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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EU 독과점 조사에 사실상 '백기'
2009.07.27 08:48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불공정 독과점행위 조사 앞에 사실상 '백기 투항'했다.
EU 집행위는 MS가 새 컴퓨터 운영시스템(OS) '윈도 7' 유럽판을 소비자가 설치할 때 웹브라우저로 자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뿐 아니라 파이어폭스, 사파리, 크롬, 오페라 등 타사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
집행위에 따르면 MS는 윈도 7 설치 때 이른바 '밸럿 스크린'(ballot screen) 방식으로 타사 제품을 선택, 기본 웹브라우저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MS는 지난달 윈도 7 유럽판에서 웹브라우저 IE를 제외하겠다고 제안했으나 집행위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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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는 MS가 새 컴퓨터 운영시스템(OS) '윈도 7' 유럽판을 소비자가 설치할 때 웹브라우저로 자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뿐 아니라 파이어폭스, 사파리, 크롬, 오페라 등 타사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
집행위에 따르면 MS는 윈도 7 설치 때 이른바 '밸럿 스크린'(ballot screen) 방식으로 타사 제품을 선택, 기본 웹브라우저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MS는 지난달 윈도 7 유럽판에서 웹브라우저 IE를 제외하겠다고 제안했으나 집행위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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