기하세요....저기 외국인 근로자가 들으면...일 안하려고 할껍니다..

..이러더군요...

※ methanol(메탄올) - 단백질을 응고 시키는 작용를 하니 사람이나 동물이 섭취시 눈이 멀거나..심하면 사망에 이를수 있음.

    아주 옛날에.. 징코민 이란 건강음료에  메탄올이 검출이 되어..9시 뉴스에 나온뒤로...그 회사 망했습니다..;;

사람이란...양심이 있어야 합니다...

페비닐이 인체에 무해하다니.ㅎㅎ 대단한 사기꾼

비닐에는 염소(Cl)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이 연소될 때, 이미 여러차례 문제가 이슈화 되었던 다이옥신이라는 것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로 쓰레기 소각장의 문제가 그것인데...... 800도 이상의 고온 연소에서는 다이옥신의 발생이 미미하지만, 우리나라 쓰레기는 젖은 쓰레기가 많고 또한 유가가 급등한 요즘 같은 경우는 온도를 충분히 높이기 위해 벙커씨유등의 기름을 충분히 공급하면 연소시키지 않는 경우 온도가 낮아 다이옥신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요.

물론 재생공장의 경우에는 연소까지가 아니고 녹여서 펠렛을 만드는 정도이니 발생가능성은 낮겠지만 흰연기가 나온다고 할 경우에는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네요.  

마스크 끼실땐,

필히 여자들 화장할때 쓰는 가제수건을 접어서 마스크 안에다 넣고 끼세요.

그러면 필터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