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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유럽서 ‘와치폰’ 대결
2009.07.22 13:11
삼성전자 2G·LG전자 3G 제품 선봬…차세대 시장 선점 나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와치폰 대결을 벌이고 있다. 와치폰은 시계와 휴대폰을 결합한 휴대폰이다. 국내 휴대폰 대표주자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프리미엄 휴대폰 수요가 높은 유럽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22일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따르면 각 사의 새 와치폰이 이달부터 유럽 시장에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 제품은 2G, LG전자 제품은 3G 통신기술이 적용됐다. 가격은 삼성전자 제품이 630달러, LG전자 제품이 1200달러선이다. 가격을 고려하면 삼성전자는 실제 판매를, LG전자는 기술 선도를 전면에 내세운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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